화장품

SK바이오랜드, 3분기 호실적...중국에 1억장 마스크팩 공장 신설

SK바이오랜드는 3분기 매출액이 254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37.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 14.4%, 영업이익 90.3% 증가한 호실적이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 영업이익 23.1%보다 훨씬 상회했다. 

특히 화장품 원료와 식품원료의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가각 16%, 38% 증가했다. 
화장품 원료는 2분기에 급감했던 고객사의 수요가 회복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특히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함으로써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마스크팩 부문은 영업 악화로 감소했다. 



이베스트증권은 “해외 매출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공장 증설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현지 생산을 위해 해문에 2250만장→1억장으로 생산 확대를 결정한 상태로 2018년 상반기가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랜드의 중국 매출은 15년 59억원→16년 68억원→17년 상반기 6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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