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도하는 ‘Less Plastic’ 프로젝트다. Less Plastic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의 사용을 권장한다.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환경에 대한 책임도 강화했다.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가능한 매장 구현, 친환경 종이 방문증 개발 등의 새로운 시도는 2019년 기준 159톤의 플라스틱을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사업은 ‘동행 성장’ 기반 마련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일찍부터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과의 ‘건강한 동행, 함께하는 성장’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7년 시작해 2020년까지 여성 20만 명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을 높임으로써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 결과 ’20 by 20 Commitment’ 활동의 수혜자는 2019년 현재 누적 44만1,458명에 221%의 성과를 이뤄냈다.
1일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은 변화의 시기를 맞아 세계 임직원이 실천할 행동원칙을 담은 ‘ABC Spirit’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 해외법인과 국내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무엇보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변화의 시기를 이겨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랫동안 함께 고민해온 다섯 가지 행동원칙은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누구와 함께 있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일원으로서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향점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서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행동이 되자”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행동 원칙 ABC Spirit] 고객을 중심으로 행동한다(Customers first) 최초,최고를 위해 끊임없이 시도한다(Be the first and the best) 열린 마음으로 협업한다(Collaborate with an open mind)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Respect differences) 스스로 당당하게 일한다(Act with integrity) 이날 선포된 아모레퍼시픽의 5가지 행동원칙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직접 일하며 겪은
아모레퍼시픽이 6월 1일 론칭한 실용주의 라이브 스타일 브랜드 ‘이너프프로젝트(Enough Project)’는 “나에게 충분하면 만족하는 삶”을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영어의 ‘enough’는 충분한, 필요한 만큼, 넉넉한, 흡족한, 이제 그만 등의 뜻. 남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더도 덜도 아닌 내게 필요한 만큼’의 실용성을 제안한다. 연령에 관계없이 바르기 좋은 텍스처를 구현하고,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이너프프로젝트 브랜드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에 대한 고객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고객 목소리를 담은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디지털 뷰티 카테고리를 이끌어가기 위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신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이너프프로젝트 7가지 신제품 모두 비건 프렌들리(Vegan-Friendly) 제품이다. 이너프프로젝트는 쿠팡에 단독 론칭했다. 대표 제품인 이너프프로젝트 수분 크림은 일반적인 단일 히알루론산 대비 24시간 기준으로 약 1.5배 자생 효능이 뛰어난 베타-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레티놀과 유사한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은 28일 협회 이사진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깝다. 다행히 의료진이 든든히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줌으로써 중소기업은 생계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화수협 임원들은 ㈜코스메랩 갤러리에서 ‘존경합니다’의 뜻을 담은 수어 동작을 통해, 의료진과 국민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방역 일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박진영 회장은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의 권유를 받고 화수협 이사진들의 동참을 요청,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정연광 사무국장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협회원을 비롯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은 한마음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협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위드림(대표이사 이정열)이 28일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유럽연합 소속 주한 12개 대사 등과 함께 '듀오 데이(Duo Day)' 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 아일랜드에서 시작돼 유럽 국가들로 퍼진 듀오 데이 행사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참가자가 장애인과 '듀오'로 짝을 이뤄 함께 일하며 직업체험을 하는 행사다.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위드림 근로자들의 근무 현장을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및 관계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이용득 의원, 이상돈 의원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총 12개국 유럽연합의 주한 대사 및 대표부가 참석했다. 먼저 행사 참가자와 위드림 직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배송을 위한 물류 시스템 작업 일부를 직접 수행하며 이해를 높였다. 제품 포장 직무를 확대해 장애 유형 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시행 중인 서비스 직무도 둘러봤다. 또한 복리후생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팀 세차 서비스 '카온
중국과 유럽의 해외규격 인증 서류를 통일, 동시에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렇게 되면 화장품 기업은 통일된 서식의 서류(영문+중문)로 중국+유럽의 해외인증을 동시에 진행, 시간 절약과 이중 절차를 거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중국 국가기관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 산하 CAIQTEST와 CPNP인증 국내 1위 YJN파트너스는 27일 업무 협약식을 맺고, 한국 화장품 기업의 원활한 중국+유럽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파트너사와의 상담을 통해 중국과 유라시아 동시 진출 시 관련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게 된다. 이날 CAIQTEST 최석환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어려움 없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CAIQTEST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RMA) 산하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이 설립한 국가연구기관이다. 중국합격평정 국가인가위원회 실험실인가증서인 CNAS 및 CMA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화장품·식품 관련 모든 국가인증 및 연구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CAIQTEST 는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설립됐다. 현재 ①NMPA 인증(위생
한국콜마는 한 개의 케이스 안에 채도가 다른 4가지 색을 담은 파우더블러셔(Powder Blush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에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넣어주면서 기술적∙심미적 차별화를 가져왔다.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볼에 바르는 파우더블러셔는 피부톤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채도가 다른 제품을 덧바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시된 파우더블러셔는 1개 케이스에 1개의 색만 담겨있거나 전혀 다른 색을 모아놓은 것이 것이 통상적이었다. 이번에 한국콜마가 개발한 파우더블러셔는 1개의 케이스에 같은 색상의 채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담음으로써 손쉽게 피부 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는 작고 가벼운 입자로 구성돼 있어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 보습오일로 코팅하고 고정시켰다. 또 신규 설비를 도입해 색의 경계선을 없애고 그라데이션
토니모리는 최근 설립한 자회사인 주식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에 자본금을 100억원까지 증자하고, 유상 증자를 통해 추가 출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하기 위한 자본금 요건을 갖추어 오는 6월 초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경영인(CEO)으로 윤영민 대표를 영입했다. 윤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를 거쳐 2000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창립 멤버로 합류한 이후 2007년부터 작년 말까지 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미 업계에서 성공적인 벤처투자와 조합운용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외에도 다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는 송철화 상무를 비롯한 국내 중견 신기술사업금융회사에서 활동중인 상무급 임원의 추가 영입을 확정하였으며, 10년 이상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김승대 이사를 포함하여 총 5명의 운용인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그간 토니모리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연구기업인 ㈜에이투젠 인수를 비롯해 반려동물산업 전문기업 피엘그룹에 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을 계기로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를 포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