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진(’20. 8. 18.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직무대리) 일반직고위공무원 오 정 완
라네즈가 ‘물’을 주제로 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Life Oasis)’를 8월 14일~8월 30일까지 에스팩토리(서울 성수동 소재)에서 연다. 라네즈는 ‘보습’이 피부 문제 해결의 근원이라는 관점에서 ‘모이스처 엑스퍼트’(moisture expert)를 자부한다. 26년 라네즈의 보습 연구는 “피부 속 천연 보습인자(NMF)를 활성화시키는 천연 미네랄을 ‘워터 지퍼 기술’로 피부에 오래 잠금으로써 보습을 유지하고 활성산소 제거의 ‘가든 크레스’로 정화하는 기능성 케어”로 요약된다. 이 과정을 ‘디지털 아트’로 표현한 게 ‘라이프 오아시스’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생명의 근원인 ‘물’을 매개체로 삶의 갈증을 되돌아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과정을 8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비로운 폭포를 직접 헤치고 나아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 수면 아래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와 함께 다양한 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오리진(Origin)', 거대한 파도를 느끼며 물의 역동성을 체감하는 '얼티메이트 파워(Ultimate Power)', 사막의 모래 위를 걸으며 물의 생명력을 경험하는 '루미너스 워터(Luminous
“나침반은 어느 위치에서건 ‘진북’을 가리킨다. 하지만 나침반만 보고 있으면 그 앞에 늪과 사막, 협곡에 관해서는 아무런 조언도 주지 못한다. 목적지를 향해 전진할 때 장애물들을 주의하지 않으면 진북을 아는 게 무슨 소용일까?” 링컨의 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장품 트렌드가 가리키는 진북은 Z세대, 비건(vegan), 에고이즘(egoism)이다. Z세대는 95년 이후 출생, 디지털 네이티브로 인구 비중은 16%에 달한다. 비건은 ‘동물의 고통, 동물권 침해를 줄이는 접근법이다. 에고는 ’자기중심적‘ ’초개인화‘를 말한다. 최근 화제를 모은 코스메랩(대표 박진영, COSMELAB)의 메이크업 브랜드 ’베리썸‘(BERRISOM)의 리뉴얼은 나침반과 효율성의 소통방식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립틴트의 여왕‘이라는 별칭답게 립스틱 15종, 립틴트 5종, 립밤 3종 등을 전면 리뉴얼했다. 아이 브로우 3종, 슬림 라이너 3종, 아이 팔레트 4종도 새로 선보였다. 일상 속 SNS 소통이 익숙한 모델을 기용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바이럴이 활발하다. 천연유래 성분과 비건, 반려동물 이야기로 일상에서 수다를 떨고, 소비행위에 가치를 부여하는 한편 Z세대의 피드백을
러시아 화장품시장에서 K-뷰티는 최근 4년간 4배 이상 폭풍 성장했다. 러시아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K-뷰티 수입액은 2720만달러(’16)→1억 3734만 달러(‘19)였다. 올해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대 러시아 화장품 수출액은 1억 1068만달러로 전년 대비 6.8% 성장 중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제주레시피 화장품 브랜드 오린비(ORINBE)가 러시아 5대 화장품 리테일러 중 하나이며 뷰티&퍼퓸 부문 1위인 골드애플(Gold Apple)의 오프라인 편집숍 입점 및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는 낭보를 알렸다. 골드애플은 러시아 전역에 매장을 보유한 프리미엄 화장품 백화점으로 샤넬, 라메르, 지방시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한 고급 유통채널이다. 오린비는 골드애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8월부터 러시아 전역의 매장에 입점하고 온라인사이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외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도 골드애플의 공급망을 통해 진출한다. 골드애플이 주목한 오린비의 강점은 제주도의 자연유래 성분의 제품 라인이다. 제주 당근, 제주 레드비트, 한라산 백화고 등은 선진국의 2020년 트렌드인 식물기반(pl
‘2020 아모레퍼시픽 우수교육자상’에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켄달 로스 교수(Kendall Roth)가 선정됐다. 이 상은 아모레퍼시픽이 2018년부터 전미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 국제경영분과에 의뢰해 국제경영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을 추구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3회 수상자인 켄달 로스 교수는 국제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1986년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국제경영 박사학위 취득 후 달라 무어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직을 맡아왔으며, 현재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의 석학종신회원이자, 국제 비즈니스 연구 저널(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의 컨설팅 에디터로서 다국적 기업의 조직 관행과 경영 관련 연구 및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국제경영 교육에 기여하며 그 업적을 인정 받고 있다.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송재용 회장(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은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이 국제경영 교육 분야의 발전과 학술 연구에 큰 힘이 된다”며, “켄달 로스 교수같이 국제경영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 다국적 기업의 성장 전략에 도움을
□ 승진(’20. 8. 10.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장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첨단의료기기과장) 공업연구관 이 정 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패션업체 무신사와 ‘뷰티패션 합자조합’을 결성했다. 무거운 아모레퍼시픽이 몸놀림을 가볍게 하는데 동의한 것일까?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손을 잡은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진인 많은 곳’에서 출발해 2조기업 유니콘으로 평가된다. 회원수 77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19년 매출액은 2197억원(+105%) 영업이익 493억원(+92%)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발카테고리 편집숍에서 독보적인 매출로 기존 업계를 압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스니커즈 상품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판매량도 30%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의 역량은 온라인에서 빛을 발한다. 신발은 사이즈가 달라 오프라인 편집숍 의존도가 컸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교환·환불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신제품이 나오면 신발업체들이 온라인 입점에 줄을 서는 변화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나이키, 아디다스 등도 신제품 출시 때 온라인 채널 영업을 강화한다. 무신사로 인해 레스모아는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무신사의 이종 업체와의 컬래버도 화제다. 하이트진로는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에 400개 한정 참이슬 백팩을 5분만에 완판시켰다. 출시 가격은 4만 90
모바일 앱에서 피부진단을 받고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을 제안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바일 피부진단 서비스 ‘스킨 파인더(Skin Finder)’를 지난달 30일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현재 피부 상태와 생활 환경 등과 관련한 20여 개의 질문을 작성, 고객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도출해낸다. 그 결과를 통해 피부 타입 정보와 뷰티 팁에 대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스킨 파인더’는 아모레퍼시픽이 추진 중인 뷰티와 IT기술을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Beauty Concierge)’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서비스. 특허 출원을 마친 고도화된 계산식이 문진 시스템에 적용된다.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는 ▲피부 진단 시스템(스킨 파인터)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측정 ▲제품 케어 서비스 등을 반영해 고객 피부에 맞는 최적의 제품과 정보, 구매 후 관리, 혜택 제공까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에서 스마트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를 뷰티+IT기술을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