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자료를 활용하여 기업의 수출활성화와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는 심포지엄이 11월 30일 열린다. 장소는 서울 소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이다. 이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7년 피부특성은행 구축 국가(미국 2개지역)의 피부측정 및 설문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와 미래(박장서 교수) △빅데이터 시대의 화장품(김현정 교수) △뷰티산업의 데이터화(최용준 룰루랩 대표) 등이 각각 발표한다. 일시: 11월 30일(목) 13:30~18:00 장소: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
오는 10월 26일 기능성화장품 심사와 화장품 표준통관예정보고 설명회가 열린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대한화장품협회, 수출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장소는 서울 소재 건설회관 2층 대강당이다.(13:00~17:00) 이날 발표 내용은 △화장품 법령 개정 및 정책방향 △기능성화장품 심사규정 이해와 보고절차 △원료목록 작성 시스템 안내 △표준통관예정보고 절차 △병행수입화장품 동일성검사 안내 등이다. 참가 신청은 http://naver.me/GVZttlKx 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화장품수입팀)
16일 대한화장품협회는 2015년판 ‘중국화장품안전기술규범’의 국문 번역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범은 2007년 중국 위생부에서 발행한 ‘화장품위생규범’을 개정한 것으로 △화장품 사용 금지 성분 △사용제한 성분 및 준용성분과 성분 검사방법 △중국 위생행정허가 검사, 기술심사 시의 법적 근거 및 수입화장품 검사 검역 시의 법적 근거 등을 수록하고 있다. 그동안 개정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현재 사용되고 있는 규범을 담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번역판 발간에 있어서 ‘성분표’의 국문 명칭을 ‘화장품 성분사전’ 표준화 명칭과 통일하는 등 공을 들였다. 또 배합성분의 제한조건 및 요구사항을 원문에 맞게 재번역했다. 이밖에 기존 번역판에 없던 화장품 물리화학적 검사방법, 미생물 검사방법, 독리학 실험방법, 인체안전성 검사방법, 인체효능평가 검사방법 등 검사방법 전문에 대해 국문 번역도 게재했다. 관련 자료는 협회 홈페이지-발간물-구매안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최근 글로벌코스메틱 포커스 8호 말레이시아편을 출간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시장이 말레이시아로 인근 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아우를 수 있어 K-뷰티 진출 유망시장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경제는 지난해 환율 급등으로 인한 침체기에서 벗어나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화장품시장은 초저가 제품 중심으로 로컬브랜드의 약진이 특징이다. 인플루엔서의 역할이 강해지면서 현지에서 직접 브랜드를 내놓거나 판매를 하는 등 역할이 변하고 있다. 따라서 진출 기업들은 한류 붐에 익숙한 연예인 홍보나 인플루엔서 활용 등으로 소비자들의 즉각적 반응을 이끈다면 프로모션이 어렵지 않다고 전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 트렌드를 살펴보면 스킨케어는 오가닉 및 천연제품을, 메이크업 제품군은 패셔너블한 패키지의 립스틱 및 아이새도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킨케어는 천연성분 강조 비건(vegan) 브랜드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은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구매율이 높은 편이며 특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의 유력 인플루엔서로부터 제품 정보를 얻는다”며 “브랜드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