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에스트라는 9월 1일 일본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뷰티 플래폼이자 멀티 브랜드숍인 아토코스메(@cosme)의 12개 매장에서 대표제품 에이시카 365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시카 365라인은 에스트라의 독자 성분과 차별화된 효능이 특징. 지난해 2월 국내 출시 이후 단일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지난 6월 아모파시페스(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에서 사전 체험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에스트라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토코스메도쿄점에서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도 9월 13일~26일오픈한다. 피부 문진 서비스와 제품 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제공한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직접 체험하고 효능을 경험하는 것이 더마 화장품의 핵심”이라고 전하며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대표 품목은 자동차,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재 보다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을 늘려야 10개월째 역성장에서 회복될 수 있다고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은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중국 감소, 아세안 증가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먼저 국가별 화장품 수입 동향을 보면 중국은 186억달러(’21) → 167억달러(‘22)로 10% 감소한 데 비해 아세안은 33억달러(’21) → 38억달러(‘22)로 15%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화장품(HS 330499) 수출에도 반영됐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32억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은 25% 감소했다. 이에 비해 아세안 8국(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은 25% 증가했다. 국가별로 베트남 38% 태국 30% 인도네시아 13% 필리핀 15% 미얀마 18% 캄보디아 57% 등 두 자릿수 증가했다. 다만 싱가포르 –0.3% 말레이시아 –2%는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IIT는 ’최근 소비재 수출 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한국의 소비재 수출 2위 대상국으로 팬데믹
8월 16일부터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에 대해 전자서명 증명서가 발급된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업체의 편의성과 문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타임스탬프를 포함한 전자서명 증명서 양식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서명 신청서는 신청 건당 1개의 파일로 생성되고 △ 발급번호 △ 발급일자 등 출력정보가 협회 데이터베이스에 기록·관리되며, 전자타임스탬프를 통해 위·변조를 방지한다. 전자타임스탬프는 제3차 공인인증을 통한 전자문서 객관성 확보 및 견본ㅁ누서 증명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다. 증명서를 협회에 신청하면, 협회는 확인 절차 후 제조판매증명서의 발급이 승인되고, 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신청업체에서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발급 완료된 전자서명증명서를 직접 출력하는 경우 ‘진본’ 전자타임스탬프가 포함된 증명서만 사용 가능하다. 만일 증명서 출력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청업체 요청 시 협회에서 출력해 발송할 예정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경우 NMPA 제출시 협회에서 별도 공지가 있기 전까지 증명서 발급 안내문(식약처)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증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KOTRA자카르타무역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가 10월 31일~11월 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기업 17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1:1 수출상담회 ▲한-인니 보건의료 포럼 ▲부대행사(현지 주요 유통채널 방문 및 현지 시장조사 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에선 이동차량 및 통역 등을 지원한다. 화장품 및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등 분야 포함 전체 규모는 50~60개사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항공료·숙박비·비자신청비 등 개별경비는 자체 부담이다. 신청 기한은 8월 21일이며 희망자는 뷰티화장품산업팀 복은수 연구원, 043-713-8871, bok1999@khidi.or.kr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자체적으로 잠재력이 큰 시장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 국가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할 것이며, 또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및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
동대문의 패션 마에스트로가 K-뷰티의 일본 진출 선봉에 나선다. 유통 접점은 이노사이트(https://ec-iinno.com/)로 일본 내 인큐베이팅 채널링이다. 이를 통해 일본의 인기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ZOZOTOWN) 등 유통망에 K-뷰티를 대거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노패션(IINNO FASHION) 강희범 대표의 일본 상륙작전의 목표는 B2C2B다. 먼저 일본 셀럽·연예인·모델 500여명이 소속된 ’스타링크‘를 통해 PPL로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 확장을 겨냥한다. 이어 일본 양대 홈쇼핑 QVC, 숍채널 및 이노도쿄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전국의 밴더와 제휴해 브랜드 또는 OEM 생산으로 매출을 견인한다. 별도 입점비 없이 공급가 베이스로 계약해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사 & 이노패션 상생'을 이끌겠다는 게 강 대표의 구상이다. 강희범 대표는 “이미 일본 시장에 1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유통시킨 경험이 7년이나 된다. 일본시장에서 통(通)할 제품 선별 후 밴더 미팅-계약 생산-유통 등을 진행한다. 한번에 110만 개 이상 수출 경험도 있다. 30여년 한·중·일 패션 유통사업을 진행한 경험도 풍부하다. 라벨, 3P 물류, 약기법 등 현지 사정
동남아 대표 뷰티박람회인 ‘2023 코스모뷰티 베트남’이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7월 27일 개막했다.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구한의대, 대구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단체관을 비롯 약 60여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베트남 뷰티시장은 회복에서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게 현지 분위기. 이를 반영하듯 참가기업이 800여 개사에 1만여 명의 아시아 및 해외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관 중 최대 규모의 한국관은 △스킨케어 (해피엘앤비, 제이케이 코스 등) △코스메틱 브랜드(삐아, 엘케이코스메틱 등) △미용기기(비알팜, 에이치에스씨 등) △헤어/네일(킹케어, 알에이치앤비브랜즈) △여성용품(라엘코리아) 등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이어 지자체관 및 지역 소재 기업이 참가해 K-뷰티의 우수한 경쟁력을 현지인에게 확인시켰다. 코이코는 주최사(인포마 마켓)와 협업을 통해 ▲우수 브랜드 선정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 참여 ▲온라인 바이어 매칠 플랫폼 활용 ▲코이코 협력사인 B2B 화장품전문 뷰티 플랫폼 ‘COS247'에서의 현장 홍보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김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30분부터 ‘일본 시장을 통해 본 한국 화장품 전망’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비지티컴퍼니 김병수 대표는 일본 지사를 통해 화장품 제조 및 책임판매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3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고,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세미나에서 ‘일본 화장품시장 동향’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강의는 일본 시장 현황과 한국 화장품의 진출 전망을 강의하고 이후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K9Kp9Cj1TVfVirFW8 ) 협회 측은 사전 등록한 분에 한해 진행되며, 개최 1일 전에 URL링크를 메일로 전달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7622 )
KOTRA(사장 유정열)는 24~26일 일본 중부지역에서 ‘뷰티월드 재팬 나고야(Beauty World Japan Nagoya)’ 내에 K-뷰티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도쿄·오사카가 아닌 나고야에서 처음 열리는 전시회로 참관객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관에는 마스크팩, 향수, 색조, 주름 및 여드름 개선용 화장품, 헤어 등 한국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하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K-뷰티 공동관 운영 △유통망 진출 상담 등 여러 행사가 동시에 추진된다. 이번 한국관 운영은 ▲오사카 권역과 비슷한 규모의 살롱수(인구 대비 1위) ▲미용실 이용액 전국 1위(도쿄 5위) ▲뷰티 살롱 소비액 전국 2위(도쿄 1위) ▲‘나고야 헤어스타일’ 등 뷰티 관련 독자 스타일 유행 및 전국 확대 등 영향력을 고려해 진출이 결정됐다. 참가 품목도 화장품, 오가닉, 미용식품, 미용기기, 네일, 헬스, 헤어 등으로 특화됐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약 350억달러로 세계 3위.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입국가 1위는 K-뷰티 1.7억달러(+24%, 점유율 25.4%)이며 프랑스(1.5억달러, +10.7%) 점유율 22.1%)가 2위다. 일본 시장조사기업 테스티(TesTee)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