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2008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해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과 신속 처리를 원칙으로 하는 ‘소비자 불만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2015년도부터는 유학수 대표이사가 직접 최고고객책임자인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겸하면서 모범적인 CCM 운영과 전 임직원 대상의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확산, CCM 추진 동력 제공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코리아나는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총 클레임이 지난 인증 기준 대비 160% 감소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모범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CCM 7회차 재인증을 통해 전사적인 CCM 문화 정착은 물론 소비자 불만 방지를 위한 CEO의 확고한 경영
아모레퍼시픽의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조기술’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작년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이번에 상을 받은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은 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 추천 → ②현장에서 즉석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는 ‘온&오프 연계 맞춤형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딥러닝 알고리즘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을 망라한다. 먼저 모바일 앱인 ‘컬러 테일러’는 빅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고객이 원하는 립 컬러를 선택하면 ‘랩 팩토리’는 정밀 공정을 통해 색소를 혼합해 2천여 가지 색상의 립메이크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조한다. 현재 8월부터 아모레성수에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향후 알고리즘 고도화와 고객 접근성 강화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의 스마트 뷰티 기술력이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여원 공동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여원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K헬스케어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신소재 연구와 제품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국내 파트너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11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7년 3천만불, 2018년 5천만불에 이어 불과 2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 시장과 법제도를 분석하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 2010년 미국 수출을 시작해 동남아, 호주, 남미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 홍콩, 인도까지 신규 진출하며 현재 전세계 17개국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품 공급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시설투자를 단행, 분말∙액상∙젤리 등을 생산
㈜비비솔루션(대표 문영란)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나비 캠페인-나로부터 비롯되는 선한 영향력”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비캠페인은 지역에 공헌하는 나눔 경영 실천으로 취약계층과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비비솔루션의 선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의 아동복지기관 성 프라치스꼬의 집,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사무소 등에 총 7천만원 상당의 아동용품을 기증했다. ㈜비비(BB)솔루션은 피부 알고리즘을 통하여 1:1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피부타입별 이미지 영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기술로 개인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3단계로 나누어 개발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한 ‘초음파 합성법을 이용한 고이온화 칼슘 화합물의 제조방법’을 활용한 ‘고농도 이온 칼슘 미네랄수를 이용한 보습화장품’ 개발로 이어져 현재 보습 및 주름, 미백 이중기능성 화장품 ‘필로티’를 출시했다. 또한 경성대학 약대 교수진과 제주도 자생 ‘아롱부챗말’을 이용한 미백 소재 및 제품을 개발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과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0년도 수혜자를 선정했다.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은 물론 국가 피부 연구 역량을 높여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1년째로, 이번에 그 기간을 5년 더 연장했다. 구체적으로는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를 해마다 4명씩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2년간 총 4천만 원의 과제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39명의 연구자에게 총 15억 6천만 원의 연구비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8억 원을 추가로 후원한다. 올해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지희 교수의 '미세먼지가 Demodex species에 의한 피부 면역반응 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정은 교수의 '아디포카인이 비만과 염증성 피부질환의 공통 병인에 미치는 역할 규명', ▲중앙대학교병원 박귀영 교수의 '미세먼지에 의한 여드름 악화 기전 규명 및 예방/치료 후보 물질의 발굴 연구', ▲아주대학교병원 최지웅 교수의 '전신 마취가 피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건강보험관리공단 표본 코호트 분석 연구'
쌀&막걸리의 조합에서 ‘스킨’과 ‘겔 마스크’가 탄생했다. 삼양그룹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는 성수동 막걸리 스타트업 ‘한강주조’와 협업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더해주는 ‘쌀 막걸리 스킨’과 ‘쌀 막걸리 겔 마스크’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쌀 막걸리 스킨’은 쌀 막걸리에서 유래한 발효 성분인 ‘아스퍼질러스 쌀 발효 추출물’과 쌀에서 추출한 ‘쌀겨 오일’ 등을 더해 건조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막걸리처럼 부드러운 액상 제형으로 산뜻하게 발리면서 충분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어바웃미 관계자는 “최소한의 단계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피부관리법이 스킵 케어다. 쌀 막걸리 스킨 하나만으로도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 ‘스킵 케어’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쌀 막걸리 겔 마스크’는 쌀 막걸리 발효 성분과 보습 성분이 풍부한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등이 함유된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이다. 생막걸리 원료인 ‘경복궁쌀’ 가루가 포함됐으며 겔 타입의 마스크로 피부 밀착력을 한층 높였다. 신제품 2종은 신박함을 즐겨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막걸리 병과 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막걸리와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인문학 연구의 지평을 여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의 첫 연구자를 선정했다. 장원(粧源)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호다. 9일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20년 장원 인문학자’로 최승락(고려대 철학 박사), 박미란(서울대 국어국문학 박사) 연구자에게 연구비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증서 수여식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 연구자들은 매월 300만원의 연구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연구자 선정은 올해 7월 공개모집을 통해 25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 인문학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위원회의 적합성 평가(8~9월), 서류심사(10월), 면접심사(11월)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높이 샀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때문에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지원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처음이다. 임희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정량적 평가와 단기
국내 포인트 메이크업 1위인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L)이 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배은철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배은철 대표는 “색조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의 글로벌 브랜드에 직접 수출하는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의 결실이 이번 2천만불탑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 대표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국 기업이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수출액을 달성할 것이 예상된다”며 “현재 완공 단계인 용인 신공장 건설 등 캐파(CAPA)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여년 간 색조만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한 노하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화성의 1공장(퍼플카운티), 수원의 R&I(이노베이션) 센터, 중국 상하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용인 제2공장(25,605㎡)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상에 없는 색조화장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창의력과 트렌드 분석’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 유럽, 북미 등의 메이저 브랜드에 납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