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ODM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첫 선정 이후 2회 연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는 천연 소재로 면역력을 개선하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시킨 역량을 인정 받았다. 특히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책 연구 과제를 확대 시행하고 소재 개발 연구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회사 설립부터 지금까지 천연물 유래의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기술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 재무건전성, 인증 및 지적재산권 등을 현장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동안 정부 포상을 비롯한 국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을 대표하는 시크릿 에센스를 담은 ‘시크릿 에센스-인-쿠션’을 선보였다. 시크릿에센스의 진한 한 방울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 특별함 미적 감각과 소장욕을 자극한다. 이 투명 광채 쿠션은 피부에 탄력감있게 밀착돼 자연스럽게 결점을 커버해준다. 또한 12시간 동안 보습 지속력 인체적용 시험(21~59세 여성 33명)을 마쳤으며 촉촉한 윤기를 오래 유지시켜준다는 평을 받았다. 시크릿에센스의 핵심 성분인 ‘싸이토-펌TM’을 에센스와 동일한 함량으로 포함시켜 산소 텐션 케어를 더했다. 또한 펩타이드와 발효 히알루론산 등 보습 및 탄력 성분이 지속성을 강조한다. 숨37 관계자는 “쿠션을 두드릴수록 얇게 밀착되는 탄력 밀착 효과로 종일 마스크를 착용해도 무너짐 없이 오랫동안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준다”며 특성을 설명했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 자녀대상으로 대학 진학의 꿈을 응원한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입 수험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토니모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1년부터 10년간 약 20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등록금 때문에 대학 입학을 포기해야 하는 환경에 처한 대입 수험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토니모리의 이번 제10회 ‘희망열매 캠페인’은 전국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가맹점주 자녀들을 대상으로 마련, 지난 8일 장학생을 선정, 발표했다.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깊이 통감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수험생 자녀와 함께 했을 가맹점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토니모리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힐의 일본 화장품시장에서의 선전은 꽤나 유명하다. 불과 4년 전 현지 법인 설립 후 메디힐의 일본 매출은 해마다 급증했고 팬데믹 상황에서도 ‘20년 매출은 ’17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그 배경으로 독특한 리뷰문화가 꼽힌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직접 검증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한 일본 소비자들은 앳코스메나 립스와 같은 화장품 리뷰 사이트 의존도가 높다. 이는 실제 제품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함과 동시에 소비자층 확대 구매를 견인하는 유의미한 지표로 여겨진다. 메디힐의 일본 주력 상품인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와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는 지난해 12월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cosme)의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0’에서 시트 마스크팩 부문 소비자 평가 1위와 3위에 올랐다. 또 뷰티 정보 어플리케이션 립스(LIPS)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0’ 마스크팩 부문에서도 1위와 2위를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는 일본 유력 뷰티 매거진 Men’s Nonno ‘2020 미용 대상’과 Seventeen ‘2020 베스트 코스메틱 대상’을 수
라네즈가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업그레이드 한 5세대 ‘워터 슬리핑 마스크 EX’를 출시한다. 지난 2002년에 선보인 후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외부자극으로 손상 받고 흐트러진 피부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슬리핑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처음 적용한 신제품이다. 238억마리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성분(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물)을 담은 ‘프로바이오틱스 콤플렉스’는 피부 방어력을 강화시키며, 지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스쿠알란’을 함유해 밤 사이 피부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워터 슬리핑 마스크 EX는 리뉴얼을 통해 제품 향상은 물론 친환경 제품 인증도 받았다. 기존 워터 슬리핑 마스크 대비 가공,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Product Life Cycle)에서 물 사용량을 줄여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제품 한 개 당 21그램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제품 전 과정에서 0.7리터의 물 사용량 감축효과를 보였다. 카본트러스트는 국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기업, 공공 및 정책 관련 자문, 탄소·물·폐기물 등의 환경 발자
한국콜마는 2020년 화제의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석오기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석오기술상은 한국콜마 연구원들의 사기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에 제정된 시상제도로 올해까지 총 33명의 우수 연구원을 배출했다. 수상자는 신기술 개발, 신기술에 따른 신규 사업진출, 매출 증대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대상은 ‘Active 고함량캡슐레이션 기술’을 개발한 스킨케어연구소 박정미 연구원이 수상했다. 이 기술은 피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을 캡슐화하여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이다. ‘애터미 시너지 앰플’에 적용돼 히트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박정미 연구원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 받고 1년 동안 종합기술원 중앙회의실 이름을 ‘박정미룸’으로 명명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정’(위식도역류질환)을 개발한 개발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출시 1년만에 국내블록버스터로 등극하고 북미와 아시아시장 진출을 앞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피쉬콜라겐펩타이드를 이용한 액상 바이알제형 기술’을 개발한 식품과학연구소 박하은 연구원이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메이크업연구소 이성천
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2021년 새해를 맞이해 ‘힘써 이루자’의 새로운 경영지표를 선포하고, △라이브 커머스 △고객중심 △이익창출을 3대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유학수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전진해야 하는 노력을 ‘힘써 이루자’로 표현했다”라며, “소셜 미디어가 포함된 e커머스(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 확대, 지속적인 방문 판매 고객 관리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해외 수출 증대, ODM 사업의 활성화 등을 역점 과제로 삼고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학수 대표이사는 경영 지표 실천을 위해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워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업무의 특성, 목적, 성과 등을 미리 검토하여 계획하되 보신주의, 복지부동, 무사안일, 책임회피를 배척하여 자기 책임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4일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 및 CEO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신년사는 사내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됐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4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Winning Together”를 경영방침으로 제창하고 “철저한 고객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서 회장은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극복해 나가려는 의지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라며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앞선 도전과 ‘팀 아모레’의 적극적인 용기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다 함께 성공하는 ‘Winning Together’의 해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3대 경영방침으로 ①고객에게 매력적인 ‘강한 브랜드’에 집중 ②‘디지털 대전환’의 신속한 추진 ③‘사업 체질’ 혁신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 등을 제시했다. 서경배 회장은 “혁신을 이루는 전 과정에서 ‘선행력’과 ‘적극성’으로 남들보다 한 보 앞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견(先見)·선수(先手)·선제(先制)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선점(先占)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방식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경배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아모레퍼시픽 가족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장기화되는 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향한 소임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