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유전자 염기서열(DNA)이 같아도 생활환경에 따라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 후성유전학(Epigenetic)이다. 그렇다면 피부도 가능할까?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후성유전자(Skin Epigenetics)에 주목, 후천적으로 피부특성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첨단 바이오기술을 접복한 다양한 피부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대한피부연구학회의 ‘피부 후성유전학’ 세션이 지난 26일 온·오프라인에서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이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백성희 교수는 ‘후성유전적 조절 및 피부노화(Epigenetic regulation of autophagy and skin aging)’를 주제로, 오토파지의 후성유전적 조절 기전을 소개하고 피부노화의 상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피부노화에 있어서 DNA 메틸화와 히스톤 변화의 후성유전학 상호작용(Epigenetic crosstalk of DNA methylation and histone modification in skin aging)을 주제로, 새로운 피부 노화 조절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비욘드는 ‘STRETCH your skin’ 에디션을 출시했다. ‘신선함’이 모토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ESH’와 협업해 비욘드 대표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 패키지에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했다. ‘긴 추위에서 깨어나는 봄, 위축된 피부 바탕과 심신을 깨우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테마로, 피어오르는 봄 아지랑이가 연상되는 파스텔 톤의 산뜻한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번 에디션은 중심 테마에 맞춰 촉촉한 수분감이 피부를 깨워주는 ‘미라클 포레스트 컨센트레이트 크림’, 대표 바디케어 라인인 ‘딥 모이스처’와 ‘토탈 리커버리’의 바디워시 및 바디에멀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숲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아낸 처방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미라클 포레스트 컨센트레이트 크림’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 대비 2배 용량으로 제작됐다. 넉넉한 용량으로 지친 피부의 징후들(톤·결·탄력·유수분 밸런스)을 종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실리콘 오일 및 11가지 성분(파라벤 4종 외)을 무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용기 하단부부터 하늘빛 물감이 스며들 듯 은은한 그라데이션이 더해져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딥 모이스처’ 라인의 제품은 포근한 머스크향과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nteed)를 론칭했다. 바이오기술과 영양학을 기반으로 건강한 유효성분을 선별, 효능 극대화를 위한 흡수 전달기술이 브랜드 미션이다. 첫 작품은 바르는 콜라겐 크림 ’레티노콜라겐’라인이다. ①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 ②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집중크림 2종으로 구성된다. 저분자 300달톤 콜라겐과 효과적인 레티노이드 성분을 함유, 흡수기술인 ‘플랙시블 리포솜’을 적용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첫주름이 생기는 20대부터 깊은 주름 해결을 원하는 40대를 위한 피부 솔루션으로 콜라겐 증가 도움, 마스크 줄자국 개선(탄성복원력), 잔주름 및 팔자주름, 깊은 주름 개선, 피부 치밀도 개선, 피부 촘촘결 개선, 이마+볼+턱+눈가+입가의 5중 피부 탄력 개선, 피부 2.5mm 보습 지속 등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24일 유튜버 씬님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 론칭 기념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화장품사업본부 조영한 본부장은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효능에만 집착, 적합한 성분 선별→독자적인 상생 제형→놀라운 흡수 솔루션으로 피부 케어를 구현한다”며 “
화장품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당면과제로 부각되면서, 친환경 소재·재질 전환 유도에 업계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패키징산업 매출에서 소재별 패키징재 비율은 플라스틱 38.2%, 지류 30.8% 기타 8.6% 서비스 8.1% 금속 5.4%다.(2009) 매출액 22.7조원 중 화장품 비중은 6.5%에 불과하다.(‘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패키징 여건 분석’, 충북테크노파크) 생활용품(20.4%), 가공식품(13.4%), 농수축산물(10.7%), 전기전자(12.6%), 자동차(7.5%) 등에 비해선 비중이 낮다. 화장품 용기는 5가지 용도(향수, 두발용, 피부용, 메이크업, 특수용도)로 분류되며 형태에 따라서 12개로 나뉜다.(별표 참조) 다만 화장품 패키징은 내용물의 보존(preservation), 취급의 편리성(convenience), 판매 촉진(promotion)을 위한 디자인 요소(제품 형상, 색상, 질감 등) 등이 중요함으로 이에 맞는 용기 개발이 절실하다. 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plastic zero waste)는 ①폐기 후 재활용 ②폐기물을 높은 수준의 기능으로 재사용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재활용, 분리배출
종근당건강이 보습케어 브랜드 ‘락토덤(LACTODERM)를 론칭하고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제’(7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천억 유산균으로 만든 밀도 높은 보습 포뮬러에 초유락토TM가 90% 함유되어 100시간의 탁월한 보습력’을 차별성으로 내세웠다. 또한 피부 깊이 촉촉하게 유산균 발효물을 전달하는 세콜지TECHTM2 기술로 피부 친화력과 흡수율, 유효성분 안전화를 높였다. 25명의 깐깐한 맘을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시키고, 뷰티 커뮤니티 사전 체험단 7천여 명의 선택을 통해 130번의 제형 테스트를 거듭했다고 종근당건강은 밝혔다. 일반 출시에 앞서 3차에 걸쳐 사전 판매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20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공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용기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70% 낮추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한 종이 용기 기술을 개발했다. 화장품 용기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노력은 종이 튜브 개발로 이어졌다. 기존의 종이 튜브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용기보다 기밀성(氣密性, 공기 등 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이 떨어져 유통기한이 짧을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나노박막차단 기술을 접목해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드는 화장품 포장용 튜브를 대체하면서도, 국내 최초로 장기간 유통할 수 있는 종이 용기를 개발했다. 나아가 보관에 주의가 필요한 기능성 성분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특허출원번호 10-2020-0111322) 플라스틱 사용을 피하기 어려운 뚜껑 부위를 제외하고, 몸체에서 해당 기술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용기 대비 70%가량 대폭 줄였다. 반면 기밀성은 높여 최대 3년간 안심하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쓸 수 있게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량생산 시스템을 완비한 상태이며, 올해 상반기에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 제품의 플라스틱 튜브를 대신해 적용·출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함께 ‘숨마 엘릭서 에센스’를 알리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영상을 공개했다. 숨은 이번 영상을 통해 대표 안티에이징 에센스 ‘숨마 엘릭서 에센스’를 알리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발레 역사의 상징이자 지난 60여 년 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영상은 매 순간 치열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무대를 펼치는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을 비롯, 최고의 무대를 이끌어내는 김리회, 박슬기 수석무용수, 테크닉과 연기 등 모든 요소의 조화를 선보이는 김기완 수석무용수와 빛나는 유망주 곽화경, 김경림 발레리나가 출연, 숨마 엘릭서 에센스의 이야기와의 만남을 풀어나간다. 숨마 엘릭서 에센스는 순도 98%의 발효 비타민과 자극 우려는 줄이고 탄력 효과는 높여주는 프로-레티놀 등 발효 과학 연구의 정수를 담은 8가지 핵심 성분을 함유한다. 사용 7일 후 빛나는 아름다움을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탄력, 주름, 피부결 등 다양한 피부 노화 징후를 한번에 케어해준다. 20~60세
LG생활건강(대표 : 차석용)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페룰릭과 비타민의 항산화 처방을 담은 ‘액티뮨 앰플’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페룰릭산과 비타민 C, E의 강력한 항산화 처방을 담은 포뮬러가 항산화 케어를 도와준다. 공기노출 100시간 이후 항산화 테스트 완료로 그 효과를 검증 받았다. 또한 ▲외부 자극 ▲피부 건조 ▲잡티 다크닝의 3대 피부 고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3중 디펜스 효과로 집중 케어해준다. 더불어 보습, 피부결, 피부 투명도, 피부 윤기, 피부 균일도 등을 개선해준다. CNP 브랜드 담당자는 “’액티뮨 앰플’의 처방은 항산화 유효성분 페룰릭과 비타민 C, E 성분을 CNP 피부전문가의 노하우로 담아내 탄탄하고 힘 있는 피부 변화를 선사한다”며 “외부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 요즘 , 피부 기본기를 다져주는 전문 케어를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