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이 ‘천연 보습 인자를 이용하여 형성된 미셀 복합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의 제조 방법 및 이로부터 제조된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글로벌 권리 확보를 위해 국제 특허(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엘앤피코스메틱㈜R&D센터는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천연 보습 인자(NMF, Natural Moisture Factor) 성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미노산(약 40%)과 미네랄(약 18.5%)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 및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2월 제조방법 및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 받은 조성물은 ‘수분을 더 깊숙이 전달한다’는 의미로 ‘HYDRODEEPER’라고 명명하고 현재 상표 등록 진행 중이다. 특허를 취득한 본 발명은 피부 장벽 보호 효과가 있는 미네랄을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용해도를 높였으며, 성인과 영유아 피부에 존재하는 아미노산 중 피부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폴리머에 바인딩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화나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소실되는 천연 보습 인자를 채워 피부 장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 중 ‘명예의 전당’상은 인증제도 도입 이래 7회 이상 연속 인증을 받은 CCM 우수 인증기업에게 수여한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지난 2008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CCM을 도입해 14년간 7연속 인증 과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시스템화된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초기 샘플 인증제도 도입, 생산설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강화하여 근원적인 클레임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과 신속 처리를 원칙으로 하는 ‘소비자 불만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2015년도부터는 유학수 대표이사가 직접 최고고객책임자인 ‘CCO(Chief Customer Officer
바이어와의 상담은 기업의 핵심 업무. 보통의 경우 해외전시회나 현지 출장에서 대면으로 상담을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에서의 바이어 접근은 온라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온라인에서 확률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데이터를 활용한 접점 찾기다. 수출기업은 진출하려는 국가의 각종 데이터가 필요하다. 특히 바이어 관련 데이터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현지 상공회의소 등) 자료여야 확률을 높일 수 있거나 시행착오를 덜 겪게 된다.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게 ‘데이터 바우처’다. 데이터 수요 기업이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 요청을 하면 수행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데이터 가공기업)를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 모공전문 화장품기업 스킨미소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진출 희망국가인 7개국의 수출입 내역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코드(화장품 HS 3301991000, 마스크팩 3307.90 클렌징류 3401300000)를 받고 바이어의 품목별 수출입 내역(15항으로 구성)을 받을 수 있었다. 엑셀로 된 데이터는 모두 18만행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적격 바이어업체로 생각되는 5577건의 이메일을 추출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사업본부장으로 이창엽(54)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승진 2명 여성 임원 1명 포함 신규 임원 8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창엽 부사장은 12월 1일부터 Beauty(화장품)와 HDB(생활용품) 사업을 총괄한다. 이 부사장은 2019년 LG생활건강이 북미 에이본컴퍼니(The Avon Company)를 인수하면서 에이본 CEO로 영입된 후 올해 초부터 에이본을 포함한 LG생활건강의 미국과 캐나다 사업들 담당해왔다. 그는 한국과 북미에서 30년 이상 콜게이트와 P&G, Hershey(허쉬) 한국법인장, 해태제과 마케팅 총괄, 농심켈로그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9년까지 한국코카콜라에서 13년간 대표로 근무하는 등 마케팅과 영업을 비롯, 총괄 책임자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류재민 소비자안심센터장(CRO)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장병준 생산총괄은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에는 8명이 선임됐다. 여성 신규 임원인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을 포함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 이병일 해외사업지원부문장, 서주완 데일리뷰티사업총괄, 민경환 지적재산부문장, 이계춘 TR마케팅부문장, 김형호 울산공장장, 이희곤
아모레퍼시픽이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방탄소년단 I 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을 출시한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를 기념해 기획되었다. ‘스윗 퍼플 드림스!(Sweet Purple Dreams!)'라는 콘셉트를 표방하는 이번 제품은 달콤함이 특징인 ‘거미 베어(Gummy Bear)’ 향을 활용해 “달콤한 보랏빛 꿈”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또 제품 상자에 방탄소년단의 투어 아트웍을 반영하고 제품 용기 전면에 ‘BTS’ 로고를 입혀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월 27~28일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공연에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여기서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주제를 표현한 제품 홍보 영상을 오프라인 공연장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에선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 받았다”는 방탄소년단 노래 ‘Permission to Dance’의 메시지를 활
아모레퍼시픽이 17일 한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메세나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전통문화, 미술, 단편영화 등 폭넓은 문화예술 후원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2006년부터 문화 메세나 활동인 '설화문화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전통 장인, 현대작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화문화전은 한국 전통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가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다. 그동안 한국의 색상·문양·옹기·활·이야기·금박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이어왔고,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을 주제로 열린 2020년 설화문화전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운영, 미쟝센 단편영화제 후원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노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Amorepacific Museum of Art)은 한국 전통을 지키고 알리겠다는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1979년 설립한 태평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마르코스)는 전세계 지역사회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를 맞아 탄천에서 쓰레기 줍기,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식 키트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시티즌데이는 전세계 로레알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오늘도 줍깅(줍다+조깅)’과 저소득층에 비조리 간편식키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NO COOK BA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12일 청담2교 부근에서 쓰레기줍기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총 3천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15~16일에는 강남구 세곡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의 위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비조리 간편식키트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 400개를 직접 제작해 배달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으로,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조명끄기 등 일상속 탄소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챌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12일 광교사옥에서 유상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방역 조치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가 많은 임직원을 치하하고 장기근속자 시상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을 기약했다. 유학수 대표는 “코리아나 화장품이 33년 동안 발전하고,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전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애사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코리아나 화장품이 ‘앞으로 100년’으로 나가기 위해선‘5대 핵심가치(Technology, Innovation, Marketing, Consumer, Overseas)’를 변하지 않는 지향점으로 삼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 내부적으로는 히트상품의 개발과 육성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코리아나의 재도약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1988년 설립되어 ‘고객만족’, ‘정도경영’, ‘명품주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33년 동안 토종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