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는 OEM/ODM전문기업 이미인(iM1NE, 대표 김주원)에서 제형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메랩·팜스킨·인핸스비·시노코리안 코퍼레이션·시스랩코퍼레이션·스킨미소·솔트앤라이트·라라레서피·뷰인스·제이뷰티 등 10여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이미인은 아모레퍼시픽 출신 연구원이 중심이 돼 설립된 마스크&패치 전문 OEM/ODM기업으로 출발, 스킨케어 등 기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이미인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인만의 유효성분 피부전달 최적화 기술로 제조된 하이드로겔 마스크·패치 등이 소개됐다.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30시간 보습 유지 ▲고밀착 아이패치 등의 특징과 다양한 얼굴 타입에 따른 부위별 시트마스크, 패치 필름 등의 효과 등에 참여사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팜스킨이 지난 1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제주·충남·강원지역의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우수한 사업운영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광역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은 시·도간 자율적 연계 협력을 통한 협력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유망품목 기술개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제주는 ‘천연특화자원을 이용한 프리미엄 뷰티·향장제품 개발’, 충남은 ‘실버케어 특화 생활의료기기 및 건강식품’, 강원은 ‘웰라이프 바이오 헬스케어 특화 기능성 소재 및 융합형 의료기기’를 주제로 각 광역시별 3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실무자 협의회의 간담회 및 협의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기업은 ㈜팜스킨이었다. 2017년 창업한 스타트기업이지만 ‘2018 도전 K스타트업 우수상’, ‘2020 스타트업 부문 우수벤처기업’, ‘2021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등 화제의 기업이다. 매출액도 3천만 원(‘17)→3억(’18)→30억(‘19)→117억(’20)으로 껑충 뛰었으며, 누적 수출액 1100만
오는 9월 방한 외국인 및 뷰티 관계자·학생을 위한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이 서울 명동성당 앞 페이지명동(구 YWCA)에 들어선다. 지난 8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K-뷰티 체험 및 전시, 뷰티케어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K-뷰티 체험홍보관 개관은 지난 1월 관계부처 합동의 ‘K-뷰티 혁신 종합전략’(21.1.27)에서, K-Pop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 상승, 외국 관광객 증가에 따라 K-뷰티 상징 공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기지역인 명동으로 입지를 확정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K-뷰티 체험홍보관의 콘셉트를 ‘Beauty Play’로 정하고 ①K-뷰티 브랜드 강화 ②K-뷰티 체험 강화 ③유익함과 즐거움 제공 ④콘텐츠 생성 및 확산 ⑤뷰티 산업계와의 시너지 창출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뷰티 체험홍보관은 123평 규모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K-뷰티 체험(Experience)에 초점을 맞췄다. ▲파우더 룸(중소기업 제품 체험, 셀프 파우더룸) ▲뷰티 콘텐츠 체험존(메이크업 및 헤어 추천, 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4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9월 4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자격시험은 2021년 총 2회의 정기 자격시험 중 2번째다. 응시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란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제조업 시설·등록 없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하여 제공)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및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지난 제3회 정기 자격시험(‘20.3.6)에서는 총 4,353명이 응시해 314명이 합격했으며 현재까지 4,008명의 조제관리사가 배출됐다.
식약처가 식품 모방 화장품에 대해 화장품법 개정 전이라도 “업계의 판매금지”를 요청했다. 최근 유통가에서는 식품사와 컬래버레이션, 또는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삼킴 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경고를 냈다. 지난 3월과 4월 소비자단체와 산업계, 협회 등 전문가회의에서 관리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현재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13명 의원이 참여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0401)’은 화장품법 제15조 ‘영업의 금지’ 조항에 10호로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 등을 모방하여 섭취 등 오용의 우려가 있는 화장품에 대해 판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수입·보관 또는 진열을 금지“ 내용을 담고 있다. 제안 이유는 “최근 우유병 바디워시, 젤리 모양 비누 등 식품 형태를 모방한 제품을 마케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영·유아·어린이에게 혼동을 유발, 삼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식품으로 오인 가능한 화장품에 대한 판매제한 등 관리 강화를 통해 영유아·어린이의 안전 확보와 소비자 우려를 최소
오는 6월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개최된다. 행사는 정부 방역 수칙 준수로 인해 사전등록 신청자를 선착순 마감한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화장품 포장재와 관련 산·학·연·시민단체에서 발제 및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는 지난 20일 ㈜한국비건인증원(원장 황영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비건 화장품 관련 교육, 비건인증 서비스 지원 등이 활발해지게 됐다. 정수복 회장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비건 인증 및 마케팅과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비건화장품 개발 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원재료 사용 제품의 비건 인증 ▲동물보호 등 윤리적 소비 지향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감시단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시민 200명을 선발해, 식품팀-의약품팀-화장품·의료기기팀의 3개 분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포상한다. 주요 역할은 ▲온라인상 유행제품 모니터링 ▲기획감시 테마 발굴 ▲분야별 키워드에 따른 부당광고 모니터링 ▲개인 SNS를 통한 온라인 식의약 안전정책 홍보 등이다. 지원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