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의 문병석 기술연구원장(사장)이 4월 25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문병석 원장은 생명과학분야의 대표 학자로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 규제 마련, 글로벌 신약 및 식품 개발, 신산업육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9번째 신약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와 국내 30번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한식 상온기술 등 가정간편식의 글로벌 시대를 여는 신기술 개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방침을 제품에 반영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Clean Beauty Inside)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미 LG생활건강은 2021년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planet beauty) △건강(skin health) △과학(clean performance) △상생(responsibility)의 네 가지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대응하고자 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 4가지 기준에 12개의 세부 항목별 가중치를 더해 정량화한 클린뷰티 지수(clean beauty index)를 독자 개발했다. 이를 올해부터 빌리프·비욘드·더페이스샵 등 브랜드에 우선 적용해 제품별로 지수를 측정하고 기준을 상향시켜 기준에 맞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 브랜드로 확대한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로는 ▲화장품 포장재의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합성 원료를 대체한 천연 유래 원료 사용한 화장품 개발 ▲탄소 발생을 줄이는 워터리스 제형과 에너지 저감 공정연구 ▲공정무역 원료의 발굴·동물 유래 원료의
토니모리는 재활용 우수등급의 클린뷰티 비건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7개국 1만1천여 출품작 중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토니모리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PCR PEY 투명용기에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 등 최소한의 각인으로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는 뷰티업계 최초로 재활용된 플라스틱에 ‘프린트 프리, 라벨 프리, 코팅 프리’를 구현한 패키징이다. 별도 분리 없이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원터치 캡을 사용해 편의성과 환경 훼손 최소화를 고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안전한 성분의 비건 제품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에 로고와 제품명을 투명하게 입혀 어느 공간에서도 제형 그대로 컬러와 형태가 순수하게 존재하도록 디자인했다. 이 부분이 내·외적 아름다움을 충족시키는 윤리적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현대건설은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분쇄물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하는 등의 재활용 관련 업부 협약을 14일 맺었다. 이들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테라조 타일은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연출이 가능해 조경 시설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은 2003년 시작해 2021년까지 2354톤을 수거했는데 △매장에서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창의적 재활용 또는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재활용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양사의 비즈니스 철학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라이브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 육성에 나선다.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추가하여 전문성 갖춘 쇼호스트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3조원 규모로 성장 중인데,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 소통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비영리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 작년에 이어 연속 진행한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과정 이수자 중 우수 활동자 14명을 선발, 8회에 걸쳐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하고, 전문강사진에게 라이브 방송 환경 전반과 방송 기획, 판매 스피치, 소통방법 등의 스킬을 체계적으로 교육, 실습을 병행한다. 생방송 콘테스트도 3회로 확대함으로써 공정한 평가와 시상을 통해 참가자의 동기부여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교육과정 이수한 뷰티크리에이터는 LG생활건강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 소개,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밀착관리를 통해 뷰티 인플루언서 및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취업과 진로 컨설팅도 제공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22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22) 국내 결선에서 필(FEEL)팀(이진화·서형찬·박계영)이 최종 우승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그룹이 매년 전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이를 통해 약 200여 명의 우수 학생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된다. 2022년 참가자는 65개국 8만2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2030년 뷰티의 파격적 혁신 (Disrupt Beauty 2030)’. 참가자들은 ▲포용성(Inclusion): 포용적 아름다움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안(Imagine breakaway products and services to empower inclusive beauty) ▲지속가능성(Green): 미래 지속가능한 뷰티 방안 제시(Invent the next dimension of sustainable beauty) ▲기술혁신(Tech): 고객 맞춤형 뷰티와 경험을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적 기술방안 제시 (Revolutionize beauty persona
토니모리는 31일 주주총회에서 김승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 탈바꿈하게 됐다. 김승철 사장은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약 19년 동안 아모레퍼시픽에서 영업 마케팅부문, 2008년 토니모리로 옮겨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토니모리의 글로벌 자회사 총괄 법인장을 맡았으며, 경영관리 능력과 신사업 운용 전략이 탁월함을 인정받아 토니모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토니모리의 제2의 도약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 온 유통·마케팅 경험을 힘껏 쏟아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온라인 및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빠른 시일 내 흑자전환을 이루는 게 김 사장의 첫째 목표라는 전언. 토니모리는 글로벌 사업부문과 디지털 사업부문의 투 트랙을 통해 △자사몰의 리뉴얼 △외부 온라인 유통망 확장 △아세안 H&B 채널 공략 △미국·유럽 사업 확장 등을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비건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적극 개
(주)씨앤씨인터내셔널 배은철 대표이사 모친(고 안옥인)께서 3월 29일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3월 31일 오후 01시 ■ 장지 : 청주목련공원-용인공원 ■ 연락처 : 02-2258-5979 ■ 부고 확인 : http://chumo.daqda.kr/uh/H3_100512516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