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날’이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응원하는 소비자 대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식약처는 13일 식약처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화장품의 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의 날‘은 화장품법 개정(‘25.4.1)으로 매년 9월 7일을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는 식약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8월 25일부터 식약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를 통한 ‘화장품의 날 응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식약처 인스타그램(@mfdskorea) 팔로우 → ‘화장품의 날이 언제일까요’ 게시글 좋아요+게시글에 정답 달기 → 식약처 프로필 링크에서 ‘화장품의 날 이벤트’ 접속 후 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날 지정’에 대해 “우리 화장품 안전과 품질 확보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라고 설명하고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업계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K-뷰티의 위상,
감성글로벌㈜(대표 이종현)의 비건&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올가(Dr. Orga)가 미국 코스트코(Costco)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실적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입점은 미국 코스트코 측이 직접 브랜드를 선택해 제안을 해왔고, 짧은 기간 내 입점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올가는 자사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성분 안전성과 우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코스트코 입점 제품은 닥터올가의 대표인 ‘어성초 페이스 & 바디 레드스팟 미스트’다. 해당 제품은 2022년 화해 뷰티 어워드 바디미스트 부문 1위, 2023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클린 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력을 입증받았다. 2025년 8월 초,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론칭된다. 닥터올가는 2021년 이후 매년 캐나다 및 북미 클린뷰티 어워드 수상 등 해외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입증해 왔다. 국내외에서 30회 이상 뷰티 어워드를 수상하며, K-뷰티 대표 비건&클린뷰티 브랜드로 명성을 쌓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뷰티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호초 보호를 위해 옥시벤
KOTRA(사장 강경성)와 관세청(청장 이명구)은 8월 1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15% 시행(8월 7일 발효)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대비책 마련이다. 설명회에는 중소·중견기업 226개사가 사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원장 김일권)의 관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현황, ▲ 미국 관세 행정 동향과 수출기업 유의사항, ▲ 비특혜 원산지 판정 기준 및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사전 신청한 82개사를 대상으로는 15명의 관세 전문가가 참여한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 원산지 판정 기준, ▲ 미국 세관 사전심사제도 활용법, ▲ 기업별 관세율 검토, ▲ 대체시장 진출 전략 등 수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특히, 미국 현지 관세 전문가 3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대미 수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도왔다. KOTRA와 관세청은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여전히 한국 화장품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열심히 ‘노크(knock)’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화장품 가운데 일반 화장품 등록 건수 1위, 특수 화장품 허가건수 2위라는 사실에서 드러난다. (‘24년 기준) 다만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 프랑스(45.6억 달러) △ 일본(31.7억 달러)에 이어 한국(22.4억 달러)은 3위였으며, 뒤를 이어 △ 미국(17.6억 달러) △ 영국(13.2억 달러) 순이었다. (2023년 순위와 동일) 이들 5대 수입국이 전체 수입의 80%를 차지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의 ‘2024년 화장품 심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품목별 허가·등록 건수는 △ (특수화장품) 중국산 허가건수는 1만 3,889건, 수입산은 1,114건이며, 제품 유형은 머리염색제, 거반·미백 화장품, 자외선차단제 등 △ (일반화장품) 전체 등록건수는 59만 6,306건, 이 중 수입산은 1만 3,060건 △ (치약) 전체 등록건수는 7,776건, 이중 수입산은 246건. 치약 등록건수 기준 1~5위 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스위스로 전체의 49.2% 차지 등이었다. 먼저 ‘24년 특수화장품의 신규 허가 건수는 2만 3994건으로 전년에 비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한율에서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라인'으로 세럼, 크림, 패드를 출시한다. 브랜드의 대표 라인인 어린쑥에서 선보이는 신규 라인으로, 독자 효능성분인 '쑥히알™'을 공통적으로 함유했다. 과잉 분비되는 유분을 잡고 수분은 더해주면서 피부 유수분의 균형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 쑥히알™은 쑥에서 찾은 속건조 특효성분인 '생쑥 수분 에센스'와 수분 흡수력을 높인 히알루론산, 유분을 완화하는 이노시톨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히알루론산보다 34% 강한 수분력을 지녔으며 과잉 유분을 잡아 속건조까지 개선하는 신개념 수분 라인이다.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세럼'은 수분 부족형 지성 및 일반 지성 타입이 쓰기 적합한 세럼이다. 수분코팅캡슐™이 터지면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지속력을 높여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유분은 42% 감소시키고, 수분은 137% 올려 유수분 밸런스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크림'은 메이크업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가벼운 사용감의 수분 크림으로 메이크업 밀착력 21%, 유지력 2.5배를 올려준다고 한다. 더불어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패드'는 쑥히알™ 성분
중국 NMPA인증 전문 마리스그룹코리아는 오는 9월 3일(수) 서울 코엑스3층(컨퍼런스(남) 309호)에서 ‘의료기기 중국GMP 심사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중국 수출 관련 NMPA의 한국 제조사 현장실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의 대비 내용을 중점 소개한다. 강의는 마리스그룹 품질시스템부 류화쥔 팀장이 맡는다. 그는 최근 리도카인함유 주사용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 겔QMS 모의심사 통과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심사 준비과정과 현장 대응 경험을 토대로 중국과 한국의 GMP 제도 간의 주요 차이점을 비교 분석한다. 특히 핵심 사항을 명확히 짚어줌으로써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실질적이며 전략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마리스그룹코리아는 강조했다. 참석자에게는 세미나 참석자 전용 교재 및 현장에서의 1:1 컨설팅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참가 신청은 포스터 참조)
오는 8월 2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8.26.(화), 13:00~17:10 / 코엑스 콘퍼런스룸 307호) 이번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수출 전략 및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 등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 제외국 건강기능식품 제도와 최신 글로벌 기능성 원료 연구 동향 ▲ 국내 기능성 원료 해외 수출 사례 등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 국내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 동향 ▲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정 현황 ▲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등이 발표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기능성분 설정, 안전성·기능성 입증 방향 등에 대한 현장 기술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 콘퍼런스에 참여하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평가를 위한 시험기준 추가 등이 담긴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8월 11일 행정예고하고 9월 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의약외품 범위 지정’(식약처 고시))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정도에 따라 KF80, KF94, KF99 등급으로 나뉜다. 개정 내용은 ▲ 보건용 마스크(KF80)의 분진포집효율시험 기준 추가 설정 ▲ 동물대체시험을 활용한 비임상시험자료 제출 근거 마련 ▲ 어려운 용어 정비 등이다. 보건용 마스크(KF80)의 호흡기 보호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분진포집효율시험 기준에 액체입자의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파라핀오일 시험’을 추가하여 성능평가 기준을 강화한다. 이는 필터의 차단 효율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고체입자 차단성능 평가를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시험’이, 액체입자 차단성능 평가를 위해서는 ‘파라핀오일 시험’이 설정되어야 한다. KF94, KF99 마스크와 유럽 FFP1 등급의 마스크는 염화나트륨과 파라핀오일 시험 모두 기적용 받는다. 또한, 국제적으로 동물 복지 확대를 위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