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3세대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을 출시한다. 3세대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은 일리윤의 민감진정보습 대표 라인으로 더 순하고 효능있는 성분으로 선보인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을 비롯해 페이셜까지 사용 가능한 크림과 수딩 젤, 속보습 스킨과 순한 처방의 탑투토워시, 버블워시 앤 샴푸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가독성을 높였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검은 콩에서 유래한 ‘소이 세라마이드’ 성분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개선시켜주고 나노 입자 기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겉보습은 물론 속보습까지 강화해준다. 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민감피부 진정에 탁월하며, 바르는 즉시 끈적임 없이 흡수해 수분량 측정에서 2.8배 향상된 보습력을 확인했다. 더 순한 성분과 무향 처방으로 피부가 연약한 영유아까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100시간 지속되는 보습력은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체감할 수 있다. 일리윤 관계자는 “일리윤의 베스트셀러 라인 업그레이드 출시인 만큼 민감피부 진정을 위한 빠른 보습과 클린 처방, 클리니컬한 효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킨1004(스킨천사)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강남N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크레이버는 전 세계 110여 국에 진출한 대표 K뷰티 브랜드 ‘스킨1004’를 비롯해 ‘커먼랩스’, ‘좀비뷰티’와 B2B 뷰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 ‘UMMA’를 전개하고 있다. 스킨1004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162%의 성장률로 작년 매출 2800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달성했다. 사옥 이전은 사세 확장에 따라 신규 인력에 필요한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추진했다. 강남N타워 11, 12층에 위치한 신사옥은 사무실과 미팅룸 뿐만 아니라 개방감 있는 라운지 등을 구성해 넓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설계했다. 인테리어는 직원들이 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무실에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을 설치해 집중도를 향상했고, 미팅룸에 최신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라운지는 사막의 오아시스를 컨셉으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소통하며 협업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한 크레이버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익 배분 성과급 외에도 장기 근속자에게 근속 수당과 유급 휴가, 원
“기본에 충실하고 거품없이 솔직할 것‘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운 디오디너리가 지난 1월 23일 새로운 플랫폼 ‘The Truth Should Be Ordinary’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플랫폼은 7개의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모든 사람에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증명한다는 취지다. 앞으로 공개될 주제는 동물 실험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파라벤에 대한 진실, SPF와 산호초의 연관성 등이다. 디오디너리는 늘 고정 관념을 깨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2025년에는 '접근성'을 미션으로 내세운다. 플랫폼에서 디오디너리는 ▲ 단일 성분 처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진실을, ▲ 혁신적인 기술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실을, ▲ 가격은 비용에 기반해야 한다는 진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품 홍보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디오디너리의 설명. 성장 인자를 함유한 GF 15% 솔루션 출시와 함께 전 세계의 화학자와 과학자들에게 논문을 제출할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 소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디오디너리는 이미 투명한 성분 비율 공개, 포장
국내 신원료로는 세 번째로 ㈜한농화성의 PEG-2 Phenyl Ether (제품명: HK-PHDG)이 NMPA 신원료로 2024년 12월 20일 공지됐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용매 기능을 가진 유형 2 저위험군 원료로 ㈜한농화성은 PEG-2 Phenyl Ether의 용매 역할을 기술적으로 입증하며,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 자료와 등록 요건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번 신원료 등록은 보건복지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황재성 단장은 “중국 시장 진출의 큰 걸림돌로 여겨지던 신원료 등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주요 성과”라고 평가하며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화장품 소재가 안전성 자료 요구 등 수출 대상국 규제 문제로 인해 사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을 통해 K-뷰티 수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이터 GAP 분석, 시험 자료 생산, 안전성 평가 및 서류 작성 등 이번 등록과정을 전반적으로 담당한 리이치24시코리아 관계자도 “중국 신원료 등록 규제 경험이 축적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국내 기업이 중국 시장에 재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마스크’를 출시했다. 기존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보다 3배 높은 유효 성분을 담은 게 특징. 에이피 뷰티의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PDRN과 EXOYNE(엑소인)의 시너지를 통해 강력한 피부 회복과 리프팅 효과를 이끌어 낸다. PDRN 성분은 피부 표층부터 심층까지 촘촘하게 효능을 전달하며 엑소인 역시 펩타이드 성분 대비 34% 더 강력한 탄력 강화 효능으로 리프팅을 촉진한다. 인퓨징 실드TM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마스크 시트로, 피부 굴곡에 따라 빈틈없이 밀착해 리페어를 위한 최적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준다. 피부 표면에 즉각적인 리페어 필름을 형성하며, 고효능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 피부 컨디션 개선에 빠르게 도움을 준다.
영업이익률 5.5%. LG생활건강의 ‘24년 화장품(Beauty)사업부 성적이다. 매출 성장이 더디면서 시장의 기대감은 소멸되어 간다. 4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29만 6천원으로 52주 신저가이자 최근 10년 간 최저를 기록했다. 한때 178만원 주가로 시가총액 18위 → 85위로 추락했다. 부진했던 ‘23년의 기저효과랄 것 없이 ’24년 매출 성장은 1.2% 증가에 그쳤다. LG생활건강의 분기별 매출은 7409억원(+5.6%, 1Q) → 7596억원(-2.7%, 2Q) → 6506억원(-2.9%, 3Q) → 6994억원(+5.4%, 4Q) 추이를 보이며 반등이 쉽지 않음을 보여줬다. 매출을 끌어올릴만한 주력 제품이 없는데다, 미국 일본 등지에서 후발주자로 매출 성장요인이 그닥 드러나지 않고 있어,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M&A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실패하며 총체적 난국이다. LG생활건강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994억원, 영업이익 50.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
지난해 12월 정국 불안, 환율 변동으로 소비자 심리지수가 급감하며 내수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0(‘24.11) → 88.2(’24.12)로 하락했다가 25년 01월 91.2로 소폭 상승했다. 기준치 100에 미치지 못하며 비관적 전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계엄사태 이후 실시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도 1차(24.11.19~12.02)에 비해 72(1차) → 61(2차, 1.6~1.15)로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이는 정국불안, 강(强) 달러, 트럼프의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기업심리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은 매출액,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 세부항목의 1분기 전망치를 모두 10p 이상 하락하며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25년 경영실적에 미칠 리스크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48.0%)과 ‘환율변동성 확대’(47.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내수소비 위축’(34.9%)과 ‘트럼프 2기 통상정책’(24.9%), ‘고금리 장기화’(17.6%), ‘해외수요 부진’(13.5%)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경제를 강타한 불확실성 확대는 화장품
즐거운 화장 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보송하고 뽀얀 구름결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 필터 쿠션’을 출시한다. 아이돌 메이크업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기 메이크업샵 ‘키츠(kitts)’ 와 함께 공동개발했다. 속은 촉촉 겉은 보송한 세미매트 제형이다. 청아하고 맑은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노란기, 붉은기를 커버해주고, 퍼스널 컬러에 상관없이 쿠션 하나로 어떤 조명에서도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스킨 피팅 레이어’ 기술이 적용되어 얇고 고르게 커버해주고, 덧바를 때도 균일하게 발린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 화사함 유지에 도움이 됨을 입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