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지난 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북미 마이애미’에서 혁신 제품 20개에 ‘립 파라다이스 쉬어 듀 립스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명한 컬러와 쉬어한 사용감을 선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디어달리아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중동 등 32개국에 293개 해외 리테일 매장에 진출했다. 유럽 최대 규모 편집샵인 더글라스(DOUGLAS) 입점 이후 꾸준한 매출로 스토어 확장 제안도 받았다고 한다. 올해 상반기 네덜란드 4개, 이탈리아 21개 신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 주요 국가에도 입점이 계획되어 있다. 이미 폴란드에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동남아 뷰티 시장에서는 세포라의 House of Sephora 이벤트 참가 및 인도의 뷰티 전문 유통체인 나이카(Nykaa)에도 입점 완료하였다. 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 “디어달리아가 쌓아온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력이 해외 소비자와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에서의 인정이 꾸준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라며, “다가오는 이태리 패션위크에 K-Beauty 브랜드 최초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매
토니모리는 2024년도 군 부대마트(PX)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입찰된 카테고리는 혼합 세트와 올인원 제품으로, 토니모리의 △ BIO EX 셀 펩타이드 3종 세트와 △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 2개 품목이다. ‘BIO EX 셀 펩타이드 3종 세트’는 주름지고 탄력이 저하된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케어해주는 크리스테마린 스템셀과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됐다. 보습 관리부터 피부 탄력과 영양 케어, 표정 주름까지 단계별 안티에이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물용 핫 아이템이다.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은 남성의 부족해진 수분과 피지 케어 등을 한 제품으로 관리해주는 남성용 올인원 제품이다. 진정보습에 탁월해 야외활동이 잦은 군인장병들이 사용하기에 좋은데다 자극없이 편안하고 산뜻한 플루이드 제형으로 남성들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군 부대마트(PX)는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은 Z세대 남성 고객이 모이는 곳으로 선점 및 신규 고객 창출 채널로써 의미가 크다. 남성의 경우, 화장품을 한번 사용하면 잘 바꾸지 않는 성향 때문에 제대 후에도 제품 충성도가 높다는 점도 매력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군장병들이
식약처가 19일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 비전 선포 및 ‘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20일에는 규제 외교 강화로 수출 지원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오유경 처장은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에서 “식의약 수출길을 열기 위해 규제 외교를 바탕으로 규제기관 간 협력을 주도하여 GPS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GPS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GPS(Global leader, Partner, Supporter) 프로젝트”를 말한다. 즉 국제협의체를 통한 국제조화 노력을 통해 수출장벽을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단어다. 이날 소통 마당에는 오유경 식약처장, 관련 업계, 협회, 통상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4년 식약처의 캐치프레이즈인 ’식의약 안전 SOP' 중 ‘협력’(Partnership)을 주제로 글로벌 협력 및 수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간담회 1부 ‘국민과의 약속’에서는 우영택 기획조정관이 식약처의 글로벌 협력 및 수출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2부
FDA화장품인증원(대표 정연광)은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관련 세미나를 오는 28일 (수) 오후 3시~5시 밀머스역삼에서 진행한다. 정연광 대표는 "그동안 MoCRA 가이던스의 정확한 해석을 통해 명확한 내용을 전달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일부 모호한 설명으로 기업의 혼란을 일으키는 부작용도 있었다. 이에 △ 우리 회사는 예외 규정에 해당하는지 △ 미국 내 주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 안전성 관련 사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의 핵심 내용을 풀어 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과 유럽 수출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는 브랜드 관계사를 대상으로 △ 현재 미국에 자신의 화장품을 판매(수출)하고 있거나 혹은 진출 중이거나 준비 중인 브랜드사의 '우리 회사의 MoCRA 준비'를 △ 볼로냐 전시회 참여 브랜드사는 전시회 전에 CPNP 등록 완료 방법에 대한 가이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국가의 인증 절차와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전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 개최 장소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87길 15-6, 5층 밀머스역삼(주차 지원 불가)이며 선착순 20명으로 한
대한화장품협회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올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20일 대한화장품협회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화장품산업 80년사 발간, ‘화장품의 날’ 제정 추진 등 ‘24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2023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 통과시켰다. 총회에는 보건복지부·식약처 등 정부부처 관계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 등 관계기관장, 지역 화장품기업협회장 등 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년 간 수출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고 프랑스·미국·독일에 이어 수출 4강의 위상을 확보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증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역시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화장품협회는 산업의 구심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강국으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올해 시무 방향으로 ➊ 기업 책임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전환·규제 혁신 추진을 통한 글로벌화 가속 ➋ 미·중·아세안 등 주요 수출국의 제도 변화
천연 성분과 합성 분자 결합한 독점 특허 기술로 무알코올 향수를 구현한 프랑스 향수 브랜드 에르메티카(HERMETICA)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판매된다. 에르메티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치 향수 메모 파리(MEMO PARIS) 창립자인 존 몰로이와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2018년 론칭한 향수 브랜드다. 자연과 과학의 장점을 조합해 지속 가능한 향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니치 향수가 진귀한 자연 원료를 사용한 전통적인 제조법을 고수해왔다면 에르메티카는 고대 연금술에서 영감 받은 분자 기술을 천연 성분과 결합해 각 향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피부와 최적의 조합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향수를 만든다. 특허 받은 분자 기술인 이노센트(Innoscent™)를 기반으로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은 워터베이스(수성) 향수를 제작한다. 여기에 원료의 선택부터 제조, 포장 등 모든 공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에르메티카는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한 많은 천연 원료를 활용하는데, 원료가 고갈이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거나 자연 환경에 더 나을
설화수가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한 2가지 립 신제품인 ‘윤조립밤’과 ‘퍼펙팅 립컬러’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인삼 씨 오일의 풍성한 영양감과 윤조에센스 6세대와 동일한 성분인 ‘설화수 마스터 콤플렉스TM’를 함유해 입술 피부의 컨디션을 개선한다. ‘윤조립밤’은 스틱 타입의 입술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 자극 없이 입술 수분 볼륨을 더해주는 콜라겐 성분과 잔주름을 개선해 주는 홍삼 사포닌 성분을 조합해 바르기 편한 스틱 제형에 담아냈다.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입술에 밀착되어 메이크업하기 좋은 밑바탕으로 가꾸어 준다. ’000 클리어’와 ‘030 페탈’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그 중 ‘000 클리어’의 경우 잠들기 전 바르는 립 마스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설화수의 디자인 모티브인 달항아리의 선과 결을 담아낸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설화수 퍼펙팅 립컬러는 입술 본연의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생기 컬러로 안색을 더욱 건강하고 화사하게 보이게 한다. 주변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수분 마그네틱 효과로 촉촉한 느낌이 오래도록 유지되며 각질을 잠재워 부드러운 입술 연출에도 용이하다. ‘310 테라’, ‘999 로즈’, ‘520 앰버’, ‘460 베리’, ‘3
2028년 시행을 목표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가 도입된다. 19일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청사(충북 오송)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를 구체화한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8월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비전으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핵심가치는 '식의약 안전 SOP'(과학 Science, 현장 On-site, 협력 Partnership)이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국산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를 2028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과학에 기반한 신기술 제품화 지원 과제와 민생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과제를 발굴, 개선”하는 규제혁신 3.0(‘24년)의 시행과 맞물려 있다. 규제 혁신으로 국내 산업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을 이끌겠다는 정책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 도출“을 강조했었다. 현재 산관 협의체인 ‘K-화장품 점프업’에서 중국(‘21~), 미국(’23~) 등의 안전성 평가제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