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오는 16일 화원빌딩 3층(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6월 원료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원료 업체 3곳(J2KBIO·코시드바이오팜·세일인터내쇼날)이 보유한 원료를 발표한다. 또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데이터 현황 설명 및 활용 방안이 소개된다. 특히 '2022 국가별 제형 가이드라인 구축사업 중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중국인의 피부상태 분석 및 피부특성은행 결과 분석 자료 공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원료 등록 이슈에 대해, 화장품 인증 자동화 플랫폼 써티코스(CertiCos)를 개발한 씨디알아이(CDRI)가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일 화수협이 주관하는 조찬간담회에서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원료 생산 및 제품 생산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보증하며, 최종 소비자는 이에 대한 정보를 구매 시 활용하고 있다“라며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는 화장품 개발을 위한 원료 발굴 전쟁이 치열하다. 안전성+유효성분+폐기물 제로(zero) 요건 등을 갖춘 ‘클린뷰티 화장품 원료화’ 연구 미비가 K-뷰티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행사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6월 10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제23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V-커머스(Virtual Commerce)시대의 뷰티테크’를 주제로 화장품+뷰티+메디컬+ICT 간 학문적 교류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첫 번째 세션은 숙명여대 김민신 교수가 좌장을 맡아 3편의 논문 발표와 학회 작품 초대전 등이 소개됐다.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가 ‘노화방지용 식물세포 기반 EGF의 전략적 개발’ △ 성신여자대학교 이경 교수의 ‘중국 강수 문양을 응용한 뷰티 아트디자인 작품 제작 연구’ △ ㈜ 네오팜 이예든의 ‘아토피 피부염의 유소아가 사용하는 아토피 보습제의 사용실태’ 등이 각각 발표됐다. 모상현 대표는 ”식물에서 인체EGF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식물발현 시스템 구축에 관한 내용이다. 저분자 단백질로 발현이 매우 어려워 기술적 난제에 직면해 있는데, 연구팀은 발현율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네오팜 이예든(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화장품학 전공)은 ”2020년 기준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약 97만명이며, 이중 9세 이하 환자 비율이 33.9% 10대는 16.8%로 유·소아가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
오는 9월 3일 ‘제6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식약처는 3일 올해 예정된 두 차례 정기 시험 중 마지막 시험을 치른다고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7월 26일~8월 5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9월 30일이다. 2020년 시작된 자격시험은 특별시험을 포함 6회 치러졌으며 총 5050명을 배출했다. 총 응시자 2만 6708명 중 합격자 5050명으로, 합격률은 19%다. 응시자 수가 가장 많았던 1회의 합격률이 33.1%로 가장 높았고, 3회가 7.2%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험과목은 4과목이며 선다형과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전과목 총점 1000점의 60%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맞춤형화장품 판매업과 조제관리사는 제조업 시설·등록 없이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하여 제공이 가능하도록 2018년 화장품법 개정을 거쳐 도입됐다. 우리나라의 2022년 맞춤형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380억 원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규모는 매년 7%대 가파른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의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1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V-커머스(Virtual Commerce)’ 시대의 뷰티 테크‘다. 화장품산업과 뷰티 및 메디컬 분야의 학문적 교류와 융합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뷰티 학술대회인만큼 주제도 다양하다. 산업계에서 연구 개발된 주제 발표를 학계와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해 매우 흥미롭다. 예를 들어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가 ’안티에이징 소재용 식물세포 기반 EGF의 전략적 개발‘을 발표하고, 차의과대학 황혜주 교수가 토론에 나서는 식이다. 아울러 네오팜 이예든+성신여대 황선희 교수, 이루리 김레지나+성신여대 황명흔, 아모레퍼시픽 김지민+성신여대 김민경 교수 등이 산·학 간 연구와 토론으로 성숙한 화장품과학의 지의 향연을 준비했다. 특강으로 ’뷰티와 라이브커머스 산업‘에 대해 한국라이브커머스 박정규 부대표가 발제에 나선다. 격변하는 기술이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옴에 따라 마케팅도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시대다. 특히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과 다른 마케팅
책임판매관리자 등의 교육을 받지 아니한 경우 과태료가 ‘23년부터 50만원이 부과된다. 식약처는 지난 2월 18일 개정된 화장품법, 화장품법시행령, 화장품법시행규칙에 따라 ’22년 법정 의무교육 이수 여부에 따라 ‘23년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화장품법 제5조 6항은 화장품제조업자,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경우 연간 1회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최초교육의 경우 종사한 날부터 6개월 이내, 자격시험 합격한 날이 종사한 날 이전 1년 이내이면 교육을 받은 것으로 간주된다. 보수교육은 최초 교육을 받은 날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매년 1회 이수해야 한다. 화장품 교육실시기관으로는 (사)대한화장품협회,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이 지정돼있다.
21일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2022 SBIC 컨퍼런스’를 열고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뷰티테크’라는 주제로 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총 여섯 편의 논문발표와 두 편의 특강, 학부생의 졸업작품 및 논문발표 등 다양한 ‘화장품과학의 지(知)의 축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 뷰티산업학과, 뷰티융합대학원, 일반대학원 의류학과 뷰티산업 전공 박사과정 등 4개 주체가 모여 학문 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꾀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SBIC는 성신여대·대학원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융합한 학술제로 최고의 인재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무대”라며 “급변하는 뷰티산업의 학술·산업 분야의 국제적인 최고 리더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SBIC(Sungshin Beuty Industry Conference)는 대학원생 5편, 학부생 논문 1편, 학부생 33명의 졸업작품 발표를 통해 1년여 갈고 닦은 화장품과학 논문 및 패션+뷰티의 융합 역량을 선보였다. 뷰티산업학과 한지수 교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가 5월 20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팬데믹 이후 전면 대면 형식으로 3년 만에 열리면서 650여 명이 참석, 오랜만에 ’화장품 과학자의 학술 열기‘로 가득 찼다. 박영호 회장은 “이번 대회부터 학술위원회 산하 4개 전문분과가 중심이 되어 발표를 구성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보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변화를 주었다”라며 “분과 발표 외에 구두발표 14편, 포스터 발표 72편 등 총 92편의 학술발표가 열리는 등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장품산업이 위기 속에서 도약하는데 대한화장품학회의 여러분이 주인공임을 믿는다. 앞으로 화장품산업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해 연구원도 인프라 확대에 밑거름이 되겠다”라며 축하했다. 학술대회의 즐거움 중 하나가 키노트(Keynote) 강의를 듣는 일이다. 당대 연구의 기본 경향, 방향도 알 수 있을뿐더러 ‘존경’받는 당대 화장품과학자의 연구 향(香)을 육성으로 듣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다. 올해 키노트 강의는 조완구 교수(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가 맡았다. 강의 주제는 ‘다양한 소비자 Nee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오는 18일 화원빌딩(서울 강남구 논현로 417)에서 ‘5월 제형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형발표회에는 기초, 색조, 마스크팩 등 국내 유수의 OEM·ODM기업이 참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화수협 회원사의 대표, 임직원, 상품개발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해 상품기획 동향 파악 및 현장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참가사로는 ▲이지코스텍(핸드·풋·바이오셀룰로오스 PT 및 품평회) ▲이노코스텍(무상 금형 개발 안내) ▲HK콜마스크(마스크팩) ▲이공이공(아마존 마케팅) ▲이미인(기초제품 및 다수 품목) ▲라피끄(기초제품 밍 다수 품목) 등 각사 별로 차별화된 제형이 소개된다. 화수협 곽태일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진입한 5월, 화장품의 소비 촉진과 K-뷰티 수출 활성화 등 새로운 에너지 충전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제형발표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유수 제조사와의 정보 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K-뷰티 수출 저력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제형발표회 참가를 희망하는 브랜드사들은 https://cosbridge.pro/session/66 (바로 터치 또는 클릭하면 신청 화면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