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대한화장품협회가 마련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웨비나’는 최대 접속인원 289명에 40여 개 질문이 쏟아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강의를 맡은 엠톰글로벌(MTOM Global) 존 권(John Kwon) 대표는 ‘OMUFA 수수료 프로그램’으로 이미 익숙한 얼굴. 실시간 질문에 성심껏 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북미시장의 화장품·의료기기 관련 ‘친절한 컨설턴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은 2022년 12월 29일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이 포함된 ‘2023년 통합 세출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FDCA)의 Ⅵ장에 새로운 사항을 추가해 준수를 요구한다. MoCRA가 생긴 배경은 미국 의회의 소비자 보호 의견과 지난 1938년 이후 85년 만의 변화를 담은 새로운 규제 신설 요구다. 우리로서는 유럽·중국의 규제에 상응하는 미국의 조치로 이해된다. 또한 한국 화장품의 위상 변화다. 미국 화장품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 물량은 228만톤(수입물량의 12%)에 달한다.(’22년, 캐나다, 중국에
□ (국장급) 전보 【2.16.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우영택(전,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강대진(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 (과장급) 전보 【2.15.자】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부이사관 안영진(전,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부이사관 김춘래(전,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의약품안전국 의약지식재산정책TF팀장 서기관 이현희(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상현(전,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서기관 김민조(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장 보건연구관 조수열(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박상애(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보건연구관 김희성(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김달환(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
화장품, 식품 공장의 폐수에서 총유기탄소량(TOC) 농도를 저감시키는 미생물 혼합균주를 개발했다고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12일 밝혔다. 이로써 물환경보전법 상 TOC 기준을 화장품 제조공장에서도 지킬 수 있게 됐다. 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유기탄소 분해 미생물 혼합균주는 산업체 현장 폐수에서 총유기탄소량 농도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어 2021년도에 특허가 출원됐다. 이들 균주는 △로도코커스 조스티 CP3-1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 HK2 △스핑고비움 야노이구애 A3 △데보시아 인슐레 N2-112 △마이콜리시박테리움 프리데리스버젠스 N2-52 등 5종이다. 해당 특허는 ‘난분해성 유기탄소물질 제거 기능이 우수한 미생물 혼합 균주 및 폐수처리 방법(출원번호: 제10-2021-0185806, `21.12.23.)’이다. 이 미생물들은 2017년부터 국내 담수 환경에서 찾아낸 난분해성 유기탄소 분해 미생물 42종 중에서 선별됐다는 설명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달 안으로 폐수처리 약품 등을 전문으로 제조 유통하는 동성이앤씨(E&C)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폐수배출시설은 2022년부터 사업장에 따라 총유
최근 3년간 수출전선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ASIABNC)다. 주요 취급 브랜드는 롬앤(rom&)이며 일본 틴트 1위다. 최근 3년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탁월한 성장세다. 2016년 코스메틱 전문 무역회사로 설립된 이래 불과 5년여 만에 화장품업계에선 드물게 ‘전문무역상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탄탄한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66%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21년엔 3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아시아비엔씨 황종서 대표가 오는 2월 17일 ‘화장품 프로페셔널로서 해외영업의 세계’ 강의에 나선다. 황 대표는 ‘롬앤의 생존 전략 및 2023년 방향성’ ‘글로벌 전자상거래 B2C 매출 성장 전략’ 등을 중심으로 영업맨 사이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해외영업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K-뷰티 해외수출 및 국내외 유통회사 직구몰 공급기업 현지 네트워크 B2B2C'의 마케팅 방법론을 설명한다. 황종서 대표는 현재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 이사, (사)한중경제협회 이사,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CDRI 관계자는 “황
봄을 맞아 기업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발하다. 소셜미디어 모집, 체험단, VR 인턴 활용한 라이브 판촉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에스트는 인플루언서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A리스트’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A리스트’란 에스트라(AESTURA)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의 합성어로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이라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A리스트’에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에스트라 관련 콘텐츠를 제작, 활동하게 된다. 에스트라는 제품 체험, 행사 참여를 비롯한 콘텐츠 소스를 제공한다.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30인을 뽑을 예정이다. 추후 교육 및 우수 활동자 시상도 마련된다. 자체 펩타이드 연구 및 생산설비를 갖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도 제품 체험단 ‘진시미 3기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마펌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진심이 담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줄 서포터즈가 ‘진시미’다. 더마펌 관계자는 “2030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5월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더마펌의 제품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프로페셔널 홈케어 비타민C 앰플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타-C에너지 앰플’을 선보였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유도체 5%(50,000ppm)와 글루타치온 성분을 담아 지치고 생기 잃은 피부에 활력을 전달한다는 설명. 비타민C의 효능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불리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다. 항산화 테스트를 거쳤으며 비타민C 유도체(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 30,000ppm,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20,000ppm)로 제조된다. 이는 순수 비타민C가 쉽게 산화됨으로 보관과 관리가 까다롭고 피부자극을 동반할 수 있는 강한 산성을 가지기 때문. 대신 유도체를 사용할 경우 30개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자극적이지 않아 민감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한 포뮬러는 피부를 밝고 환한 피부로 개선하고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기분까지 편안하게 해준다고 한다. (멜라닌 생성 효소 Tyrosinase 억제 테스트 완료 (IN-VITRO)했다) 특히 천연보습인자와 히알루론산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CNP만의 독자 성분 Anti-Irritant
4월 30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중국 진출사들이 ‘화장품 원료 정보 등록 및 라벨 신규정’ 시행에 맞춰 일제히 점검에 나섰다. 10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주최한‘중국 화장품 원료 정보 등록 및 라벨 표시 규정 해설’ 웨비나에는 500여 명이 접속해 큰 관심을 끌었다. 채팅창에는 100여 개에 달하는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CAIQTEST 김주연 본부장은 “기존 제품의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등록이 4월 말로 마감 시한이 닥치자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 등록 중에 발생하는 실질적인 질문이 많았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기자도 웨비나에 참석해 질의사항을 체크했는데 대부분 참가자들은 법규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듯했다. 제품 전성분을 일일이 체크하며 등록하려다 보니 민감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나 확인하려는 질의가 많았다. CAIQTEST는 김 본부장의 강의와 별도로 대응팀을 꾸려 채팅 창에 올라오는 질문에 실시간 응답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국 화장품 신규 규정 시행 일정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이전 즉 4월 30일까지 ▲원료 정보 등록 =기존 허가·등록 제품: 제품 처방 중 모든 원료의 안전성 관련 정보
40대 이상 여성의 고기능성 화장품이 30여년 업력의 화장품 전문점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평을 통해 출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트코리아는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변하기 싫으니까’라는 슬로건으로 토털 안티이에징 스킨케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발 1년여 기간 동안 로드숍 운영 점주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부터 디자인, 콘셉트, 가격대 등 다양한 조언을 반영한 게 특징. 이어 한국화장품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한 40대 이상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토털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를 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스킨 소프너 △에멀전 △리페어 세럼 △멀티 트리트먼트 △리치 크림 등 저자극 5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 모두 이탈리아 비건 V-Label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제주 특허 성분으로 제주해녀콩추출물과 제주동백꽃추출물, 그리고 식물성 콜라겐을 사용했다. 패키지는 젊음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로즈골드 컬러를 적용했다. 향은 랑방의 에끌라향으로 편안함을 선사한다. ‘에이지 제로’는 5단계 솔루션을 통해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선물한다. 세안 후 기초단계에서 사용하는 소프너는 피부에 수분을 더하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