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뷰티 전시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와 B2B 뷰티플랫폼 ‘COS247' 운영사인 (주)씨와이(CY, 대표 조영득)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글로벌 바이어와 화장품 기업의 온·오프라인 매칭 시스템 지원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 지원 △해외 바이어 및 화장품기업 발굴 및 세일즈 연계 지원 △기타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이익 도모 등에 합의했다. CY 조영득 대표는 “글로벌 전시기업 KOECO와 MOU를 통해 K-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 과정에서 COS247 플랫폼 서비스를 잘 활용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KOECO 김성수 대표는 “IT 전문기업 CY와 MOU를 맺어 회원사들에게 필요로 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씨와이의 COS247 스마트 뷰티 플랫폼은 ▲현재 국내 화장품 기업 약 680개 이상이 입점한 B2B 플랫폼 ‘COS247 포털’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 솔루션 ‘COS247 MAKE’, ▲브랜드와 셀러를 연계하여 제품 판매 및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사무국장이자, 씨앤씨뉴스 발행인 고 이덕용 대표의 4주기 추모식이 흥륜사 정토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화수협 박진영 명예회장, 화수협 정연광 사무국장 이동기 이사, 씨앤씨뉴스 권태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및 고인의 공로를 기렸다. 고 이덕용 대표는 화수협 창설 및 초대 사무국장으로 성장 토대를 구축하는데 공이 컸다. 또한 씨앤씨뉴스를 창간해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여론 전파와 제언으로 언론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스북에선 “많이 그립네요, 환한 미소^^” “아까운 분이었나 보다. 평안한 안식을” “추억의 슬픈 그리움이네요” “시간이 빠르네요” 등 추모의 댓글이 이어졌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2023년도 ‘해외 화장품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에 따른 신청 지원은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허가 획득 국가도 ▲중국 NMPA ▲EU CPNP ▲일본 PMDA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모두 40개 품목을 지원한다. 그동안 연구원은 ‘20년부터 중국 대상으로 지금까지 59개 품목을 지원했었다. 신청 자격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 화장품 및 중소기업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화장품 책임판매업, 제조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 등) 특히 해외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한 경험이 있는 기업과 CGMP, ISO 22716 등 품질관련 인증서를 보유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국가별 인·허가마다 1개 품목씩 신청할 수 있으며 같은 품목에 대해 각기 다른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4월~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4월 중에 수혜기업이 선정되면 기업의 준시상황을 점검 후 5월부터 관련 서류와 샘플 등 제반사항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지며. 11월까지 제품 검사, 샘플 검사, 서류 심사 및 등록을 완료하게 된
화장품의 2023년 1~2월 누적 수출액 상위 20개국을 분석한 결과 K-뷰티 콘텐츠 인기국가의 수출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류 붐에 힘입어 ‘수출다변화’로의 가시적 변화도 눈에 띄게 드러났다. 현재 2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11.2억달러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그럼에도 전체 수출액의 95%를 차지하는 상위 20개 국가 중 16개국이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어서 고무적이다. 증가 국가 가운데 베트남이 4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증가율도 54%로 기록적이다. 홍콩은 기저효과와 중국 우회 수출 물량 증가로 12% 증가했다. 증가율이 높은 국가는 △카자흐스탄 74% △아랍에미리트연합(UAE) 57% △베트남 54% △키르기스스탄 50% 태국 42% 순이었다. 이외 호주, 필리핀, 러시아, 캐나다 등도 호조다. 이들 국가 수출액은 같은 기간 역대 최대기록이다. 이에 따라 2개월만에 1천만달러 이상 수출한 국가는 15개국으로 작년(‘22) 11개국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중국 편중도의 감소로 나타났다. ‘23년 1~2월 화장품 수출액 중 중국 비중은 32%로 크게 낮아졌다. 홍콩을 포함해도 38%에 그쳐 사상 최저 수준이다
식약처는 오늘(3월 20일)부터 민원 신청자와 심사자가 만나는 ‘집중상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중상담제는 의약외품·기능성화장품 민원 신청자를 식약처 심사자가 매주 수요일 직접 만나 보완사항을 설명하는 제도다. 주요 상담 내용은 ▲의약외품·기능성화장품 보완사항 상세 설명 ▲심사 시 제출자료 작성 방법 등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 신청자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국민소통’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집중상담제 운영이 민원 신청자가 시행착오 없이 원활하게 심사 보완자료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 16일은 ChatGPT4가 출시된 날이다. 이날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New Tech × Beauty-화장품과 ChatGPT’ 세미나를 가졌다. 챗GPT는 CES에서 “자연스러운 언어와 창작 능력이 놀라운 수준이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AI 챗봇서비스다. 챗GPT는 글, 문장, 단어, 부호와 같은 언어로 결과물을 생성하는 AI 모델이다. 강의를 맡은 다솔인 이종범 대표는 SNS 마케팅의 운영 대행 및 교육, 스타트업 창업 컨설팅 전문가다. 동국대 기술창업과 겸임교수이자 ‘개발자를 위한 스타트업’ 등 4권의 저서를 냈다. 곧 챗GPT 관련 책을 3월 중 출간할 예정이며, 현재 챗GPT 스터디그룹, 마케팅방을 운영 중이다. 그는 자신의 화장품사업 경험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화장품은 직접 만들어도 보고, 마케팅은 물론 위탁 판매도 시도해봤다. 그럼에도 여전히 너무 어렵다”라며 “그래서 Chat GPT라는 AI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의미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먼저 ‘화장품의 마케팅 진화’에 대해 물어보니 ☞ (1. 초기 마케팅(제품 중심) 2. TV광고의 활용 3. K-뷰티 트렌드의 부상 4.
중국 NMPA 미국 MoCRA 유럽 CPNP 등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에 따라 위해평가나 안전성보고서(CPSR) 작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안전성 평가사(assessor) 양성이 우리나라 화장품업계의 초미의 현안이 됐다. 이를 해소하고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1년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는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하고, 특히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미국의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제정됨에 따라 강화되는 내용 중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지난 2월 15일, 3월 14일에 각각 서울 양재 aT센터, 충북 화장품 임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집체교육을 계속 이어 나가는 동시에 소규모의 개인 및 단체(기업)에 대해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오픈한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다. ‘안전성 검토 시스템’은 62개국 4만7천여 원료의 규제 정보와
LG생활건강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발탁했다. 10년의 발효 시간을 통해 대자연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 ‘건강히 숨 쉬는 피부’를 추구하는 숨37°의 브랜드 철학과, 2010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점차 깊이를 더해가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수지는 새롭게 출시된 ‘마이크로액티브’ 라인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저마다 다른 기운을 지닌 55가지 식물 성분이 숨37°의 10년 자연·발효기술로 응축된 마이크로액티브 제품을 촬영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본 수지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피부에 스며드는 사용감을 선호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