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이 3월 23~2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Journey for a Better Daliy Life and Future)'이다. 진흥원은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기조연설은 미래학자이자 OneShared.World 창립자 겸 의장인 제이미 메츨이 인공지능·유전학·바이오기술의 혁신을 통한 의료산업 미래를 전망한다. 이어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등을 강연한다. 학술대회는 4개의 포럼과 6개의 세미나로 구성, 총 65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27개, 세미나에서는 26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장 유치 및 해외 의료 진출 관련 해외 구매기업과 국내 보건산업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메디컬코리아 홍보관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와 연계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 △외국
3월 16일은 ChatGPT4가 출시된 날이다. 이날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New Tech × Beauty-화장품과 ChatGPT’ 세미나를 가졌다. 챗GPT는 CES에서 “자연스러운 언어와 창작 능력이 놀라운 수준이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AI 챗봇서비스다. 챗GPT는 글, 문장, 단어, 부호와 같은 언어로 결과물을 생성하는 AI 모델이다. 강의를 맡은 다솔인 이종범 대표는 SNS 마케팅의 운영 대행 및 교육, 스타트업 창업 컨설팅 전문가다. 동국대 기술창업과 겸임교수이자 ‘개발자를 위한 스타트업’ 등 4권의 저서를 냈다. 곧 챗GPT 관련 책을 3월 중 출간할 예정이며, 현재 챗GPT 스터디그룹, 마케팅방을 운영 중이다. 그는 자신의 화장품사업 경험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화장품은 직접 만들어도 보고, 마케팅은 물론 위탁 판매도 시도해봤다. 그럼에도 여전히 너무 어렵다”라며 “그래서 Chat GPT라는 AI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의미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먼저 ‘화장품의 마케팅 진화’에 대해 물어보니 ☞ (1. 초기 마케팅(제품 중심) 2. TV광고의 활용 3. K-뷰티 트렌드의 부상 4.
중국 NMPA 미국 MoCRA 유럽 CPNP 등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에 따라 위해평가나 안전성보고서(CPSR) 작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안전성 평가사(assessor) 양성이 우리나라 화장품업계의 초미의 현안이 됐다. 이를 해소하고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1년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는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하고, 특히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미국의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제정됨에 따라 강화되는 내용 중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지난 2월 15일, 3월 14일에 각각 서울 양재 aT센터, 충북 화장품 임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집체교육을 계속 이어 나가는 동시에 소규모의 개인 및 단체(기업)에 대해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오픈한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다. ‘안전성 검토 시스템’은 62개국 4만7천여 원료의 규제 정보와
마스크팩, 오일 캡숄, 펌프용기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K-뷰티 메이커스’ 정기 발표회가 코스브릿지(대표 김준일) 주최로 지난 3일 열렸다. 15개 브랜드사 관계자들은 신제품 방향에 귀를 쫑긋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또 신제품, 신기술 동향 설명에 이어 제품과 용기를 직접 테스트 해보면서 차이점과 소구점을 발견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콜마스크-프리미엄 마스크팩, 신규 톤업패드 △엠씨테크-리퀴드마블, Amo-Soft 오일 캡슐 △펌텍-미스트 용기, 트위스트 업앤다운, 다이얼리스 스틱 등 각사의 대표 제품과 기술발전 내용이 소개됐다.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난 만큼 스킨테어 제품의 기대치는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중. 이에 따라 대부분의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품은 다양한 하이드로겔 제형이 출시되고 있다. 콜마스크 이하나 대리는 “▲흡수력을 강조한 콜라겐 마스크팩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물리적 리프팅에 도움을 주는 시트 ▲야외활동 시 피부보호가 가능한 패치에 자외선차단 효과 등이 새롭게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사의 마케팅 포인트로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시트 △압력을 가해도 찢어지지 않는 시트 △귀 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3월 7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선 최근 화장품 안전성 평가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형편. 이는 중국의 법규 정비에 따라 EU CPNP, 미국 MoCRA 등도 안전성평가 규제를 재정비하는 등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장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성민 선임연구원은 “중국, 유럽, 미국 순으로 주요 수출시장의 안전성 평가 동향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 순서로 중국 규제 개정 적용시점별 타임라인을 정리하면서, 일정에 따른 대응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작년 1월 1일부터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 제출 의무화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30일까지 기허가 제품에 사용한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1차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방법 및 위생허가 플랫폼 정보 입력에 대한 안내와 향후 2024년 5월부터 적용될 전체 버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구원은 주기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을 통해 기업의
화장품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코스브릿지(Cosbridge)에서는 ‘K-뷰티 메이커스 정기발표회’를 오는 3월 3일 CDRI 3층(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K-Beauty Makers Day’는 국내 제조기반의 OEM/ODM/원료/용기/부자재/디자인 등 전문기술기업의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를 말한다. 현재 4천여 개 이상의 OEM/ODM 기업이 2만 7천여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K-Cosmetic Infra 설명회다. 코스브릿지 김준일 대표는 “화장품 브랜드가 K-뷰티의 ‘꽃’이라면 제조·개발 기반은 'K-뷰티의 ‘뿌리’다. K-뷰티가 결실을 맺기 위해선 다양한 제조사의 특징과 장점을 브랜드사에 적극 설명할 기회가 필요하다”라며 취지를 전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신기술+신제형을 발표하는 기업은 ▲콜마스크 ‘프리미엄 마스크팩 2종, 신규 톤업패드 1종 ▲엠씨테크 ’리퀴드 마블, Amo-Soft 오일 캡슐 ▲펌텍 “미스트 용기, 트위스트 업앤다운, 다이얼리스 스틱‘ 등이며 각사의 특화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스브릿지 관계자는 “K-뷰티의 트렌드 선도 기술과 R&D 내용을 브랜드사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B2B 활성화 및 글로벌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은 2023년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다변화·활성화 세미나를 매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K-뷰티의 활로를 찾기 위해선 중국 편중에서 벗어나 국가·지역별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현지 유통사 및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트렌드 및 현지 동향을 알아보고, 정보 교류 및 공동 마케팅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월 16일 ‘중국, 다시 도전’을 시작에 이어 2회차로 ▲2월 27일 ‘일본 화장품시장 대해부’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화장품시장은 4차 한류 붐에 이어 유통채널마다 ‘뷰티 코너’가 생기고, Q10, 라쿠텐 등온라인 사이트에서 해외직구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등 K-뷰티 열풍이 한창이다. 이에 따라 현지 매장 운영사 및 유통 전문기업으로부터 ▲일본 유통시장 최근 10년의 변화 ▲일본 유통업계의 K-뷰티 인식과 대응방법 ▲플랫폼 NUGU의 일본 진출전략 ▲‘예스비’의 일본 유통 공략 제안 등 정보 교류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코스메랩/비지티컴퍼니/메디쿼터스/아이오앤코코리아 등 모두 오랜 경험과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화장품수출협회 전용] 2월
4월 30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중국 진출사들이 ‘화장품 원료 정보 등록 및 라벨 신규정’ 시행에 맞춰 일제히 점검에 나섰다. 10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주최한‘중국 화장품 원료 정보 등록 및 라벨 표시 규정 해설’ 웨비나에는 500여 명이 접속해 큰 관심을 끌었다. 채팅창에는 100여 개에 달하는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CAIQTEST 김주연 본부장은 “기존 제품의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등록이 4월 말로 마감 시한이 닥치자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 등록 중에 발생하는 실질적인 질문이 많았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기자도 웨비나에 참석해 질의사항을 체크했는데 대부분 참가자들은 법규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듯했다. 제품 전성분을 일일이 체크하며 등록하려다 보니 민감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나 확인하려는 질의가 많았다. CAIQTEST는 김 본부장의 강의와 별도로 대응팀을 꾸려 채팅 창에 올라오는 질문에 실시간 응답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국 화장품 신규 규정 시행 일정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이전 즉 4월 30일까지 ▲원료 정보 등록 =기존 허가·등록 제품: 제품 처방 중 모든 원료의 안전성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