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최신 산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정보관기기관의 플랫폼(https://www.khidi.or.kr/devic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정보관리기관은 산재된 의료기기 전문정보를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 및 보급하여, 산업 연구개발 집중지원 및 연구 생태계를 조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 플랫폼에는 치료재료 청구정보 및 의료장비 보유현황(심평원), 신의료기술현황 및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보의연), 국내 임상시험정보(국립보건연구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의료기기 품목별 시장정보, 의료기기 교육 및 행사, 범부처 지원 사업 등이 수록된다. 아울러 매주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메뉴를 구성하여, 한눈에 확인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황성은 단장은 “이번 정보관리기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 전문정보들이 연속·장기적으로 축적되어 의료기기의 신뢰성·안전성 향상 도모를 제고하고,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인 산업정보 제공 부재의 해결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페가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을 새롭게 출시한다. 1997년 최초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11번의 진화를 거쳐 개발한 차세대 레티놀 세럼이라는 설명이다. 핵심 성분인 '레티놀 4X'는 레티놀과 레티노이드 4종으로 설계해, 사용 시 피부에 강력한 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단 7일만 사용해도 속부터 꽉 차오른 밀도 탄력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피부 치밀도 +3.9%, 볼 탄력 +4.2% 개선) 또한 제품을 4주 사용하면 △피부 치밀도 +9.0% △탄력 +10.6% △피부결 거칠기 -14.2% △모공수 -21.3% △모공 면적 -18.0%) 등의 효과가 확인된다는 것. 제품 사용 중단 이후에도 2주간 탄력, 모공, 주름 개선 효과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화장품 수출 활력을 찾기 위해선 지역다변화가 해답. 최근 KOTRA는 주목해야 할 시장으로 ① 공급망 재편으로 제조강국 부상-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② 돈이 몰리는 자원 부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캐나다 ③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신흥국- 이스라엘 등으로 분류하고 이중 “7개국이 화장품 수출 유망 국가”라고 분석했다.(‘2023 주목해야 할 유망국’) 코트라는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속 저성장,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무역수지 적자 및 수출 감소세 지속 현상을 맞고 있다”라며 “우리 수출이 재도약할 수 있는 유망시장 재발견으로 기회 요인을 발굴하고 수출다변화에 의한 수출 확대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인도(한류 소비재) ▲인도네시아(남성용 기능성 화장품) ▲멕시코(친환경 화장품) ▲아랍에미리트(기초화장품) ▲호주(비건 화장품) ▲캐나다(화장품 및 건강식품) ▲이스라엘(수입규제 완화로 수요 확대) 등으로 유망하다고 전했다. 먼저 인도는 K-드라마, 웹툰, 게임 등 K-콘텐츠 수요 증가 및 온라인 판매 툴 활용에 따라 부유층 중심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해야 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시청 인도인 수는 전년 대비 37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3'이 오는 5월 10~12일 서울 COEX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기술 동향과 비전을 담은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개국 120여 명의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 석·박사 연사가 참여해 최신 이슈 및 기술 비즈니스 동향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에서는 국내 선도 의료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류재준 총괄이사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전문가의 산업현황 및 투자동향,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또 ‘유전자 치료’ 세션은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전략을 모색한다. CDMO 세션은 빅파마들의 R&D 및 아웃소싱 활용사례 및 전략을 공유한다. ‘임상시험의 뉴노멀’ 특별세션에서는 백신, 재생의료, 인공지능 신약개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이 소개된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소비자들은 자신이 동경하는 이상을 형상화한 브랜드,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브랜드로 몰려든다. 이런 브랜드 중에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가 ‘아이코닉 브랜드’(특정한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가 된다.” 옥스퍼드대 로레알 마케팅 석좌교수인 더글라스 홀트의 말이다. 우리나라 화장 문화의 정수는 왕비의 아름다움(美)으로 표현된다. 궁중 문화의 정체성을 담아낸 그릇이 ‘후’ 브랜드다. 소비자는 일상의 의례적 행위에서 브랜드를 이해하고 충성도의 이유를 찾는다. ‘후’가 문화 아이콘으로 궁중문화의 가치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와 진실성을 보여주는 ‘궁중문화 캠페인’ 시리즈는 매년 특별한 볼거리로 ‘브랜드’ 자산을 확장시킨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봄꽃이 흐드러지는 4월 29일~5월 7일,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왕후의 선물’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콘셉트는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을 진행한다.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가이드 원스타 ‘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협업해 궁중 다과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38호 궁
총 응답자 3720명 중 염색샴푸 사용 경험은 26.7%(1천명), 이중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는 68.3%로 나타났다. 이는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의 ‘염색샴푸 제품 이용 소비자에 대한 사용 현황 및 부작용 경험에 대한 조사’ 결과다. 염색샴푸의 부작용 경험은 68.3%, 부작용을 겪지 않은 경험은 31.7%였다. 부작용 가운데 △‘머릿결이 거칠어짐’ (29.9%) △‘염색이 되지 않음’ (23.1%) △ 손톱이나 손가락 끝이 검게 물듦 (14%) △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짐 (11.3%) 순으로 응답했다. 전체적으로 머리카락 관련 증상을 겪은 경우가 51.4%, 눈이 아프거나 시야가 흐려짐 10.8%, 얼굴이나 몸에 두드러기 등이 생김 5.3% 등으로 조사됐다. 부작용 경험을 겪은 응답자의 48.2%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사용 중단할 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아니라서 끝까지 사용 37.9% 였다. 조치를 취한 사용자 중 반품/환불 6.6% 제조사의 반품/환불 거절 4.4%였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염색샴푸는 염모제와 달리 머리를 감을 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부작용 경험이 거의 없어야 함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 중 부작용을
보건복지부는 19일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범부처 종합계획으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현재 K-뷰티 산업은 높은 수준의 소비자 요구와 OEM/ODM 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국내 화장품에 사용되는 생물자원의 61%를 해외 의존(50% 이상 중국 수입)하고, 2개 대기업이 전체 생산실적의 60%를 점유하는 등 구조적인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이에 따라 ▲ 피부효능‧재생 증진 등 글로벌 화장품 수요 충족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피부유형별 맞춤형 기술개발 및 유해성 평가 고도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주요 화장품 수출국 규제 대응·평가 대응기술 지원 ▲이종 산업 융합 신개념 화장품 및 수출국 맞춤형 화장품 개발 지원도 계획에 포함됐다. 이를 위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사업단(NCR)’이 출범해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 규제대응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2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V&A)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여는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 후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지향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활동을 후원하고 고객들과 공유하는 사업인 ‘아트 오브 후 프로젝트’(Art of Whoo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션 디자이너 MINJUKIM의 V&A 패션쇼를 후원한다. V&A는 매년 가장 실력 있고 명성 있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패션쇼를 여는 ‘패션 인 모션’(Fashion in Motion)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알렉산더 맥퀸, 겐조, 가레 푸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했고, 아시아에서는 요지 야마모토(일본), 구오 페이(중국)가 초청 받았다. 한국인으로서는 MINJUKIM이 최초로 패션 인 모션 무대에 선다. MINJUKIM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경연대회 ‘넥스트 인 패션’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