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화장품컨설팅사 CDRI(대표 김준일)는 5월 3일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분야는 NMPA(중국), CPNP(EU), SCPN(영국), FDA(미국) 등이다. 이들 국가에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은 해당 인증을 CDRI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CDRI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을 공고, ▲ 패스트트랙은 5개 인증 4개 분야(화장품은 유럽 CPNP 해당) ▲ 일반 트랙 523개(화장품의 경우 중국 NMPA, 영국 SCPN, 미국 FDA) 등으로 나눠 신청을 받고 있다.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기업은 △ 패스트트랙 3월 2일~예산 소진시까지 △일반 트랙 오는 5월 31일까지 각각 신청해야 한다. CDRI 김준일 대표는 “수행기관인 CDRI를 설정하면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의 50-70%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이미 획득한 인증은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DRI는 지난 2020년 11월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하는 ‘인증 자동화 플랫폼 써티코스(CertiCos)‘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의 해외 연구소와의 제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5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향료소재연구소(회장 “Anne Marie Api”, The 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이하 RIFM)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바르셀로나에서 국제향료협회(IFRA)에서 첫 미팅 후 실무 협의를 거친 지 2개월만이다. RIFM은 1966년에 설립되어 향료 원료에 대한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화학원료사들이 주요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전독성, 피부감작성, 광독성 등 다양한 독성 전문가들이 활동한다. 동물 대체 시험 방법을 적용하여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매월 50개 이상의 과학저널 검토 등을 통해 향료 및 향료 원료에 대해 독성 데이터베이스를 운영·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RIFM은 안전성 평가자료를 IFRA 표준에 등재하며, 해당 자료는 유럽 및 아세안,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안전성 평가자료로 갈음하여 사용된다. 연구원은 RIFM과 △ 천연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공동연구 추진 △ 향료 안전
클리니컬 클린 뷰티 브랜드 페슬로(PESTLO)는 고형 밤 타입의 ‘세이프레시피 그라인딩 선크림 팩트 SPF50+·PA+++’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사용량을 원하는 만큼 갈아 쓸 수 있는 그라인딩 용기가 특징. 이렇게 하면 사용량 조절이 가능하면서도 깨끗하고 위생적이라는 설명이다. 선스틱, 선쿠션을 사용할 때 끈적임 때문에 답답하거나 땀, 피지에 지워지는 불편함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페슬로 세이프레시피 그라인딩 선크림 팩트’는 독자적인 블렌딩 기술의 밤 제형의 파우더로 트랜스포밍이 가능한 공법을 적용했다. 게다가 피지 컨트롤 효과와 함께 실키하고 보송한 피부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무기 자외선차단제와 유기 자외선차단제의 장점만을 골라 뽑아 백탁 현상이 없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끈적이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톤 업 기능과 중요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강력한 워터 프루프를 실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자신감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피부 첩포에 의한 피부 1차 자극 평가 인체적용시험에서 첩포 제거 후 30분-24시간-48시간 경과 후에 자극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성적을 얻었다. 피부자극 테스트에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2023)에 참가해 설화수 심포지엄(Skin Epigenetics – Sulwhasoo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지난 11일 진행한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R&I센터는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Epigenetic landscape of 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노화의 후성 유전학적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 '후성유전학 관점에서 광노화 피부의 약리학적 조절 가능성'을 연구한 내용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규한 박사는 'Advanced epigenetic regulation for skin anti-aging'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 네 가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후성유전인자 네트워크(ceRNA network) 분석 기반 진세노믹스(BIOGF1K)의 항염 효능 기작 연구 ▲EGR3의 후성유전적기작을 통한 피부장벽 형성과 작약추출물 효능 연구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Bio Korea 2023’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면 중심의 미팅 방식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하여 해외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였고, 미팅 건수 역시 전년 대비 약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이 융·복합 및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51개국 730여 개사, 2만 9,4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기업의 참여로 눈길을 끌었던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기업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미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 결과, 3일 간 500여명 이상의 참가자, 1,200여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아이큐비아(IQVIA), 랩코프(LapCorp),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18개국 338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주제별로 전시관을 구분하여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존, ▲임상시험기관(CRO)존, ▲첨단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5월 12~14일 상하이 화장품 미용박람회(CBE)에 70여 개사가 참석,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상해CBE에는 23만스퀘어에 40개국, 3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관은 코이코 단독 주관으로 3월 중국 비자 발급 재개에 따라 30개사가 참여했으며 현지 법인 혹은 대리상 40여 개사 등이 참가했다. 김성수 대표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회복 후 정상적으로 진행된 첫 전시회로 혁신 제품을 모아 온·오프 플랫폼으로 진행돼 놀랐다. 내년에는 완전 정상화 되어 다양한 국가에서 대거 참석이 예상되며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플랫폼으로써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2024년 5월 상해 푸동 신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5월 24일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제10회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결: Flow'. “결은 나무의 나이테와 닮았다. 서로 다른 나이테를 보고 나무의 성장과정을 알 수 있듯 다른 삶을 살아온 개개인 또한 각자의 결을 가진다. 한국·중국·몽골 재학생 36명의 다양한 결을 감상하며 그 삶에 공감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학과장 한지수 교수는 전했다. “'beautiful'이란 인간의 얼굴과 모습에 있어서 형태의 우아함, 색깔의 매력과 함께 눈을 즐겁게 하고 존경심을 이끌어내는 자질에 있어 탁월한 것”이라고 옥스퍼드 사전에 쓰여 있다. 美의 신호는 화장품. 미국에선 매분마다 1484개의 립스틱과 2055병의 피부미용 제품 등 수많은 화장품이 매분마다 팔려나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뷰티전공 Z세대는 아름다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즐거움을 줄까? ‘도깨비’(김혜린 학생)는 “한복이 옛날 것이 아닌 현대의 메이크업과도 트렌디하고 서정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을 전래동화의 ‘도깨비’를 매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라고 설명한다. 이진우 학생은 ‘그리스 신화 그라이아이 세 자매’에는 데이노(두려운), 에니오(전투), 팜프레도(짖궂은)라는 이름의
더마펌이 피부색소질환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장성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피부과 교수와 차세대 미백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성은 교수는 피부 색소 조절 치료법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 예방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의당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총 362편이라는 방대한 양의 피부 연구 논문을 발표한 피부색소질환 분야 권위자다. 더마펌은 장 교수와 함께 차세대 미백제 공동개발을 시작하는 동시에 장 교수의 의학적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높이 평가하여 회사의 신규 기술자문으로 초빙했다. 향후 장 교수는 더마펌의 신규 개발 물질 효능 검증 및 작용 기전 자문 등에 참여하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더마 코스메틱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마펌은 ‘건강한 피부는 만들어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더마화장품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체 인력의 24%에 해당하는 연구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곳의 자체연구소(▲더마사이언스LAB ▲펩타이드LAB ▲메디컬디바이스LAB)를 두어 혁신 소재 개발과 최적의 포뮬러 연구에 힘쓰며 총 10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