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인 ‘라카(LAKA)’가 21일부터 일본의 화장품 특화 대형 매장인 엣코스메(@COSME) 및 잡화 체인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등 오프라인 매장 15개점에 입점,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카는 지난해 12월 일본 메인 뷰티 상권인 신주쿠 로프트, 시부야 플라자, 하라주쿠 엣코스메에서 테스트 론칭을 완료한 바 있다. 이때 첫 주말 내 목표 매출을 달성하며, 일본 소비자로부터 기대감을 받았다. ‘한국 여행에서 꼭 사와야 하는 화장품’, ‘올리브영 필수 쇼핑 아이템’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내에서 몬스터급 K-Beauty브랜드의 등장이라는 평을 받았다. 라카 관계자는 “일본 테스트 론칭 성과를 바탕으로 정식 론칭을 통해 매장을 확대 한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 K-뷰티를 선도하는 젠더 뉴트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라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베트남, 대만, 태국 등 온라인 쇼핑 채널 ‘쇼피(SHOPEE)’에 라카 공식 숍을 프리 론칭했다. 한편 라카의 콘셉트는 ‘젠더 뉴트럴’로 “성에 고정되지 않은 나 자체로의 삶을 영위하는 트렌드
아모레퍼시픽이 녹차유산균연구센터를 열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나선다. 녹차유산균연구센터(Green Tea ProbioticsResearch Center)는 제주 유기농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 연구를 통해 미생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녹차소재 연구는 1980년대부터 시작돼, 2000년대 들어 피부효능을 지닌 신품종 녹차연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왔다. 1997년부터 미생물을 포함한 피부 및 두피, 모발 특성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가 2010년에 제주 유기농 녹차 중에서 품미가 깊은 발표 녹차 잎에 발효를 돕는 식물성 녹자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APsulloc)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특허도 획득했다. 해당 소재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 유산균주보다 장내 정착력이 뛰어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항균력이 뛰어나 유해 세균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항생제 내성 안정성을 지녔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 분야 세계적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 교수(Prof. Dr. Wilhelm
화장품 기업들의 ‘19년 4분기 실적이 우울하다. 상장사들의 ’19년 성적표가 공개됐는데, 대부분 영업이익률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4분기 매출액이 260억원으로 –0.6%, 영업이익 43억원으로 88.1% 증가했다. 이로써 ’19년 매출액은 1063억원으로 5.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15.2%를 기록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19년 매출액 956억원으로 –31.3%,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93.2% 역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 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매출액 감소원인으로 유통채널 변경 때문이며, 영업이익도 매출 감소,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공시했다. 코리아나는 매출액 1172억원으로 1.2% 증가,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5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코리아나 측은 “직판사업부문의 매출액이 부진했으나 ODM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 및 시판(온라인) 사업부문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기세무조사로 인한 법인세 추징으로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58.4%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4분기 매출액 1941억원(+10%),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화장품 부문 매출액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3개 브랜드(블랭크, 오설록, 이니스프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론칭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블랭크(blank)는 두껍게 가리는 메이크업 대신 본인의 장점을 자신감 있게 드러내며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디자인도 이를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본연의 미’를 제외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앴다. 그러면서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과 강렬한 비주얼로 고객과의 소통한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설록과 이니스프리는 패키지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오설록은 지난해 7월 리뉴얼한 순수차 라인은 패키지에서 제주 오설록녹차밭 패턴 디자인을 정교한 엠보싱 형태로 적용한 디자인을 출품했다. 패키지 전면은 찻잎에서 우러나오는 색을 표현하여 차의 특징 및 발효정도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각각의 차의 특성은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고객의 선택을 쉽게 하고 필요한 정보를 담아낸 특징이 돋보였다. 이니스프리는 남성라인인 ‘포레스트 포 맨포레스트 포 맨(Forest for Men)'으로 수상했다. 제품 용기 디자
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국장의 장모 선금심 여사가 9일 별세했다. 빈소는 충남 청양농협장례식장(충남 청양군 청양읍 충절로 1379) 1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11일(화) 오전 7시에 엄수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연락처 041-942-4600(장례식장), 010-9962-5808(김유진 국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19년 매출액 6조 2843억원(+3.4%), 영업이익 4982억원(-9.3%)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에스트라를 제외하곤 영업이익률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는 면세점 매출 호조, 한한령 해제로 인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입량 확대, 시진핑 주석 방한설 등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모멘텀이 될 거라는 기대가 많았다. 실제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조 5025억원, 영업이익은 281% 증가한 625억원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해도 ‘19년 전체 실적으로 볼 때 모멘텀이라 하기에는 인상적이지 못한 결과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미래성장 기반을 쌓기 위해 해외시장 투자를 지속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매출 2조 784억원을 돌파한데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해외 매출액은 3분의 1수준을 넘어섰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체험 공간 확대 ▲국내외 유통채널 다각화 등을 추진해왔다. ‘설화수 진설 라인’ 리뉴얼과 ‘아이오페 스템Ⅲ 앰플’,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마몽드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 ‘
4일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코이코 김성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회장은 전임 이홍기 회장의 잔여임기 2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이홍기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날 김 회장은 “지금까지 도와준 회원사의 노력이 협회가 현재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이같은 도움이 더더욱 절실해 질 것이 분명해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 구성한 회장단은 △김성수 회장(코이코 대표) △부회장 김승중(상임)·남승구·장동수·이종대·김동영 △이사 김두경 △감사 박준식 △고문 이홍기 등으로 꾸려졌다. 코비타는 새해 사업으로 여섯 차례 진행한 정보교류회 등을 포함, 다양한 부문에서 회원사의 권익을 옹호하고 회원사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가 오는 3월 6일까지 2020년도 1차 창업주를 공개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여성 창업가를 꿈꾸는 한부모 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1996년 1월 1일 출생 이후)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여성(중위소득 70% 이하, 월 소득 2인 가구 2,094,386 원, 3인 가구 2,709,403 이하 조건)이면서 구체적인 창업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시 별도의 담보, 보증을 요구하지 않으며, 신용 등급도 무관하다. 최종 창업 대상자는 업종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기술교육비로 최대 200만원이 제공된다. 또한 심리정서 지원∙법률지원∙긴급 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상환금리 연 1%로 제공한다. 상환금은 또 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금으로 적립되고, 상환기간은 8년이다. 올해 희망가게 공모는 이번 1차 모집 이후 두 차례(4/2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