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제작한 ‘화장품 수출 필수 정보 영상 콘텐츠’가 1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화장품산업정보포탈(올코스, https://www.allcos.biz/) → 코스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출 정보 영상 콘텐츠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 주요 이슈부터 애로사항까지 화장품 산업 수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화장품 1타 강사(화타쌤)가 알려주는 이슈 강의 콘셉트로 제작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수출 정보 영상 콘텐츠는 총 8편으로 화장품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온라인수출 가이드북 소개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미국편 △화장품 수출 필수 서류 특집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중국편 △기능성 화장품 수출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일본편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 플랫폼 소개(규제 원료 및 안전성 정보)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베트남편 등으로 구성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존에 코스TV에서 제공한 영상과 달리 수출 시 필요한 정보를 인포그래픽과 자료화면을 활용하여 핵심 정보를 요약하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라며“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 ‘중국 화장품 원료 등록 관련 꿀팁 5가지’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원료 등록 관련 효능 포인트 소구 전략 및 제출자료, 정확하고 안전한 원료신고 등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CAIQTEST 김주연 본부장이 해설한다. 실시간 웨바나(ZOOM)로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을 받는다. 희망자는 온라인접수(www.allcos.biz)→ 세미나 신청클릭→ 온라인 세미나 신청→ 세미나신청서 작성→ 접수완료→ 세미나 참석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11월 12일 0시로 2022년 14번째 솽스이(双十一)가 막을 내렸다. 이 행사에 참가한 LG생활건강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알리바바, 틱톡(더우인) 콰이쇼우 중심으로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7% 감소한 약 3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후를 비롯한 숨, 오휘, CNP, 빌리프, VDL 등 럭셔리 카테고리 브랜드는 3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이번 솽스이는 중국 정부가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유지하고, 소비심리 침체가 이어지며 판매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 진행됐다고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LG생활건강은 알리바바 중심(2021년)→틱톡과 콰이쇼우(2022년) 분산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즉 기존 주력 채널이었던 알리바바에서 ‘후’가 럭셔리 뷰티 16위를 기록하며 하락했는데 이는 작년에 알리바바로 랜딩됐던 콰이쇼우 매출이 올해 자체 플랫폼 매출로 집계된 영향 탓이라는 것. 대신 ‘후’는 틱톡과 콰이쇼우에서 뷰티 카테고리 브랜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틱톡에서는 뷰티와 전자제품 등을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1위에 랭킹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
실제 풍부한 사례를 통해 직접적으로 실무 처리가 가능한 ‘중국 화장품 등록/허가 절차 가이드라인’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에서 발간된다. 10일 열린 ‘중국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분석 세미나’에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성민 주임연구원은 “중국 법규를 검토하고 실제 제출 서류 및 세부 절차를 설명하는 원료 등록 가이드라인이 올코스(www.allcos.biz)에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 연구원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시스템’에 △ 화장품규제정보 DB △화장품 안전성평가 DB 등이 구축돼 있으며, ‘중국 화장품 원료 등록 플랫폼 Q&A 모음집’도 누리집에서 참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중국인증컨설팅사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가 실제 프로세스를 진행하며 구축한 ‘원료 안전성 정보 작성 사례’가 공개됐다. △ 원료 안전성 정보 △ 완제품 효능 평가 △완제품 안전성 평가 △ 중국 문헌 자료 중심의 안전성 평가 활용 등 사례별로 구체적인 작성방법과 참고자료 첨부 요령이 소개됐다. 리이치24시코리아 김경현 연구원은 “품질관리
신약개발기업인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 Worldwide 2022’에 참가해 활발한 글로벌 고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적인 제약 기술 산업 박람회로,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FDF), 포장재(InnoPack), 장비(P-MEC), 수탁서비스(ICSE) 등 전 세계 제약관련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4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국내에선 62개사가 참가했다. ㈜케이메디켐은 △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으로 신약후보물질의 합성 공정 개발 △ 의료용 대마(헴프) 유래의 다양한 유도체 파이프라인을 구성하여 활성소재 개발 △ 난치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아토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 등에서 해당 분야 관계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이구연 대표는 “CPhI Wo
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오는 11월 25일 The-K호텔(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의 초청 강연은 ▲제형분과: 성균관대 이동엽 교수 ▲평가분과: 울산과학기술연구원 정웅규 교수 ▲소재분과: KAIST 석현정 교수 ▲피부분과: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등이 진행한다. 이어 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단 황재성 단장 주재 하에 LCS바이오텍 박장서 교수, 동국대 이창훈 등이 사업단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오후 세션에는 각 분과별로 4편의 구두 발표가 진행되며, 마지막에 우수 포스터 발표상 및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선진창의혁신상’ 시상이 열릴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추계학회부터 산·학·연 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학술대회 기간 기업 홍보, 기기 전시 등 부스 전시회가 신설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포스터 논문 128편이 발표된다. 참가 사전등록은 11월 22일까지다.(문의 학회사무국 scsk1968@naver.com)
브랜드사의 중국 진출에 새로운 암초(리스크)가 생겼다. 중국이 생산품질관리규범의 세부 검사요점을 발표하면서, 위탁생산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인원 배치가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될 ‘화장품생산품질관리규범 검사요점 및 판정원칙’에 대응하는 제조사와 위탁사 간 생산·품질 리스크+소통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105개 항목의 화장품 생산품질 관리 기준 체크 포인트를 지난달 25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실제 생산 체크포인트 ▲위탁 생산 버전 체크 포인트로 구분된다. 실제 생산 체크포인트 81개 항목에는 29개 중점항목(핵심 항목 3개+기타 중점항목 26개)+52개 일반항목이 포함된다. 위탁생산 버전은 24개 검사 항목이 있으며 이중 9개의 중점 항목(핵심 항목 1개+기타 중점항목 8개)+15개의 일반항목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AI 인증컨설팅기업 CDRI 김광일 대표는 “새로운 규정이 화장품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허가인, 등록인, 수탁 생산기업에 대한 감독검사의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함에 따라 한국기업의 대응이 중요해졌다. 특히 제조사는 준비가 되어 있겠지만, 브랜드사는 제조사와 관련 항목에 대한 소통을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오는 12월 2일 성신여대 미아운정캠퍼스(C동 311호)에서 ‘제24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화장품 글로벌 거버넌스’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화장품과학의 현주소 및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된다. 행사는 3부로 진행된다. 이색 발표자로 주한국 크로아티아 타미르 쿠센 대사가 ‘K-Beauty on Europe Stage'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에서의 한류 열풍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K-뷰티를 목격한 쿠센 대사는 유럽인의 관점에서 K-뷰티의 실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성신여대 김주덕 교수가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미래전략’에 대해 발제하고,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지홍근 회장이 ‘영국 세계화장품학회 리뷰: 기초 화장품 트렌드’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이 ‘유럽의 화장품 안전규제 및 위해평가 사례’, 레인메이커즈 한국법인 김수연 대표의 ‘달라진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이해를 통한 새로운 전략 구축’이 발표된다. 3부에서는 CAIQTEST Korea 김주연 본부장이 ‘위생허가 동향을 통해 알아본 중국 화장품시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인터코스 코리아 안
‘달그락달그락’ ‘쓱싹’ ‘보글보글’ 등 ASMR만 들려주는 유튜브 ‘콜마TV’의 ‘연구원 잠오는 소리 1시간’이 19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이 영상은 미니어처 연구원들이 화장품으로 만들어진 행성들로 가득찬 우주공간을 탐험하는 스토리다. 화면은 아이섀도우 원료를 긁어내고, 립스틱을 잘라 뭉개고, 클렌징 거품을 짜내는 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소리들이 묘하게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귀여운 미니어처소품들로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한다. 작년 7월에 올라왔는데 누적 조회수가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콜마가 운영하는 ‘콜마TV'는 최근 누적 조회수 1730만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평균 조회수는 75만회에 달한다. 제조기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화장품 ASMR' 영상으로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데 실제 시청자의 70%는 이들이 차지한다. 연구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연구원 브이로그’ 영상도 인기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연구원들의 업무일상을 꾸밈 없이 보여준다. 자신의 직업으로 연구원을 희망하고 꿈꾸는 취업준비생 등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화장품에 대한 궁금증
로레알그룹이 ‘2022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 순위에서 2년 연속 경영학 전공 대학생 및 졸업생이 선호하는 글로벌 기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 기업 유니버섬(Universum)은 미래의 고용주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40가지 특성을 평가 항목으로 구성 선정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미국·캐나다·독일·영국 등 9개국에서 경영학 전공 대학생 및 졸업생 9만명이 참여해 선정했다. 로레알은 5개 기업 중 유일한 유럽기업이자 비IT기업이다. 로레알은 내부 직무 이동의 기회, 업무의 주체성, 다양하고 포용적인 근무환경, 강력한 기업가정신 등을 바탕으로 직업 및 개인 성장을 장려하는 로레알의 ‘사람 중심 문화 및 사회·환경적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30세 미만 청년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고 프로페셔널로 성장 지원하는 글로벌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로레알’을 통한 그룹 차원의 노력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2021년 시작해 2만5천개의 일자리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로레
중국의 자외선차단 관련 제품의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에 따르면 중국의 자외선차단 화장품 시장 규모는 5년간 2배로 성장했다. 2021년 시장 규모는 165억위안(3.1조원)으로 14.2% 증가했으며, 2022년은 186억위안(3.6조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인의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 이상폭염 등으로 UV차단 제품의 수요 확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인의 관념 속에는 잡티 없고 밝은 피부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자주 사용하는 비중이 70.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국의 평균 기온은 2022년 22.4도로 평년 8월보다 1.2도 높았으며, 평균 고온(35도 이상) 일수는 5.2일로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었다. 이밖에 생활수준 향상으로 중국 소비자의 스킨케어 지출액도 확대 중이다. ‘21년 1인당 스킨케어 지출액은 376.8위안(7만2700원)으로 5년 전에 비해 77% 증가했다. 자주 쓰는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 선크림은 4위였다. 소비자들은 자외선차단 제품 중에서 △선크림 69.4% △선로션 53.7% △선스프레이 53.2% △자외선차단
예방, 치료라는 말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한 샴푸 172건에 대해 식약처는 접속차단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7일 식약처는 지난 10월 4~14일 온라인 광고에서 탈모 치료·방지 효과 샴푸 341건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93.0%)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2.9%) ▲기타 소비자 기만 광고 7건(4.1%) 등이다. ‘탈모 방지’, ‘모발 성장’ ‘발모·육모·양모’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은 의약품 오인·혼동을, 일반화장품이면서 ‘탈모 샴푸’ 표현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두피 진피층까지 영양성분 전달’ 등은 소비자 기만광고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의약품인 탈모치료제는 두피에 흡수되어 작용하므로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치는 민간광고검증단의 자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검증단은 “소비자들이 탈모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할 때 붉은 반점,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
중국의 최신 화장품 소비트렌드는 ▲스킨케어(천연식물 유래 스킨케어 오일 관심 증가+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진생 스킨케어) ▲메이크업(가벼운 누드 베이스 메이크업+홍콩 스타일의 레트로 메이크업) ▲프로덕트(여전한 인기의 생강 샴푸+오리엔탈 플라워 콘셉트)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중국 화장품 매체 기사 수집량(1만47871건)을 분석(’21.6~’22.8)한 결과에 따른 트렌드다.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9호) 지난 618 쇼핑 페스티벌 행사 결과 보고서도 ‘2022년 7대 뷰티 브랜드’ 중 하나로 오일 스킨케어(以油养肤)가 꼽혔다. 티몰에 따르면 페이셜 오일 매출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했다. 중국 브랜드 란(LAN 蘭)은 식물성 오일 성분을 앞세워 ‘클래리 파잉 워터리 클렌징 오일(Clarifying Watery Cleansing Oil)을 내놓아 100만개 이상 판매했다. 이 제품은 해바라기씨와 대두 오일로 부드럽고 깨끗한 클렌징과 치아씨드·바오밥오일의 보습, 영양공급을 강조한다. 또 다른 브랜드인 주번(逐本)의 플로리스 텐 플라워 보태니컬 트리트먼트 오일(Flawless Ten Flowers Botanical Treatment Oil)
중국의 화장품 소비 감소세가 솽스이(双十一)에선 회복할 수 있을까? 그동안 통계를 추정하면 2022년은 중국 화장품업계 최초로 역성장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부터 중국 티몰의 2022년 ‘솽스이'의 사전판매가 시작됐다. 이번 솽스이의 판촉행사 참가 브랜드 수는 총 29만개이며 상품수는 1700만개 이상, 참가 소비자는 10억명을 초과할 것이라고 티몰은 밝혔다. 이번 솽스이는 11월 11일 마감 예정이다. 티몰에 따르면 사전판매 시작 후 1시간 동안 3천개 이상의 브랜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매출 상위 브랜드 10위 브랜드 중 시세이도·로레알·겔랑을 비롯한 화장품 브랜드가 9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기 KOL인 리자치(李佳琦)는 24일 오후 3시부터 라이브방송을 시작해 40분만에 실시간 시청자 수 1천만명에 도달했으며 당일 24시까지 누적 시청자 수가 4.5억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리자치의 라이브방송 매출액은 작년 보다 103% 증가한 215억위안에 달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화장품 판매총액은 전년 대비 3.1% 하락한 317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1~9월 누적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실천을 돕기 위해서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10월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경영’ 영상을 방영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전사 공유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7월에는 일주일 간 ’Kolmar ESG’ 운영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 기간 동안 콜마 전 관계사는 1회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소등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감 동참 등을 실천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 인식 고취 및 업무 현장에서의 ESG 정착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ESG경영 실천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라며 “자율준수프로그램(CP) 강화와 준법, 윤리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등 3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동시 가입했다. UNGC는 UN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