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6월 중순부터 매달 2회 화장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인허가 정보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는 총 12편이다. 화장품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수출 인허가 전략 수립 △중국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유럽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미국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사우디아라비아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등 주제별로 2편씩 구성해 제작된다. 첫 번째로 업로드된 ‘수출 인허가 준비 제 1편’ 영상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전반적인 인허가 절차와 주요 개념을 AI 아나운서를 통해 인포그래픽과 함께 설명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해외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와 개념부터 화장품 수출 주요 관심 국가의 규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화장품 기업들이 인허가 절차와 관련된 지식을 획득하고, 수출 준비를 위한 핵심 요소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라며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상 콘텐츠는 화장품산업정보포탈(https://www.allc
21일 식약처는 ‘정책 수요자의 바람’과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을 제목으로 한 ‘식의약 규제혁신 2.0’을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 수요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안한 과제를 발굴해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 전략을 짰다는 설명이다. 말 그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미래 발전 전략을 짰다는 얘기인데 얼마나 설득력 있는지는 수요자의 기대를 ‘정책 의지화’함으로써 추진했는지를 관찰하면 알 수 있다. 현장 목소리는 올해 1~4월 ‘혁신의 길, 현장에서 듣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식의약 업계 CEO, 관련 협단체, 미국 진출 기업 등과 100여 회 이상 간담회, 현장방문, 끝장 토론을 통해 취합됐다. 또 ‘국민 생각함’(권익위의 온라인 정책소통 공간) 및 식의약 분야별 국민대토론회(5월)를 통한 의견 수렴도 거쳤다. 이렇게 해서 △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13건) △ 소비자·소상공인 편익 증진(19건) △ 미래산업 지원(16건) △ 글로벌 규제조화·지원(17건) △ 불합리한 규제 정비(15개) 등 5개 분야, 80개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중 화장품 분야 과제는 6개(6, 43, 49, 53, 59, 71)가 선정됐
미국 시장에서 클린뷰티(clean beauty)가 도전을 받고 있다. 클린뷰티 시장은 2027년까지 약 1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뷰티 제품이 ‘깨끗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제 지침이 없다. ‘천연’, ‘무독성’,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으로 판촉하는 제품은 상당한 규제 위험을 수반할 수 있으며, 집단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시작은 작년 11월 미국 뉴욕 북부 연방 지방법원에 미국 세포라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제기되면서다. 원고 측은 세포라에게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클린뷰티 브랜드 인증 라벨인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 프로그램이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화장품 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클린뷰티 정의에 대해 모호한 기준을 이용했다고 지적한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클린 앳 세포라’ 라벨을 통해 파라벤, 설페이트 SLS 및SLRS, 프탈레이트 미네랄 오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라고 인지하게 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한다. 단적으로 미국의 클린뷰티 브랜드 중 하나인 사이에(Saie) 마스카라에 수많은 합성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샤르트르시에 위치한 코스메틱 밸리를 방문해 뷰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스메틱 밸리는 프랑스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에 따라 조성됐으며, 대학, 연구소,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모여 있다. 1994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산·학·연 클러스터로 2005년 프랑스의 국가 경쟁 거점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LVMH, 로레알, 겔랑 등 100여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 등 3200개사, 9개 대학, 226개 연구소, 8,600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식물 재배부터 완제품까지 화장품 관련 모든 분야의 연구 및 산·학·연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을 지원한다. 또 화장품 수출 지원 및 국제화장품 무역박람회 Cosmetic 360° 를 개최한다. 이영 장관은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 겸 LVMH 집단(그룹) 사무총장, 기욤 카스바리안(Guillaume Kasbarian) 국회의원, 장 피에르 조르주(Jean-Pierre Gorges) 샤르트르 시장 등 코스메틱 밸리 및 국회, 지방정부 관계자 등 18명과 코스메틱 밸리의 운영현황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3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장원 인문학자 증서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이석재, 민은경, 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2023년 장원 인문학자로 선정된 이승일(일리노이 어바냐-샴페인 대학교 박사), 이재경(서울대학교 국사학 박사), 한유나(존스홉킨스 대학 History of art 박사) 연구자에게 장원 인문학자 증서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 모집을 통해 8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3명의 연구자에게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8일 기재부의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의 행정예고가 18일 끝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외환거래 절차·규제 완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무증빙 송·수금 금액 기준 연간 5만불→10만불 확대 ▲외화차입 신고 기준을 연간 3천만불→5천만불로 상향 조정, 수시보고 폐지 ▲대형 증권사의 고객 대상 일반 환전 허용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환전 절차 간소화 등을 담고 있다. 먼저 별도 서류 제출 및 자본거래 사전 신고 없이 해외 송·수금할 수 있는 금액 기준이 연간 5만불에서 10만불로 확대한다. 또 증권사 현지법인의 현지 차입에 대한 본사 보증 등 은행 사전신고가 필요했던 31개 자본거래 유형을 사후보고로 전환한다. 둘째 기업의 대규모 외화차입에 대해 기재부·한은 신고 기준을 연간 3천만불에서 5천만불로 올린다. 연간 5천만불 이내 외화자금 차입에 대해서는 외국환은행 사후보고가 필요하다. 현지 금융을 통한 해외 현지 차입은 원칙적으로 국내 반입이 불가했으나 이번 개정안부터 허용된다. 또한 해외직접투자 관련 수시보고 제도를 매년 1회 정기보고로 통합하고 내용도 간소화된다. 셋째 기존 4개사(자기자본 4
베트남 1위 리뷰-댓글 기반 뷰티 커머스 플랫폼인 리뷰티(REVIEWTY, 대표 박진감)가 브랜드와의 상생 프로그램인 ‘콜라보 위드 리뷰티’(Collabo With Reviewty)를 론칭한다. 리뷰티는 베트남 뷰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2019년 출범해 현재 150만명 이상의 베트남 유저를 화보하며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업 모델은 ▲ 리뷰-피드 기반 뷰티 커뮤니티 ▲ 전문 리셀러-유저 연결 라이브 커머스 ▲ 현지 인플루언서의 제품 영상 리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위드 리뷰티’는 투 트랙으로 기업을 모집할 예정. 즉 ① 브랜드 IP 인수 및 독점계약 ② 베트남 수출 대행 및 사업제휴 등 2가지 분야다. 전자의 경우 브랜드 IP+재고 자산을 인수하여 베트남 마켓을 타깃으로 리브랜딩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후자는 국내에서 성공적인 브랜딩 이후 동남아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브랜드사가 대상이다.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 수출/물류, 마켓 데이터 분석 등 제휴방식에 따라 전방위적 협력이 가능하다. 이는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마이크로 코스메틱 브랜드사에게 동기 유발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 모델이라는 게
전 한국화장품수출협회 회장이자 현 코스메랩 박진영 대표의 모친께서 별세하셨기에 이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고 인 : 임 분 란 ■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지층 (주소지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 연락처 : 02-3010-2000 ) ■ 발 인 일 : 2023년 06월 20일(화) 05:00 ■ 장 지 : 성남영생원_경주선영 ■ 부고 확인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故임분란님 (wooribugo.co.kr)
일본 유통 전문기업인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는 사업 확장으로 6월 10일부터 사무실을 분리 이전한다고 밝혔다. 새 주소는 ▲ 사무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감배산로 143, 202동 906-907호(오산동,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 전화번호 070-7617-1588 ▲ 물류창고: 경기도 화성시 금곡로 210번길 9(금곡동) 070-4196-1587 등이다.
“별일 없죠?” 요즘 브랜드사(화장품책임판매업자) 사이에선 눈을 마주보지 않고 나누는 인사법이다. 중소 화장품기업들은 ’17년 사드 보복과 코로나 3년여를 거치며 체력 고갈 상태. 1인 기업 증가는 물론 상당수 대출로 버티는 ‘경기 침체’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야말로 ‘화장품 회사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수를 짜거나 반등을 노리고 있다고나 할까. 중앙대 최완 교수가 펴낸 ‘화장품 회사로 살아남기’는 ‘책임판매업자’의 현실과 딜레마, 미래를 얘기하고 있어 화제다. 최 교수는 “2012년 477개, 823개에 불과하던 제조업체와 책임판매업체의 수가 2023년 4월 현재 4500개, 2만 9700개로 각각 10배, 35배 숫자로 불어난 데서 ‘용광로와도 같은 열기’가 화장품 업계를 뜨겁게 달구웠다”고 진단한다. 그 결과 화장품 업계는 끔찍한 진실을 마주해야 했다. 먼저 화장품책임판매업체의 95%가 창업 10년 미만이란 사실에서 ‘익지 않은 레시피와 미숙한 실력’으로 도전하고 있음을 최 교수는 지적한다. 마치 18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불던 골드러시처럼, 10여년 사이 중국 특수로 인한 한탕주의와 모험주의 광풍이 화장품업계에 몰아쳤다. 조(兆) 단위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빅뱅’ 프로그램을 출범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첨단기술 행사인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3'에 마련된 로레알 부스에서 현지 시각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 총괄인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수석 부사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혁신적인 디지털 및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과 AI기술을 접목한 뷰티 테크, 디바이스, 피부 진단 및 전달 시스템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 총괄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은 혁신을 포용하고 장려하며, 파트너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지한다. 혁신적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기관, 정부 등과 협력하여 영감을 주고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이번 협약은 로레알이 북아시아에
50여 년 경력의 화장품 숨은 고수들이 만든 (주)퀸덤의 ‘닥터리진(Doctorigin)’이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해외 진출 가시화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는 “개개인의 피부 고민을 6가지로 분석하고 천연+식물+제주에서 유래한 원료를 바탕으로 33개의 레시피를 조합한 솔루션을 제안한다”로 요약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신기술·신제품이 ①닥터리진 퍼퓸드 옐로우 오일 미스트 앰플 ②닥터리진 퍼퓸드 밀키 오일 미스트 앰플 ③닥터리진 헤파리니움 엑스카 바이오크림 50㎖ ④닥터리진 아미노 NMF 앰플 100㎖ 등이다. ①과 ④는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일 미스트 앰플’은 안개 분사로 피부 흡수성과 발림성이 우수하며 페이스와 바디에도 사용하는 올인원 제품. 주름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제주 jeffic 원료인 살구씨오일과 4종 추출물(접시꽃·알로에베리·어성초·병풀) 등을 함유했으며 고급스럽고 은은한 우디 플로럴 머스크 향은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바이오 크림’은 3대 핵심 원료(헤파리니움+디판테놀+알란토인)을 함유한 주름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 진정 및 보습,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 NMF 앰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