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로레알그룹, ‘비바 테크놀로지 2022’에서 첨단 뷰티테크 선보인다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기술 컨퍼런스 개막...뇌전도(EEG) 측정 통한 개인 감정반응에 따른 향수 제안 ‘센트-세이션’등 뷰티테크 디바이스 소개



로레알그룹이 6월 15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비바 테크놀로지 2022’(Viva Tdchnology 2022)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2천여 개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기술컨퍼런스다. 로레알은 증강현실을 결합한 최첨단 뷰티테크 혁신과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소개한다. 

입생로랑 뷰티가 선보이는 ‘세트-세이션(Scent-Sation)’은 다중센서를 기반으로 향기의 선호도에 대해 신경반응을 측정하는 몰입형 체험 기기다. 사용자는 20분간의 체험을 통해 감정반응에 따른 향수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가정용 AI기반 개인 맞춤형 립 컬러 제조기  ‘루즈 쉬르 메쥬르(Rouge Sur Mesure)’도 선보인다. 개인의 피부색·의상 등에 따라 맞춤형 립 컬러를 제공한다. 이미 올해 한국에도 출시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랑콤의  ‘압솔뤼 듀얼-LED  유스 트리트먼트(Absolue Dual-LED Youth Treatment)’는 특허 받은 LED 광선 요법을 통해 주름을 감소시키는 스킨케어 디바이스다.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18회의 연구를 실시한 결과 잔주름·피부결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이용해 피부톤에 맞는 최적의 파운데이션 색조를 찾아주는 랑콤의 ‘쉐이드 파인더 (Shade Finder)’는 400명 이상의 여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대  2만2500개의 음영을 식별한다.
 
로레알과 기요자(Gjosa)가 공동 개발한 ‘워터 세이버(Water Saver)’는 물 사용량을 최대 61% 감소시키는 최첨단 절수형 샤워기. 프랑스 내 약  300개의 미용실에서 시범 적용했을 때 하루 물 사용량을 44만 2천 리터→ 8만 리터로 절감하는 효과를 낸 바 있다.
 
로레알과 헬스케어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협업하는 기업들도 참여한다. 로레알과 함께 진행 중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의 엑스포좀 및 피부에 대한 연구 ▲클루(Clue)의 월경 주기 및 피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베릴리(Verily)의 정밀한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슬립스코어 (SleepScore)와의 수면 연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뷰티테크,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의 연사로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사장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연구 혁신 및 기술 부문 부사장  △아스미타 두베이(Amista Dubey) 로레알 최고 디지털 및 마케팅 책임자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고 로레알그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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