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MK유니버셜의 진화, '소비자가 찾아오는 숍'

MK유니버셜 ’보랏빛 콘서트‘ 현장 중계...고객의 선택이 생태계 변화, 경험 벗어나 진화로 ’변화의 절벽‘ 극복해야


디지털 시대의 피부 고민 상담은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이뤄진다. 소비자라면 ‘눈팅’ 하다 비슷한 사례에서 누군가 큐레이팅 해주었으면 하게 마련. 그렇다면 전문 에스테티션과 소통하면 쉽게 고민을 해결하지 않을까? 


#1 아싸를 인싸로~. MK유니버셜의 비밀


21일 하이유스호스텔에서 열린 MK유니버셜의 ‘보랏빛 콘서트’는 아싸였던 피부고민 고객을 인싸로 만드는 비법의 현장이었다.(아싸는 outsider, 인싸는 insider를 뜻하는 신조어)


콘서트에 참석한 100여 곳의 아르케지엥 원장들은 여름철 피부케어 프로그램인 ‘힐링 칵테일’의 성과를 공유했다. △before & after △에스테티션의 페이스 시현 △댓글 △원장의 일상 피부케어 △고객의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모두 원장들이 직접 만들고 올리고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일상에서 고객이 느끼는 피부 고민을, 온도차를 느끼지 못하는 공감 콘텐츠로 만들어 고객들의 호평이 많았다고. MK유니버셜 이미경 대표는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수승화강(水升火降)’의 원리를 에스테티션의 노하우와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김정하 총괄영업이사는 “힐링 칵테일의 경우 타깃 고객을 선정해 신뢰를 쌓고 질문, 콘텐츠, 분위기의 3요소를 잘 살려 진행함에 따라 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2 ‘민낯을 찾아주는 ACSEN’ 캠페인


보랏빛 콘서트의 가을 캠페인은 ‘민낯을 찾아주는 악센(ACSEN)’이다. ACSEN은 Acne+Sensitive‘에서 따온 단어.

올 가을 새롭게 론칭하는 악센 AC키트라인은 이미 7월부터 원장들의 신상품 임상후기와 20여 곳 대표 원장들의 임상을 통해 톤업 및 여드름 개수, 붉음증, 피지 밸런스 등의 변화를 체크해 효과가 기대되는 신제품. 이날 콘서트에서는 여드름 시장 방향성, AC키트라인의 개발 배경, 임상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대표는 “가을철 고객의 민낯을 찾아주는 화장품이라는 ’아젠다‘로 원장들은 오늘 최소 30여 개의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한다. 여드름과 예민 피부에 대한 지식과 임상을 거친 효능 콘텐츠를 웹루밍(webrooming)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이를 에스테틱의 새로운 문화로 체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로이아르케 상품개발팀장은 “AC키트라인은 단계별 처방 트리트먼트와 홈케어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악센 AC홈키트에는 셀프 상품과 수시 휴대하면서 스팟부위에 사용하는 AC스팟솔루션이 내장되어 있다. 에스테틱 숍 케어와 홈케어의 해결책을 제시해, pH밸런스와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준다”고 설명했다.


MK유니버셜은 9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여드름 아케데미를 진행, 새로운 개념의 ’에스테틱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3 에스테티션은 꿈의 직업이 돼야


오늘날 청소년의 선망 직업 1순위는 유튜버, 다음이 쉐프다. 소비자 인식이 바뀌면서 직업 선호도가 크게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경 대표는 “모든 산업은 공급자의 이해관계가 아닌 ’소비자의 선택‘에 의해 생태계는 변한다”며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듯, 내 경험으로 미래를 경영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난 30여 년간 변하지 않는 에스테틱 문화는 결국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의 절벽‘에 맞닥뜨린 상태라는 것.


그는 “카카오톡이 자동차산업과 은행의 경쟁상대로 떠오를 줄 상상할 수 있었겠나? 에스테틱숍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목적형+릴렉스의 형태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미래 에스테틱 성공 조건 3요소로 ①웹루밍 시스템을 구축해 입소문, 검색을 통해 고객이 찾아오는 숍 ②모객-상담-관리-고객관리 경영을 위한 100% 예약제 시행 ③꿈의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자부심·자신감을 가진 에스테티션의 육성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