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018년 토니모리, 신규채널 전년 대비 ‘2배 성장’ 목표

[신년기획=2018브랜드전략①] 신임 주용건 사장 취임 “뉴비즈사업부 신설, DMX 통한 중국 기반 마련, 타깃별 라인 출시 등 해외시장 진출 초석 다질 것”

토니모리는 2018년을 해외 시장 진출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았다.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 강화와 신규 채널 확보를 기반으로 혁신제품 개발, 고객 소통 강화,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핵심 부서는 올해 신설된 ‘뉴비즈사업부’다. 온라인, 홈쇼핑, 해외 성장 채널 등 신규채널 부문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말 출시한 10대 전용 색조 브랜드 ‘피키비키’와 안티에이징 전문 라인 ‘Bio EX 셀 펩타이드’가 성공적이라 평가했다. 토니모리는 올해도 각 타깃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토니모리의 중국 시장 안착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화장품 전문 유통 기업 DMX와 중국 내 독점 판매 및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중국 시장 내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MX는 별도 협의를 통해 토니모리 심양법인이 운영하는 직영점·가맴점 제품 공급과 유통가맹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또 신규 채널에 대한 온·오프라인 유통도 담당한다. 청도법인은 토니모리 제품의 중국 내 수입과 조달 역할을 맡는다.

현재 약 580여 품목의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한 토니모리는 자회사인 중국 메가코스 등 OEM·ODM 업체들로부터 190여 품목을 추가 공급 받는다. 총 770여 품목을 중국 내 공식 채널로 유통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8년 ‘혁신과 성장’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운 토니모리는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업무효율화, △상품, 브랜드 라인 구조 개편, △4대 카테고리 집중 육성, △신규채널 확대, △직원역량 및 복지 강화다.  

1월 2일 취임한 신임 주용건 사장은 임직원에게 ‘소통, 현장, 초심,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사장은 “‘혁신과 성장’ 경영방침을 토대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즉각적인 피드백의 새로운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하며 “입사 당시 초심과 간절함을 잊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혁신을 이룩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새롭게 도약할 토니모리의 희망찬 미래의 시작을 2018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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