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소비자 분석 기회로 활용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징동이 양대 산맥을 이룬다.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아시아로, 새롭게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플랫폼을 소개하고, 입점 방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CNCNEWS=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공동기획] “타오바오(淘宝)에서 상품 검색 후 해당 상품의 구매후기를 기반으로 구매 결정!” 이는 중국 온라인쇼핑의 규칙이라 할 정도로 소비자의 신뢰가 크다.. 그만큼 타오바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전체 온라인쇼핑 시장 점유율의 80% 이상, C2C 플랫폼의 95%를 차지하는 입점 무료화 C2C 플랫폼이다. 별도 연회비나 거래 수수료 없이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판매자라면 누구나 입점이 가능하다.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티몰과 같은 B2C 마켓 입점 전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KOTRA는 조언한다. 다만 사전에 상표권, 지재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타오바오의 특징 중 하나가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메신저 시스템 ‘아리왕왕(阿里旺旺)’이다. 판매자 버전은 치엔니우(천우)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