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돼지코팩 ‘미팩토리’ 324억원에 인수
에이블씨엔씨가 신성장동력으로 M&A를 선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미팩토리’를 인수한다. 지분 100%를 총액 324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인수대금은 현금과 신주 발행을 통해 충당된다. 현금 228억원, 에이블씨엔씨 주식 98만7546주로 비율은 7:3이다. 이번 인수에서 에이블씨엔씨는 미팩토리 이창혁 대표와 임직원 및 조직에 손대지 않고 그대로 이끌어 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에이블씨엔씨의 인프라는 판매 플랫폼이 부족했던 미팩토리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팩토리는 대형 마트, H&B 스토어, 온라인 제휴몰 등 기존 유통 채널은 유지한 채 에이블씨엔씨 수출 라인을 통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확장도 적극 추진한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에이블씨엔씨 내부적으로 700여개의 미샤와 어퓨 매장에 입점도 검토 중이다. 이번 인수로 에이블씨엔씨는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통해 추가 고객 확보와 인지도 확산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또 미팩토리는 에이블씨엔씨의 인프라를 이용한 비용 효율화와 추가 매출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14년 설립된 미팩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