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코바이오, 엑소좀 스타트업 중 투자 유치 '세계 3위' 우뚝
엑소좀(EXOSOME)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엑소코바이오가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다. 최근 ‘바이오인포먼트(Bioinformant)’가 공개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엑소좀 스타트업 4곳’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개됐다. 바이오인포먼트는 줄기세포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이다. ‘엑소좀(Exosome)’이란 나노 사이즈의 소포체(vesicle)로 세포 안의 핵산, 단백질, 지질, 저분자 물질 등의 다양한 물질을 다른 세포로 전달하는 운반체다. 세포 종류에 따라 엑소좀 내에 다양한 물질을 내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엑소좀 관련 회사들의 투자 유치도 활발해진 상황이다. 바이오인포먼트가 소개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엑소좀 스타트업 4곳’에는 엑소코바이오 외 엑소좀 기반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미국)’, 엑소좀의 핵산물질을 이용한 진단기업 ‘엑소좀 다이어그노시스(미국)’, 엑소좀 유래 심장치료제를 개발하는 ‘카프리코 테라퓨틱스(영국)’가 포함됐다. 엑소코바이오는 작년 4월 설립 후 약 100일 만에 총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