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E’ 쾌조 스타일난다, 경영권 매각 성사될 듯
스타일난다의 경영권 매각이 2년 만에 성사될 분위기다. ‘난다’의 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어 내달 초 경영권 매각 본입찰 가열이 예고됐다. 또 ‘스타일난다’의 작년 매출 상승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UBS는 4월 6일 본입찰을 준비 중이다. 현재 스타일난다 예비실사에 참여 중인 숏리스트는 전략적투자자 ‘로레알’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 ‘CVC캐피탈’ 등 총 5개사로 압축된다. 이번 거래의 인수 후보 대부분은 난다의 주요 사업 중 의류 파트보다 화장품 브랜드 3CE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현재 3CE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진출 성공에 이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을 계획 중이다. 올해 2월까지 스타일난다는 해외 9개국, 170여 개 단독매장과 숍입숍 매장에서 해외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해외 성장 일등공신은 색조 브랜드 ‘3CE’다. 중국에서는 세포라 90여 개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또 최근 태국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급상승 중으로 현재 7개 매장에서 올해 6개를 추가 확장한다. 작년 7월 일본 후지 TV는 “3CE는 최근 중학생에게 가장 유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