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기능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드는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가 '2024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뷰티·미용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뷰티테크 전문기업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이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했다. 서민호 비지에스코스메틱 대표는 "스킨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탄생한 '스킨 젤 메이커'가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을 수상하고 업계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첨단 뷰티기술을 집중 개발해 뷰티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GS코스메틱은 친환경 '기능성 마스크팩 제조기', '뿌리는 마스크팩'을 개발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천기술과 양산기술 등 관련 핵심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비자(VISA)와 공동으로 9월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역대금 카드 결제 플랫폼인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출범식을 개최했다. KOTRA와 비자가 공동으로 구축한 GTPP는 수출국별로 현지 금리보다 낮은 요율을 적용하는 가상 법인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플랫폼을 통해 바이어가 카드로 수출대금을 결제하면, 5영업일 이내에 우리 기업이 대금을 수취하는 방식이다. 대금 송금과 수취에 필요했던 행정 부담과 소요 기간이 대폭 감소할 걸로 전망된다. 또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역시 국내 수출업자와 해외 바이어가 분담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GTPP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GTPP 플랫폼은 무역사기 방지 효과도 크다. 해외 바이어가 카드를 발급하는 단계에서 기본적인 신용검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KOTRA에 접수된 무역사기 건만 해도 118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제3의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이메일 사기, 제품 확인 전 대량 주문을 하거나 우호적인 결제조건을 제시하며 거래를 서두르는 형태
아미코스메틱(amicosmetic.co.kr)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내 마스크팩 편집샵 ‘마스크 포 유’를 런칭하며 9월 한 달간 주요 제품을 2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Go back 20 year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미코스메틱 플래그십 스토어는 감성 자연주의 브랜드 '에센허브', 더마 코스메틱 '비알티씨',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씨엘포' 등 전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브랜드별 체험 공간은 물론, 방문객 대상 1-1 피부컨설팅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스크팩 편집샵 ‘마스크 포 유’는 플래그십 스토어 내 1층에 위치해 있다. 아미코스메틱의 주요 브랜드(에센허브, 비알티씨, 키네프, 씨엘포, 포슐라) 마다 고유의 특성을 담은 마스크팩이 정기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달에는 에센허브 마스크팩 4종이 먼저 새롭게 출시됐다. 신제품 4종은 △ 부활초 하이드레이션 (수분·보습), △ 레몬 딜 래디언트 글로우(미백), △ 매듭풀 포어세팅(모공 탄력), △ 티트리 릴리프(진정) 마스크로 구성됐다. 목화솜에서 유래해 자극 없이 편안한 100% 비건 순면 원단으로 제작돼 예민한 피부에도 부드럽게 밀착돼 편안하게 사용 가
AI 기반의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K-BEAUTY TREND SUMMIT 2024)'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주간 열리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진행된다. 코스맥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트렌디어는 현재까지 글로벌 바이어 피칭이 확정된 트렌드 서밋 참가 기업 33개사와 일반 참가팀, 서울뷰티위크 참가팀까지 포함한 총 146개의 특집 세션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온라인 세미나의 형식으로 주차별로 트렌드, 브랜드, 제조사 등 3가지 키워드로 나뉘어 진행된다. 1주 차 트렌드 위크에서는 글로벌 10억 개 상품 분석 데이터 기반으로 K-뷰티의 TOP 10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국가별 떠오르는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의 외국인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본 K-뷰티의 매력과 경쟁력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2주 차인 브랜드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가 지난 9일 K뷰티 성지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쇼룸을 오픈했다. 이번 쇼룸(연우 성수)은 화장품 브랜드 고객들과의 접근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우의 오프라인 영업소다.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의 고객사와의 효율적인 피드백과,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빠르게 흡수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연우 성수에는 연우의 차별화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과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외부 공기 유입을 완벽히 차단한 ‘에어리스 펌프’ 등 다양한 화장품 용기를 직접 볼 수 있고, 현장에서 고객 상담도 가능하다. 내부 공간은 ‘담다’라는 컨셉을 적용해 콘크리트 벽과 메탈릭 커튼의 조합을 통한 트렌디한 성수동 감성을 담아냈다. 다양한 종류의 패키징들은 연우의 히스토리를 담아내고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연우 성수 오픈 행사에는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주요 고객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상용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연우 성수’는 성수 일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일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의 새로운 성분에 대해 FDA에서 승인해달라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미국 편) 하지만 FDA는 동물실험 요구를 거두지 않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OTC 규제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차단제는 HS Code 3304.99,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다. 의약품은 제외하며, 선스크린(sunscreen)과 선탠(sun tan) 제품류를 포함한다. 현재 미국 소비자들은 자국 브랜드의 자외선차단제보다 한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는 자외선A(Ultraviolet A)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 성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 베모트리지놀은 유럽연합(EU)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성분이지만,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는 승인을 받지 못한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 성분이다. 이에 미국 소비자들은 위조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 위험을 부담하면서도 미국보다는 아시아나 유럽에서 수입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호한다. 한국의 조선미녀(Beauty
아모레퍼시픽이 초저가 시장에 뛰어든다. 다이소 전용 ‘미모 바이 마몽드’(MIMO by MAMONDE)를 론칭하며 ‘잘파세대’(Zalhpa)를 겨냥한 ▲ ‘로저-히알론 라인’ ▲ ‘피어니-티놀 라인’의 총 8종을 선보였다.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로 ‘미니멀 클린 뷰티 브랜드’를 콘셉트로 잡았다. 지난 5일부터 브랜드 출시와 함께 ‘로지-히알론 라인’과 ‘피어니-티놀 라인’에서 각각 4개씩 총 8종의 제품을 다이소에서 판매 중이다. 마몽드의 헤리티지 원료인 꽃에 효능 성분을 결합한 ‘로지-히알론 라인’은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 ▲ 수분 보습 성분 97.9%로 구성된 ‘로지-히알론 수분 토너’ ▲ 피부 속 수분까지 빠르게 충전해 주는 ‘로지-히알론 수분 앰플’ ▲ 수분 레이어링 효과가 탁월한 ‘로지-히알론 수분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독 또는 함께 사용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모공 트러블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피어니-티놀 라인’은 1020세대의 과잉 피지로 인한 모공 트러블에 효과가 좋은 라인이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다이소 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약처는 화장품의 부당광고 사례로 87건을 적발,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 일반 화장품인데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한 사례 43건 ▲ 화장품이 의약품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40건 ▲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4건 등이다. 예를 들어 일반 화장품인데도 ‘미백, 주름 개선 등 기능성’을 광고하거나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난 ‘피부재생, 염증 개선 ’등 의약품 오인 광고도 있었다. 이밖에 ‘동물실험 제로, 피부과 전문의 추천 제품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식품, 화장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부당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➊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내용을 반드시 확인 ➋ 부당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무허가(신고)·무표시 제품, 소비기한(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임의로 포장을 훼손한 제품 등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허가·심사·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검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