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신 영 민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과장)
FDA의 무더기 수입 거부의 대표 사례로 ‘라벨링 규정 미준수’가 제기됨에 따라 화장품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을 미국으로 수출시 라벨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자외선차단제 기능을 함유한 화장품의 라벨링은 어떻게 하나요? △ 국문/영문 병기가 필요한 제품은 어떻게 라벨링 하나요? △ 소형 포장재인 경우, 어떻게 라벨링 해야 하나요? △ 소비자 유해사례 보고 연락처 기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착향제 알레르기 유발성분 라벨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의 질문이 많았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식약처 지원 하에 10월 29일(화) 오전 9시 30분 ‘한국 화장품 업계를 위한 미국 FDA 라벨 규정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에는 ㈜레지스트라(Registrar Corp)의 제품, 라벨표기, 성분검토 부서장인 애너 베네벤테(Anna Benevente)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애너 베네벤테는 화장품, 일반의약품, 식음료,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의 라벨링 전문가로, FDA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및 수입 경보(Import Alert) 및 억류(DWPE) 대응에 대한 풍부한 경
매년 3천개 이상의 책임판매업체가 생기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제조업체는 연평균 1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단장 황재성)은 ‘23년 화장품 생산 및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식약처에 따르면 ’23년 기준 화장품 책임판매업체는 31,524개, 제조업체는 4,567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5%와 0.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책임판매업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3.1%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업체 증가율(11.2%) 및 화장품 생산 증가율(5.5%)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책임판매업체의 증가율은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매년 3천개 이상의 새로운 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제조업체도 국내외 위탁생산 증가와 OEM 기업 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간 11.9% 성장 중이다. 하지만 책임판매업체 중 38%에 해당하는 1만 1861개사만 생산실적을 보고했다. 2016년 61%의 기업이 보고한 데 비해 해마다 감소 추세다. 이에 대해 사업단은 “책임판매업체의 급격한 증가는 산업 성장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지만, 동시에 소규모 업체의 난립으로 산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을 추월하며 7, 8월 연속 화장품 수출 랭킹 꼭대기에 올랐다. 이는 화장품 수출 사상 역대 최초 기록이다. 또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을 뜻한다. 28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미국 vs 중국의 월별 수출액은 ▲ 7월 1억 7400만달러 vs 1억 6600만달러 ▲ 8월 1억 9500만달러 vs 1억 5700만달러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 수출액은 6월 800만달러 차이로 좁혀졌다가, 7월 미국향 수출 실적이 중국을 800만달러 차이로 누르며 1위에 올랐다. 이어 8월 미국과 중국 수출액 차이는 3700만달러로 더욱 벌어졌다. 미국 vs 중국 월별 증가율도 ▲ 7월 80% vs –16% ▲ 8월 80% vs –24%로 그 격차가 커졌다. 이런 추세라면 ’24년 누계 실적에서도 미국이 중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향 화장품 수출은 아마존, 울타뷰티, 월마트, 타겟, 세포라 등에서 한국의 인디 화장품을 대거 입점시키면서 변화가 감지됐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이 효과를 보이면서 코스알엑스, 아누아, 구달, 조선미녀, 티르티르, 스킨1004 등이 매출 호조를 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4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18일(09시~17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차세대 위해평가 ▲ 향료 성분에 대한 흡입노출 단계적 평가 ▲ 색소 및 천연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및 사례 소개 등이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해외 위해평가 전문가,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학계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화장품 분야 위해평가 최신 평가방법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정보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같은 기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과 함께 개최되며 참가 희망자는 (https://oneasiaforum.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9월 27일부터 등록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움이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산 화장품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때 요구되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뛰드에서 올 가을 긱시크 트렌드를 겨냥한 ‘Not Bad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Not Bad 컬렉션’은 최근 괴짜(GEEK)와 시크함(CHIC)의 단어를 합쳐진 합성어로 유행 중이다. 젊은 층의 취향과 무드를 담은 제품들로, 발랄한 삐삐 소녀 같은 빈티지 감성의 무드와 시크한 감성의 무드 두 가지 콘셉트다. ‘마이 베스트 톤 아이 팔레트’는 퍼스널 톤에 취향을 더한 커스텀 맞춤 팔레트다. 가장 우측은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구조로 되어 있다. 내가 원하는 다른 피스로 교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말괄량이 삐삐 같은 소녀의 이미지가 생각나는 ‘마이 베스트 톤 아이팔레트 #말괄량이 레드’는 맑은 베이지에 빈티지한 음영 컬러 조합이 더해져 데일리부터 개성 있는 아이 메이크업까지 연출 할 수 있는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비해 라이트 톤의 쿨한 음영 컬러로 힙하면서 시크한 무드까지 보여줄 수 있는 ‘#그레이세요그럼’은 채도감 있는 핑크와 그레이 톤으로 유니크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각각 컨셉에 어울리는 양각 타정 디자인을 더해 키치한 매력을 더욱 높였다. #하트팝블러셔는 소프트한 텍스처로 입체감 있는 발림성이 특징이며 웜톤, 쿨톤부터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피부건강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는 잡티 흔적 집중 케어라인인 ‘비타씨테카’에서 ‘토닝샷세럼’을 새롭게 론칭한다. DSM사의 순도 99% 비타민C와 3종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한 제품으로, 미세자극의 비타C테카샷이 유효성분의 흡수를 도와주어 다크스팟 & 포어(Dark spot&Pore) 케어를 돕는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 깊은 기미 잡티 개선 △ 모공의 면적과 깊이는 물론 2주 사용 후 피부결 개선 등을 확인했다고 한다. 까만 잡티와 그늘진 피부,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 거친 피부결 등으로 고민인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4가지 테카성분과 병풀추출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스쿠알란과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드는 수분감이 특징이다.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라네즈는 방탄소년단 진의 건강한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가 수많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면모가 브랜드 가치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진은 "첫 뷰티 모델 활동을 라네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사랑을 받고 있는 라네즈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라네즈는 진과 함께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크림 스킨' 캠페인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인 ‘라네즈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글로벌 누적 판매 440만 개, 브랜드 재구매율 1위 제품으로, 모든 피부 타입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산뜻한 토너다. 크림 한 통을 토너에 담아낸 라네즈만의 고압 블렌딩 기술(Micro Blending Technology™)을 통해, 세안 후 첫 단계부터 깊고 강력하게 피부를 보습으로 채워준다. 특히, 사용 즉시 피부 수분량이 8배 증가하며 120시간 피부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현재 라네즈는 글로벌 44개 지역에 진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