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콜라겐 원료 페넬라겐®으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 라보페가 지난 5일 컬쳐랜드 타워 1층에서 열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속가능디자인사업 성과 공유회 및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지속가능디자인사업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와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및 디자인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원순환, 사회적 약자 친화 분야에 지속가능 디자인 도입하여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을 인정하고 최고의 실천과 혁신을 선도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지원기업 25개사, 디자인 전문기업, 컨설팅 팀, 운영사가 참석했으며 지원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우수기업 5개사에 대한 시상 및 발표가 진행되었다. 라보페는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원료 페넬라겐®을 생산하며 불가사리를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디
고효능 저자극의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레티놀 볼륨 립 세럼 튜브'를 출시한다. 올해 2월 프리메라는 고효능 스킨케어 성분인 레티놀을 립 세럼에 담아 팁(tip) 타입으로 출시했고, 이번에 튜브 타입을 추가로 선보인다. 튜브 형태의 립 세럼은 자유로운 양 조절로 원하는 농도의 컬러 표현이 가능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튜브 타입으로 휴대하기가 더욱 편하다. 제품은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맑고 화사한 쿨 레드 컬러의 '샤이 레드'와 생기 넘치는 코랄 컬러인 '스카이 코랄',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 '로지', 입술 본연의 광채를 살린 투명 컬러 '베어'로 구성했다. 레티놀을 함유해 제품을 사용할수록 입술에 탄력있게 볼륨이 채워지고,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 볼륨과 생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직후에는 입술 수분 볼륨이 7.8% 증가했으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4주 후에는 15.7%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고밀도의 젤 제형이 입술 깊이 밀착되면서 윤기를 더해주고, 식물 유래 유사 콜라겐이 탄력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입술에 일시적인 생기를 더해주는 것이 아니라 입술 본연의 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신만의 생기
2025년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달러로 전망됐다. 1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 발표에서 화장품은 ‘24년 대비 11.1% 증가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예상했다. 그 이유로 “중국 외 지역에서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활성화되면서 수출국 다변화와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원화 약세로 인한 화장품의 생산단가 상승과 중국산 저가 화장품의 해외시장 공세로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고 봤다. 대륙권별로 △ 아시아/퍼시픽 66억달러(+8.6%) △ 북미 24억달러(+15.5%) △ 유럽 18억달러(+12.4%)로 예측했다. 북미 지역은 K-콘텐츠 경험 증가와 K-뷰티 인지도 및 구매 의사가 상승하는 추세로 아마존 프라임데이 등에서 한국산 제품이 1~3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 확대로 증가를 예상했다. 다만 MoCRA 규제 정책 및 OTC 품목군 규제 가시화 등을 수출환경 변수로 봤다. 또한 아시아/퍼시픽은 한류 지속, 일본+동남아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수출 증가, 인도네시아에서 K-콘텐츠의 주류문화 부상 등으로 K-뷰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 기초 88억달러(+13.3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모든 피부 타입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수분 컨디셔닝 케어 라인, 프리쉐이프 루틴의 신제품 세럼과 크림 2종을 출시한다. 헉슬리 프리쉐이프 루틴은 선인장 꽃, 씨앗, 줄기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의 기능과 흡수력을 극대화한 헉슬리 오더메이드 원료를 적용한 스킨케어 라인이다. 지난 4월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를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새롭게 ‘컨디셔닝 세럼 프리쉐이프’와 ‘컨디셔닝 크림 프리쉐이프’를 추가 출시하며 에센스 토너, 세럼, 크림까지 3종 구성의 프리쉐이프 루틴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프리쉐이프 루틴은 공통적으로 인위적인 화학적 용매나 촉매제의 사용 없이 모로코 유기농 선인장에서 100% 자연 공정을 통해 추출한 선인장 발효수를 함유하고 있다. 피부 속 수분을 채워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묵은 각질만을 순하게 녹여내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천연 지방산이 풍부한 선인장 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 보습막을 견고히 다져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키고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채워준다. 속보습 및 피부결 개선, 24시간 보습 지속력과 피부 저자극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흐트러진
토탈 뷰티 앤 라이프 그룹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회장이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에서 주관하는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 포상은 고용창출, 매출, 수출 및 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근로자 중심 경영, 사회공헌 등을 평가하여 모범이 되는 여성기업 대표자를 선정한다.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회장은 이와 같은 평가 기준에 부합해 그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사회공헌대상 통일부 장관 공로상,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한도숙 회장은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영광이다. 앞으로도 여성기업인, 여성근로자를 위한 기업으로서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브랜드 성장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 회장은 제품 생산과 원료 개발을 위한 ‘온톨로진 바이오’, 인체안전성 및 효능 효과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한국 바이오 임상 연구센터’(KBRC, KOREA BIORESEARCH CENTER)를 함께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성분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4년 3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5.9%로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약 3.4% 의료서비스업 3.3% 의료기기산업 1.9% 순이었다. 다만 신규 일자리는 359개에 그쳤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4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8.1만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화장품산업 사업장과 종사자 수는 3만9천명(+5.9%)이었다. 이는 ‘19년 2분기(+6.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가 3분기 이후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율 또한 점차 확대되면서 화장품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했다. (화장품산업 청년층 종사자 수 증감률 : ’24년 1/4분기 +0.5% → ’24년 2/4분기 +1.7% → ’24년 3/4분기 +5.8%) 신규 일자리는 화장품산업 359개였다. 성별로는 화장품산업에서 여성 비중이 57.7%였다. 근속기간 ‘5년 미만’인 종사자 비중은 화장품산업이 60.4%였다. 젊은 층 여성이 유입되고 있다는 실증이다.
인구대국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마케팅 사례 정보를 수록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10호’(Global Cosmetics Focus)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의해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 인도는 피부색 논란 ▲ 인도네시아는 중국산 저가 화장품 유입 경계령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먼저 인도 화장품시장은 온라인 유통이 인도 뷰티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컨설팅 기업 레드시어(Redseer)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 채널은 현지 뷰티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며, 2028년까지 규모가 연평균 25%쯤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비해 오프라인 채널은 경쟁력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14% 성장을 예측”했다. 이와 함께 밝은 피부색에 대한 선호도와 이와 상반된 사회적 인식이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도 소비자들은 오랫동안 백인의 피부처럼 밝고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피부색에 따른 차별을 경계한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부터는 피부 미백 제품 광고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되었고, 인도 뷰티 산업에서는 피부색을 묘사할 때 사용하던 하
'코스모프로프 인도 2024'가 12월 5~7일 뭄바이 Jio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됐다. 인도는 높은 인구증가율 및 경제성장률로 인해 확대되는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4년 1~10월 화장품의 인도 수출액은 6300만달러로 성장 가능성도 크다. 이에 따라 K-뷰티도 온라인, 한류 레버리지를 통해 새로운 전략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는 KOTRA와 공동으로 32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제품으로 인도 시장에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4 인도 코스모프로프’는 21개국에서 9개 국가관 700여 개사가 참가했다. 개막일은 뷰티 및 화장품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인드, 트렌드 세터, 개발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이벤트로 시작됐다.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글로벌 유명 브랜드 및 신진 스타트업의 뷰티 제품과 기술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B2B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인도 뷰티 시장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