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비건 처방의 두피와 모발 고민 케어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샴푸 리필형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처방으로 전 제품이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특히 특허 받은 체취 마스킹 향료를 함유해 정수리 냄새를 효과적으로 마스킹해주고, 산뜻한 믹스 베리향과 달콤한 플로럴 향이 어우러진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중지성용 데일리 샴푸인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는 올인원 비건 샴푸로 새롭게 선보였다. 탄탄한 두피와 모발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비건 비오틴™ 성분을 담고, 풍부한 영양을 가진 베리류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로 증량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실리콘 오일과 계면활성제 등을 무첨가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샴푸 사용 후 두피 유분 90.6% 개선 및 세정 효과 8시간 지속이라는 데이터를 얻었다. ‘프로페셔널 디펜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풍성한 영양을 공급해 매끄러운 헤어를 선사하는 데일리 트리트먼트 제품. 마카다미아오일, 포도씨오일, 모링가오일, 석류씨오일, 아르간오일 등 식물성 오일 5종을 함유한 제형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릿결로 가꿔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5월 20일 더케이호텔 본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년만에 대면개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Keynote는 조완구 명예회장이 발표하며, 오후에는 소재·임상 및 평가·피부·제형분과별 4개 섹션별 진행이 예정돼 있다. 춘계학회에서는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 과학기술상 중 2021년도판 ‘대한화장품학회’(국문)지와 ‘Korea Journal of Cosmetic science’(영문)에 게재된 43편 중 3편의 우수논문상, 우수 구두 발표상,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이 시상된다. 구두발표 자격은 박사학위자 또는 전문분야 5년 이상 연구자(석사 2년 연구 포함 인정)이며, 포스터발표자는 제한이 없다. 학회 관계자는 “발표를 희망하는 참가자의 경우 4월 29일까지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신청을 받고 있다. 대면 개최에 따라 일부 변경사항이 있으니 학회 홈페이지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화장품 중소기업 수출이 3분기 연속 감소세다.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고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중소기업의 체질 강화와 함께 수출다변화를 위한 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분기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액(’21.1Q 12.3→’22.1Q 11.2억달러)은 중국향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년 대비 1.1억달러(△9.0%) 감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21년 3분기부터 ①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이 부진 ② 베트남에서의 기초화장품 위주 급감 ③ 홍콩의 경우 중국 소비시장 영향 등의 수출도 감소하면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월별 수출액을 보면 ‘22년 1월 3.5억달러(△11.1%)→ 2월 3.5억달러(△1.9%) →3월 4.2억달러(△12.6%)로 감소세다. 국가별로는 ▲중국 3.5억달러(△24.8%) ▲미국 1.6억달러(12.9%) ▲일본 1.5억달러(5.0%) ▲베트남 0.7억달러(△18.0%) ▲러시아 0.6억달러(△14.9%) ▲홍콩 0.6억달러(△25.0%) 순이다. 먼저 중국에서의 중기 화장품 수출액은 8개월 연속 감소세다. 중소기업 화장품의 경우 중국 로컬브랜드와
국제디자인분류에서 ‘매니큐어 병 등 화장품 포장용기 관련 국내 고시명칭을 09류로 바뀐다. 특허청에 따르면 09류에 ’립스틱 튜브(포장용기)‘ 명칭을 추가하여 립스틱이 포장용기(09류)와 고형 화장분(28류)으로 분리됨에 따른 조치다. 또한 국내 분류기준을 참고하여 02류에 분류됐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29류에 새로 추가됨에 따라 ’황사 마스크‘ 등 02류에 해당하는 위생 목적의 마스크도 29류로 이동했다. 이번 일부 물품의 디자인 분류 이동은 최근 열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제15차 로카르노 국제분류 전문가 회의에서 결정 사항이다. 로카르노 분류는 산업디자인 물품을 용도 및 기능, 형태별로 일정한 체계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총 32개류(class)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 유행병으로 인해 감염병 예방 물품의 디자인 출원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표준분류에 방역 관련 물품이 대거 추가되고 ▲분류기준이 불명확했던 융·복합 물품에 대한 국제 분류 지침(가이드)을 마련, 회원국 간 분류 통일성을 유지키로 했다. 투표 결과가 반영된 로카르노 분류 제14판은 2023년 1월 1일에 공식적으로 시행된다. 우리나라 등 회원국에서는 공식 시행일 이후 출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기능성 중심의 두피·피부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닥터그루트가 일반 바디워시가 아닌, 식약처 보고 완료된 ▲ 몸의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성 바디워시 2종 ▲ 미슽, 토너패드 등 여드름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한 페이셜 & 바디 제품 3종을 선보인다. 세정력이 강한 일부 일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경우, 건조에 의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비해 이번 신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여드름성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몸드름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이플러스 큐어’는 감추고 싶은 몸에 나는 여드름과 불쾌한 체취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트러블의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연구해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기술을 함유한 제품으로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고 체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다한 각질과 피지,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디워시 2종은 살리실산(BHA)을 5,000ppm 함유한 포뮬러와 피지·각질에 의한 트러블을 둘러싼 유분막 제거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했다. 합
오는 5월 18일 3기 ‘화장품 수출사관학교’가 문을 연다. 점진적 일상회복과 함께 내수 불황을 타개하고 2022년 수출 100억불 돌파를 위해선 화장품기업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 절실한 시점에서의 개강이다. 팬데믹 이전, 인재 배출 과정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중국수출사관학교”를 잇는다. 수강생들은 전·현직 화장품기업 멘토·선배에게 현장 노하우 및 통찰력을 배우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얻는 기회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화장품 CBT(Cross Border Trading) 플랫폼인 뷰티넷글로벌 박영만 대표는 “글로벌 화장품 수출 G3에 오른 K-뷰티를 이끈 주역은 70%가 넘는 중소기업이 이룬 성과”라며 “대기업의 성공 사례보다 작지만 강한 글로벌 인디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2만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개강 목적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① 화장품 수출집중과정으로 17강 28시간 ② 월간 브런치 특강 & 네트워킹 ③ 공동 마케팅 & 멘토링으로 구분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오프라인) 수강 및 줌(ZOOM) 등 유료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을 위한 ▲해외수출 공동 마케팅 ▲수출
미국은 항산화(antioxidant), 멕시코는 브라이트닝(brightening)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복합 처방한 제품이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15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미국·멕시코 편)에서 드러난 최신 미국과 멕시코의 화장품 트렌드다. 미국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스킨케어에서 항산화 성분이 인기다. 몸속 활성산소가 색소 침착·주름·탄력 저하 등의 피부 문제를 야기한다고 알려지면서, 식품에서 인기를 얻던 항산화가 화장품시장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뷰티 전문가들은 항산화 성분을 피부 속에 직접 넣어주면 활성산소에 바로 적용되어 훨씬 높은 피부 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피부 톤을 밝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젊은 소비자도 항산화 스킨케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의 2020년 글로벌 화장품 항산화제 시장 규모는 1억1900만달러(약 1958억원)로 추정된다. 북미시장은 고령화와 더불어 셀프케어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로 향후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항산화제는 합성물질보다 자연 원료에서 추출한 천연성
토니모리는 재활용 우수등급의 클린뷰티 비건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7개국 1만1천여 출품작 중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토니모리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PCR PEY 투명용기에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 등 최소한의 각인으로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는 뷰티업계 최초로 재활용된 플라스틱에 ‘프린트 프리, 라벨 프리, 코팅 프리’를 구현한 패키징이다. 별도 분리 없이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원터치 캡을 사용해 편의성과 환경 훼손 최소화를 고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안전한 성분의 비건 제품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에 로고와 제품명을 투명하게 입혀 어느 공간에서도 제형 그대로 컬러와 형태가 순수하게 존재하도록 디자인했다. 이 부분이 내·외적 아름다움을 충족시키는 윤리적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