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인수한 ‘피지오켈(Physiogel)’은 매끈한 수분광을 선사하는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디펜스 파운데이션 쿠션’을 출시했다. 피지오겔은 스티펠사가 개발한 170년 이상의 전통, 독일 피부과학의 브랜드사다. 이번 제품에는 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피지오겔DMT 크림’의 핵심 성분을 포함한 처방(칸타월드 조사, 브랜드 랭킹 ‘20 1분기 기준)과 항산화 앰플의 핵심 성분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바르는 순간 내 피부처럼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수분 광채가 살아나고, 커버 및 톤 보정은 물론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준다고 한다. 또한 피지오겔의 대표 항산화 앰플인 ‘데일리뮨 앰플’에 포함된 페룰릭 애씨드 성분을 함유했했으며 이와 함께 비타민 B3와 B5를 더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이다. 피지오겔 마케팅 담당자는 “기초 제품처럼 사용 2주만에 피부 결을 개선(엘리드, 2259 여성 34명 테스트)해주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라며 “다시 화장을 시작하시는 고객분들이 피부에 부담없는 기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쿠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공이나 잡티를 매끈하게 커버해줘 다크닝 현상이나 무너
아모레퍼시픽이 77년의 한국 화장의 흐름을 담은 뷰티 큐레이션 북을 발행한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특정 시대를 풍미한 유행화장을 통해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모습을 들여다봤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각 시대별 역사와 가치관, 기호 스타일 등을 ‘Live Love’라는 주제로 풀어냈다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축적한 방대한 뷰티 자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요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젝트”라며 “각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전했다. ‘유행화장’ 단행본은 와디즈에서 18일부터 먼저 선보인다. 본 펀딩은 8월 1~12일이다. 또한 오늘(18일)부터 유행화장 영상 콘텐츠를 유행화장 인스타그램과 아모레퍼시픽 기업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유행화장 프로젝트를 통해 숏폼, 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 시대 화장 관련 에피소드와 아모레퍼시픽만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선보일 에정이다.
코로나19 발생 10년 후 ‘슈퍼코로나바이러스29’ 출현 가상 시나리오가 나올 정도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이제 관심사→종합산업화로 관점이 달라졌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최초 민간 주도 바이러스·박테리아 국제산업박람회 ‘ViBac 2022’가 18~19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바이러스에 맞서서 인류의 건강을 지키자’, ‘박테리아와 더불어 인류의 삶에 기여하자’라는 전지구적 비전에 걸맞게 개막식은 산·관·학·병·연 등 각계의 관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서울시·아산시·국제백신연구소·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병원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이 후원하고 직접 참가했다. 주최사인 메이커스 유니언(대표 이용준)과 공동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 더와이즈(대표 신동호)는 개막식에 이어 국내외 70여 개사와 전문가 참여 컨퍼런스 등이 1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용준 대표는 개막사에서 “이미 세계 각국은 인체와 관련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총칭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정도로 그 관심과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문적인 비즈
화장품 기업이 갖춰야 할 2대 역량으로 △최고 품질 확보 △리스크 제로(zero) 달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기업의 피와 땀의 결정체인 화장품의 소비자 안전은 사실상 중소기업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제품의 안전을 진실하게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 소비자들의 ‘사랑받는 화장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안전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4일 웨비나로 진행된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는 150여 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제품·서비스의 안전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주관했다. 주제별로 ▲한국소비자원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소개(위해예방팀 김인숙 팀장) ▲화장품 안전 관련 소비자기본법 및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서원대 최병록 교수) ▲화장품 피부안전에 대한 소비자와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C&I 리서치 최지현 화장품비평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화장품 안전과 관련한 소비자 클레임 대응 사례(GS리테일 양현자 부장) 등이 각각 발표됐다. 현재 한국소비자원은 대기업에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은 지난 12일 ‘아마존 설명회’를 열고 화장품기업의 북미 진출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명 아마존 마케팅사로 알려진 △비욘드어스 △이공이공 △수퍼비글로벌디자인그룹 △컨택틱 및 화수협 회원사 20여 개사,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출다변화 또는 북미 진출을 위해선 아마존에서의 생존 여부가 기업의 미래와 직결된다. 그렇다 보니 아마존을 두고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이냐 or 아마존 생존자(Amazon survivor)로 남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데스 바이 아마존’은 아마존에 의해 위기에 처한 기업이다. 아마존의 전략에 따라 운명이 결정됐다. 반면 생존한 기업은 나름 성공 신화를 써나간다. 때문에 국내 유명 아마존 마케팅사 4곳의 ‘아마존 활용법’은 시사할만한 내용이 많았다. 4곳 모두 ▲계정관리의 경우 ①위탁운영 ②완사입의 두 가지 모델 ▲마케팅은 키워드 검색→STP 분석 통한 타깃 노출→구매전환율 확대 ▲브랜드 보호 방안 ▲물류 최적화 ▲피드백 ▲바우처 활용 등에서 각사마다 디테일 방안을 제시해 박수를 받았다. 첫 발표에 나선 비욘드어스(Beyond Earth)
시세이도(SHISEIDO)가 창립 1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이데루민 리바이탈라이징 에센스’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Ⅲ’ ▲‘얼티뮨 퓨처 파워 샷’ 등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프리즘 컬러는 삶의 모든 단계에서 전세계 개개인의 다양한 아름다움에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시세이도의 약속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각각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며 프리즘이 과거~미래로 퍼져나가는 것을 디자인했다. ‘오이데루민 리바이탈라이징 에센스’는 시세이도의 최초 에센스이자 헤리티지를 대표한다. 독자 기술의 바이오-히알루론 하이퍼 콤플렉스가 함유돼, 지친 피부를 빠르게 케어해주는 에센스 워터이다.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Ⅲ’은 피부 혈행을 개선하는 세럼으로 수분 스위치 역할을 하는 아쿠아인풀과 뉴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함유한다. 최적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케어하며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준다. 인텐시브 세럼인 ‘얼티뮨 퓨처 파워 샷’은 얼티뮨 핵심성분을 15배 농축한 파워 에센스.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동백나무씨추출물을 함유해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지친 피부를 케어해준다. 끈적임이 적고 가볍고 빠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4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업무협약에는 ‘긴급현안 발생 시 공동 TF팀 구성·운영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외에 소비자 중심 식의약 안전 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비자단체 의견을 수렴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식약처와 소협은 식약처와 소협은 ▲소비자 여론 수렴과 정책정보 제공 등 양방향 소통․협력을 위한 ‘국민소통단’ ▲취약계층에 식의약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2022년부터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식의약품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신종 융․복합 제품에 대한 소비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컨슈머아이즈’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갱신과 간담회를 계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이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스스로 안전정보를 습득해 자율적으로 식의약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소비자단체가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CPNA)가 현지 시간 7월 12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했다. 주최사는 “CPNA는 화장품산업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북미 유일의 행사로 뷰티 브랜드의 최고의 론칭 무대다. 사전 등록된 신규 사가 40% 이상이며 모두 1100여 개사가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헤어·스킨케어 및 메이크업·네일·내추럴 제품의 4개 카테고리 및 한국·중국·모로코·도미니카·스페인·칠레·이탈리아·콜럼비아·아르헨티나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 이번 전시회에 중소기업중앙회와 수출컨소시엄을 맺고 프리미엄 한국 공동관을 개관,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출 컨소시엄의 사업비는 8억 2천만원이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 전시회의 직접 참가비인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기존 전시회에 비해 투자를 확대해 한국관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화장품시장이자 글로벌 전장터다. 지난해 K-뷰티의 미국 수출액은 8억4천만달러로 17.7%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1% 성장했다. 이를 북미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