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바이오의약품 응집(aggregation)과 대응 방향들’이라는 주제로 제12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오는 8월 18일(목) 오후3시에 비대면 세미나(온라인 줌)로 진행한다.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와 혁신신약살롱 오송의 후원이다. 이번 세미나는 단백질응집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대응방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마련됐다. 단백질응집은 단백질의약품이 항체를 이용하면서 분자량이 커지고 있는 현상과 특히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 ; 사전충전된주사제) 형태를 갖추게 되면서 주사제 용기 내부와 코팅된 실리콘도 단백질 의약품 응집(aggregation)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기초연구 측면에서 단백질구조 전문가의 분석, 약제학적 시각, 그리고 안과 임상의의 신체 내에서의 영향들에 관하여 이해하고, 각 분야별로 바이오의약품 응집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공방 운영위원 김형순 박사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Structural basis for protein folding, misfolding and unfoldi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 8일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 명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환경 활동 공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LG생활건강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 MZ세대 기후환경활동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 리더 YOUTH’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성과 발표도 있었다. 100명의 MZ 기후활동가들은 유엔환경계획의 탄소중립 실천 영역인 자원순환·탄소중립·폐기물·소비습관 등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팀별 활동을 선보였다. 주요 발표자로는 △기숙사 및 캠퍼스 자원순환을 위해 ‘세제,섬유유연제 리필스테이션 설치(스타트랙팀)’ △‘비건 진입장벽 낮추기 캠페인(웨이브팀)’ △‘어촌마을 협업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안아바다팀)’ △‘내가 만드는 환경동화(YTET팀)’ △‘MZ세대의 소비습관(ECO&Co팀)’ 등이 나섰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후환경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려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기후환경 활동팀 ‘즐라탄’의 박제현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9일자로 권오상(54)식품안전정책국장을 신임 차장에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국무총리실 정책분석총괄과장, 정책평가관리과장, 안전환경정책과장을 거쳐 2013년 식약처로 자리를 옮겼다. 식약처에서는 화장품정책과장, 사이버조사단장, 식품소비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 승진(’22.8.9.자) 차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권 오 상(전, 식품안전정책국장)
중국의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상반기에 1905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봉쇄로 인해 4, 5월 하락했으나 6월에 424억위안(+8.1%)으로 다소 회복됐다. 중국은행증권은 “현 상황에서 하이엔드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는 실적 회복력이 뛰어나 코로나19 하에서도 성장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왕홍 마케팅 등이 화장품 소비 회복을 이끌었으며 소비전환율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하듯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가 수입화장품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2년 1~5월 수입화장품 통계에서 프랑스가 일본과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일본 –8% 한국 –34%였다. 프랑스로선 5년 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실제 7월 29일 발표된 로레알 그룹의 2022년 상반기 북아시아 실적은 매출 10.5% 연결재무제표 20.3% 증가했다. 중국 소비자의 소득 및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제품 안전 및 품질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프랑스 화장품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칸타월드는 전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부터 중국의 화장품 수입관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코트라(KOTRA
삼양사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가 모공 관리 특화 ‘포어 콜라겐 마스크’를 선보였다. 콜라겐 마스크는 누적 판매량 2200만장을 판매한 대표 제품.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모’가 브랜드 정체성이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콜라겐 덩어리 마스크라는 콘셉트로, 100% 프랑스산 콜라겐 추출물 83%를 함유해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모공 대비 1/3만3334크기인 5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메디앤서만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다. TDS는 피부를 통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포어 콜라겐 마스크는 모공이라는 뜻의 영문 포어(pore)를 제품명에 넣은 것처럼 모공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공 보습, 탄력과 함께 모공 및 피지까지 관리할 수 있는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마스크팩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세로로 길어지는 모공을 일컫는 ‘세로모공’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트리플 포어 솔루션’ 성분이 1만ppm 함유돼 노화로 늘어난 모공을 잡아주고 피
아이오페가 입체각 리프팅을 선사한다는 ‘PDRN 카페인 샷(caffeine shot)’ 앰플을 시장에 선을 보였다. 느슨해진 피부를 깨워주면서 탄탄하고 매끈한 스킨 리프팅 효과를 준다는 설명. 30~49세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입가 부위 피부 각도 6.5% 감소 △턱선 부위 피부 각도 6.8% 감소 △볼 부위 피부각도 4.2% 증가 △얼굴 부기 8.3% 감소 등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용 직후에도 피부 탄력성 상승,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 효과 등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부 부위별 리프팅을 통해 탄력성을 회복해 늘어진 각도를 상향시킨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PDRN 카페인 샷’은 인공피부 테스트, 대학병원 피부과 테스트, 피부장벽 리페어 테스트도 완료해 아이오페만의 효능 검증시스템 ‘Bio-Proven’ 인증도 받았다. 리프팅, 얼굴 부기 완화, 피부탄력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게 아이오페의 신제품에 대한 자사 홍보다.
식약처는 5일 ‘염모제 75개’ 성분에 대한 정기 위해평가를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 위해평가 제도는 지난 2019년 도입되었으며, 2020년부터 사용제한 원료(보존제·자외선차단제·염모제 등)로 고시된 총 352개 성분을 대상으로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20년 자외선차단성분 30종 △ ’21년 보존제 성분 59종 등의 위해평가가 실시됐다. 올해는 염모제 성분 76종을 대상으로 제3차 정기 위해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화장품 안전관리 기반 강화를 위한 위해평가 기술 고도화’(‘22-’23)라는 과제명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정기위해평가 중 5종 성분(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에 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가 있었다고 식약처는 언급했다. o-아미노페놀은 현재 산화염모제에 3.0%로 제한되며, 기타 제품에는 사용금지 성분이다. 이 성분은 모다모다가 “유럽에서 유전독성 때문에 금지됐지만 국내는 1% 이하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식약처의 1,2,4-THB 사용금지 조치에 대해 항의 시 거론된 성분이기도 하다. 식약처는 5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2022년 화장품 홍보 영상 제작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8월 중 참여기업 신청을 받아 15개사를 심사 및 선정하며, 오는 9월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2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기업당 3개 이하 제품으로 된 홍보 영상 1편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이미지성 영상(제품 중심의 홍보 영상) △모션그래픽 활용 영상(기존 제품 이미지 영상이 있는 경우 이를 활용) △제품 사용법 영상(제품 특유의 사용방법을 통해 화장품 기능 극대화 등 정보) △제품 리뷰 및 테스트 영상(소비자에게 실제 제품 사용의 장점을 부각) 중 기업에서 원하는 타입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식약처 등록된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및 제조기업이면 된다. 신청 기업이 △창업 1년 미만의 뷰티 스타트업 기업 △만 34세 이하의 청년 창업기업 △K-뷰티 체험 홍보관 전시 기업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 화장품 예비 창업자 과정 수강 기업의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참여기업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통한 서면 및 인터뷰 평가로 진행되며, 기업의 많은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