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8월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상 관측 이래 115년 만의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바디워시·치약·칫솔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이번 물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과 더불어 소독제·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과 홍삼스틱, 녹용·흑마늘 진액 등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햄·식용유 등 식품도 함께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과 가맹점 20곳의 수리, 복구 비용도 지급하기로 했다. 당사가 조성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이들 매장의 복구 공사와 인테리어 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당사 제품 재고는 각 사업부의 반품 비용을 활용해 반품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한국 화장품이 한류를 날개로 삼아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화장품 대중 수출이 11년 만에 감소하자 ‘한류 열풍’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올해 상반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30년 만에 대 중국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정부와 경제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대중 무역수지 적자 품목으로 ‘화장품’이 꼽혔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은 “2022년 상반기 중 대중국 흑자 품목 대부분에서 수지 악화 및 적자 품목수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즉 대중국 무역수지를 주도하는 20개 품목(흑자 10+적자 10) 중 13개 품목의 수지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진단') 이 가운데 화장품은 전년 대비 5.1억달러나 줄었다. [ 24억달러(‘21년 上)→18.9억달러(’22.上) ]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은 “화장품은 중국의 궈차오(애국소비) 열풍으로 대중국 화장품 수출이 11년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상반기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22.1Q –29.2% → 2Q –12.8%) (관련기사 화장품 중국 수출 10년
국회 K-뷰티포럼은 오는 9월 2일 ‘대한민국 화장품산업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회 K-뷰티포럼 대표의원 김상희 의원이 주최하며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한다. 발표에는 ▲‘대한민국 화장품산업 현재와 미래’ 박종대 (하나증권) ▲‘한류 확산과 한국 화장품 재도약을 위한 규제혁신’ 이명규(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산업 정책 동향’ 김정연(화장품정책과 과장) 등이 각각 발제한다. 현재 K-뷰티 위기 상황에서 화장품시장 진단과 극복 방안, 식약처의 정책 변화 등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사전등록 링크 : https://forms.gle/AEYJduW46sFhkUhg6 를 이용하면 된다. 행사 참석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로레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로레알 프랑스에 입사해 26년 간 로레알 그룹의 오퍼레이션, 재무, 경영, 이커머스 분야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2006년 로레알 중국 CFO, 2012년 로레알 서유럽 지역 CFO를 맡았고, 2013년에는 로레알컨슈머코스메틱 사업부(Consumer Products Division) 글로벌 CFO를 역임했다. 2017년 로레알 중국 컨슈머코스메틱 사업부부문장을 맡아 중국 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뉴욕의 성장과 더불어 쓰리씨이(3CE)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으며, 특히 전략적인 이커머스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로레알 프랑스에서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인 다이렉트이커머스 부서를 신설 및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의 발원지에서 로레알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1993년부터 이어진 로레알코리아의 혁신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칩-리스 무선 전자피부’(이하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메사추세츠 공대(MIT) 김지환 교수 연구팀의 논문(Chip-less wireless electronic skins enabled by epitaxial freestanding compound semiconductors)은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전자피부는 언제 어디서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칩이 없는 단결정 반도체를 사용, 센서의 민감도가 우수하며 굴곡진 피부에도 부착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무거운 장비 없이 개인의 피부 상태를 무선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극한의 추위, 더위, 건조함을 견디며 특수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피부 진단이 쉬워져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피부 임상 연구를 하려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장소에서 고가의 진단장비로 측정해야 정밀한 진단이 가능했다. 장비 이동 제약으로 특수 환경의 피부 진단은 쉽지 않다. 이번 연구의 단초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임상Lab 한지연 수석연구원의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집중 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 및 삼척 산불 등의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하며 국내외 재난재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전보 【‘22.8.22.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김현경(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TF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장 보건연구관 오호정(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장 보건연구관 손경희(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혈액제제검정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혈액제제검정과장 보건연구관 신인수(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TF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정형재활기기과장 보건연구관 이광문(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식품기준분석과장 보건연구관 구용의(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보건연구관 김은희(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식품기준분석과장)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K-뷰티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판매 역량을 키워주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글로벌 뷰티마케텅 양성 과정’이 열띤 호응 속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 중국시장전략연구소가 후원했다. SBA는 교육생을 서울뷰티 어워드사의 글로벌 판매망 확장 및 다문화 딜러로 육성, 서울뷰티의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고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귀화인으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교육생들은 ▲기초반(5강, 15h) ‘글로벌 플랫폼 마케팅+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7.12~7..26) ▲심화반(5강, 15h) ‘뷰티전문가 실전 전문+화장품 MD 교육’ (8.2~8.16)으로 구분, 수강했다. 교육생은 19개국 109명이 등록해 최종 6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K-뷰티가 많이 판매되고 있는 유럽과 러시아·CIS·일본 등 수료생 중에서 “전문교육 이수 후 K-뷰티 딜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는 게 강사들의 전언이다. 수료생들에겐 서울뷰티를 각국에 전파하고 알리는 홍보대사와 딜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수료증과 ‘SEOUL BEAUTY AMBASSADOR’ 배지(badge)가 수여됐다. 기초반의 경우 △K-뷰티의 이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