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뉴스(CNCNews: http://www.cncnews.co.kr)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8월 28일부로 500만 928명을 돌파했다. 2017년 10월 10일 오픈 후 2019년 9월 29일 누적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 6월 14일 300만명, 2021년 400만명, 2022년 누적 500만 여명의 독자가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창간 후 1698일만에 의미있는 행보를 이뤄냈다. 물론 방문자 수가 미디어의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다. 또 검색하기도 전에 알고리즘이 먼저 관심사에 맞춰 뉴스를 선택해줌으로써 미끼 제목이나 자극적인 내용에 집중하는 뉴스가 많은 세태라면 더욱 그렇다. 다만 ‘500만명’의 의미는 씨앤씨뉴스만의 색다른 시각과 유니크한 분석이 독자 열독률을 자극했으리라는 자부심이 거둔 수확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기간 씨앤씨뉴스는 ‘읽힐 법한 뉴스’가 아닌 화장품산업을 다양한 툴로 조망하고 미래 모습을 투영하는 기사에 집중해왔다. 분석과 전망에서 독자에게 혜안(insight)을 주려고 노력해왔다. ‘흙먼지의 10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바이러스균’이 모든 것을 바꾸는 시대에 화장품산업도 기로에 섰다. 지난 2년반 동안 화장품 매출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올해부터 연구를 지원할 2022년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증서 수여식은 지난 8월 2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에 연구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황수석 교수(연세대 의과대학) ‘T세포 휴지 기전 연구’ △김학균 교수(중앙대 생명과학과) ‘전령 RNA로부터 생성되는 비번역 RNA에 의한 유전자 발현 증가 기전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등 2명이다. 황수석 교수는 T 세포의 휴지 기전에 주목한다. T 세포는 신체의 가장 강력한 면역 세포지만 , 삶의 대부분 활성이 억제된 ‘휴지 상태’에 머무르며 잘못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황 교수는 T 세포의 휴지 기전을 밝혀 새로운 관점에서 암과 면역 질환 치료에 응용하려고 한다. 김학균 교수는 tRNA에서 유래한 비암호화 RNA를 발견했다. 대부분의 RNA는 DNA에서 유전자를 복사해 단백질을 만드는 데 쓰이지만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비암호화 RNA(non-coding RNA)’ 도 존재한다. 새롭게 발견한 비암호화 RNA의 유전자 조절기전을 알면 질병 치료와 단백질 생산에 응용할 수 있다. 연구자에게는 5년간 매년 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이자녹스는 고민성 피부를 위한 맞춤 결점 커버 ‘LXNEW 비타웨어 커버쿠션’을 선보였다. 이번 특화 쿠션은 얇은 슬림 레이어링으로 모공·주름·기미와 같은 까다로운 피부 고민 부위를 섬세하고 감쪽같이 밀착 커버해주는 게 특징.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는 고민성 피부의 경우라도 △24시간 눈가주름 및 모공 △기미 및 잡티 부위 커버지속력 △안티 다크닝 효과 등 임상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인기 유튜버와 6개월의 공동 개발기간을 거치면서 트러블 피부, 쿠션 리뷰 경험 등을 바탕으로 모공 들뜸이나 뭉침, 옅고 깊은 주름 사이 밀착 커버까지 세세하게 고민을 해결하려고 애썼다고 전했다. 5가지 멀티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포뮬라에 건조하지 않은 세미 매트 제형이다. 하루에도 여러번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진정 효과에 탁월한 센텔라아시아티카, 판테놀을 함유했다. 함께 내장된 퍼프는 다이아모든 컷팅과 미세 셀구조로 이뤄져 굴곡진 부위도 꼼꼼하게 밀착 커버가 가능하다. 이자녹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자녹스 LXNEW 비타웨어 커버쿠션’은 모공·주름·기미·요철 등 까다로운 고민성 피부 고객을 위한
코트라(KOTRA)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화장품기업이라면 기존 소비의 틀이 흔들리는 미국·유럽 소비재 시장을 겨냥, ‘한류’를 활용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29일 ‘5대 트렌드로 살펴본 수출 유망시장’ 발간) 현재 글로벌 시장은 러-우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경기 침체, 식량 안보, 인플레이션 등 여파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상태. 이에 따라 OECD 등 주요 기관은 하반기 세계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며 전반적인 글로벌 교역 둔화를 전망하고 있다. 코트라는 어려운 글로벌 시장 여건 속에서 수출에 기회요인이 될 수 있는 5대 트렌드를 제시하고 관련 키워드를 통해 수출 해법을 제안했다. 즉 ①에너지 이슈 속 새로운 수요 ②어려움 속에도 기회는 있다 ③변화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아라 ④공급망 재편을 새로운 저변 확대의 기회로 ⑤대전환의 시대, 디지털 패러다임의 주인공이 되자 등에서 기회요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 이중 화장품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마음’에서 △소비패턴 연령별 △소득별 양극화 △온라인 시장의 성장 등의 키워드를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즉 소비시장은 ▲MZ세대(디지털, 가치소비 경향) vs 실버시장(고령
화장품 원료 수출입 및 제조사인 (주)수이케이(대표 김경희)와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기업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는 25일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전정보 등록 업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작년 11월 해외 인증사업 및 해외수출 다각화를 위해 ‘업무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최초로 지명이 포함된 원료코드 등록(지리산어성초추출물)을 진행했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고 (주)수이케이가 제조하는 추출물 원료에 대한 중국 안전정보 제출 및 코드 신청을 확약하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 미국·EU·영국·호주·ASEAN 지역의 완제품 인증 ▲ 국가별 소비자 설문 및 진출 전략 분석 ▲정부 수출 지원 컨설팅 ▲원료 안전정보 코드 신고 등도 함께 논의됐다고 전했다. ㈜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최근 고객사로부터 중국 원료 코드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올해 안으로 추가 100개 원료에 대한 코드 등록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사가 수입하는 원료의 중국 코드 등록을 모두 확인했으며, 앞으로 판매호조가 예상되는 수입 원료와 국내에서 당사가 직접 생산하는 추출물 원
한국콜마홀딩스는 관계사인 연우와 협력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에 대응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인수한 연우와 함께 친환경 용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홀딩스와 연우는 한화솔루션과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소재 적용 화장품 포장재 상용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연우 박상용 부사장, 한화솔루션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화학소재·화장품 용기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생플라스틱 소재인 PCR(Post Consumer Recycled)-PE(Polyethylene)을 활용한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앞장선다. 한화솔루션은 재생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연우에 공급하고, 연우는 이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재생플라스틱 용기를 고객사에 적극 제안해 2030년까지 생산하는 화장품 튜브 용기의 50%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사
닥터포헤어(Dr.FORHAIR, ㈜와이어트)가 염색샴푸를 출시한다. 이로써 염색샴푸 시장을 놓고 기업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5년 전부터 고객 데이터를 통해 새치커버 제품의 필요성을 인지함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 제품 개발에 돌입, 그동안 쌓아올린 브랜드의 전문성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폴리젠 블랙 샴푸’는 폴리페놀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했다. 폴리페놀은 몸 속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폴리젠 블랙 이펙터 콤플렉스™(Folligen Black Effect Complex™)를 활용해 폴리페놀을 모발보다 770배 작은 크기의 캡슐로 담아내며 모발 전달력을 한층 더 높였다. 또 테스트를 통해 제품 효능 및 성분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자사 체험단 결과에서도 새치커버 효과 및 샴푸향과 사용감 등 여러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닥터포헤어는 ‘3세대 염색샴푸’에 새치커버 효과뿐만 아니라 '탈모샴푸' 명가답게 검증된 모발 탈락 완화 효과 및 두피케어 효능도 포함했다.
화장품업계가 불황으로 인한 재고 관리에 비상인 상황에서 제조가 및 소비자가 인상이 난제로 떠올랐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재고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공시를 통해 재고자산 변동 상황을 분석한 결과다. 산업 전체가 재고에 비상이다. 업종별로 석유화학 71%가 1위로 제조·IT·건설 등이 40%를 넘었다. 제약 33.4% 생활용품 32.9%였다. 이를 볼 때 불황을 겪고 있는 화장품도 재고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추정된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재고자산이 장부가 기준 1조6억원(‘21)→1조485억원(’22.상)으로 5%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4932억원(’21)→5009억원(22.상)으로 2%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재고자산이 2236억원(‘21)→2277억원(’22.상), 한국콜마 2102억원(‘21.)→2340억원(’22.상) 등 2%, 11% 각각 증가했다. 클리오 211억원, 애경산업 831억원 등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브랜드들은 할인행사를 통해 재고 축소에 나서고 있다. 페이스북에 보면 기업들의 할인(5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