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소비재인 ‘화장품’이 2023년에도 글로벌 6대륙에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트라(KOTRA)는 ‘2023년 지역별 수출전략’에서 ▲중국(기능성화장품) ▲일본(화장품, 네일 등) ▲북미(화장품) ▲동남아·대양주(화장품) ▲유럽·CIS(기초화장품) ▲중동(화장품) ▲중남미(화장품) ▲서남아(스킨케어) ▲아프리카(화장품) 등 수출 유망상품으로 ‘화장품’을 선정했다. 그만큼 K-뷰티는 글로벌 어느 지역이라도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이커머스 급성장, 유럽 기준에 맞는 품질 보유 사실 홍보 강조 유럽은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22~’25년까지 3년간 연평균 14% 지속 성장 전망이다. 주요 12개국 1인당 온라인쇼핑 연간 지출액 1926유로이며, 펜데믹 이후에도 ‘더 자주’ 이용할 의향을 밝혔다.(영국 20%, 스페인 20%, 프랑스 17%, 이탈리아 17%, 네덜란드 14% (2021, European E-commerce report) 또한 보수적인 유럽 소비자들도 △온라인 소비 선호도 증가→옴니채널 마케팅 혁신 △물가 폭등으로 오프라인 정보 습득 후 온라인 최저가 구매로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장품업계에서 ESG경영에 진심을 보이는 기업이 LG생활건강이다. 이를 확연히 보여주는 게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편입이다. 11일 LG생활건강은 5년 연속 DJSI에 편입됨과 아울러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S&P Global에서 발표하는 DJSI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약 10% 기업만이 편입 될 수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오르며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DJSI 개인용품 섹터에는 LG생활건강뿐만 아니라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동종 업계 내의 다양한 ESG 활동 영역에서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D
한국의 대표 소비재인 ‘화장품’이 2023년에도 글로벌 6대륙에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트라(KOTRA)는 ‘2023년 지역별 수출전략’에서 ▲중국(기능성화장품) ▲일본(화장품, 네일 등) ▲북미(화장품) ▲동남아·대양주(화장품) ▲CIS(기초화장품) ▲중동(화장품) ▲중남미(화장품) ▲서남아(스킨케어) ▲아프리카(화장품) 등 수출 유망상품으로 ‘화장품’을 선정했다. 그만큼 K-뷰티는 글로벌 어느 지역이라도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4차 한류 붐 지속, 비건·기능성 스킨케어·아로마 유망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화장품 시장은 한류 붐 영향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 인기가 지속됨에 ‘21년 7.8억달러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 이는 일본 브랜드 대비 뛰어난 가성비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을 내세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젊은 여성 고객층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테고리로는 중저가 색조(클리오), 기초화장품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 중이다. 또한 셀프 네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산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년 대일 화장품 수출액 중 0.5%였던 네일 제품(데싱디바, 오호라)은 ’22년 1~9월 기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경력 보유 여성과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등이다. 5기 과정은 뷰티 유튜버 교육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12월 8일~21일까지 홈페이지(lghnhnb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남녀 35명이다.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구매 유통망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기존의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라이브커머스교육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2030 남녀 취업준비생, 국내 거주 결혼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출신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로 폭을 넓혔다. 주 2회, 총 11개 대면 강의(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병행 예정)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신 ESG 트렌드 실천 교육과 크리에이터 및 전문 쇼호스트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망라됐다. 수강생들은 스타 쇼호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듣고, 이들이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
아모레퍼시픽이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높은 레티놀은 빛과 열·산소에 극도로 민감해 제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순수한 레티놀을 화장품 제형에 직접 투입하는 독창적인 제형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더해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외부 요인 노출을 최소화하는 다단계 공정 및 특수 용기도 개발했다. 이로써 레티놀의 안정도와 흡수력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으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레티놀 연구는 1995년부터 본격화했다. 이어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2500’을 출시하며 고함량 레티놀 이중캡슐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28년간 레티놀 기술을 발전시켜 온 아모레퍼시픽은 캡슐 없이도 고순도·고함량의 순수레티놀을 제품에 담아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시상식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채병근 연구임원은 “1995년 처음 레티놀 연구에 도전했을 때가 생각난다. 레티놀은 화장품 성분 중에서도 특히 다루기 어려운 물질이다. 1997년 한국에서 아이오페 레티놀 제품으로 처음 주름기능성 화장품 인
LG생활건강 이정애 신임 사장은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취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임원·부문장·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직 구성원 전원을 향해선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 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One team)’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다. 이 사장은 또 리더들에게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도록 권한을 수행 하되 책임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아울러 사내 구성원들에게 “우리 모두가 회사를
한국의 대표 소비재인 ‘화장품’이 2023년에도 글로벌 6대륙에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트라(KOTRA)는 ‘2023년 지역별 수출전략’에서 ▲중국(기능성화장품) ▲일본(화장품, 네일 등) ▲북미(화장품) ▲동남아·대양주(화장품) ▲CIS(기초화장품) ▲중동(화장품) ▲중남미(화장품) ▲서남아(스킨케어) ▲아프리카(화장품) 등 수출 유망상품으로 ‘화장품’을 선정했다. 그만큼 K-뷰티는 글로벌 어느 지역이라도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저출산·고령화로 세대별 소비 트렌드 분화, 개인화·다원화·고급화 뚜렷 중국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매판매 둔화세가 지속 중이다. 화장품은 9월 누계 -2.7%로 올해 역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4026억위안으로 세계 2위다.(‘21. +18.4%) 다만 정부 차원의 소비 촉진, 소득 증가로 신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소비 계층이 분화 중이다. 코트라는 ① 2022년 소비시장은 0.2% 감소한 반면 온라인은 5.7% 증가하며 디지털화 비율 상승[(’15년) 10.8% → (’21년) 24.5% → (’22년 1∼8월) 25.6% (통계국)] ② 공유경제(인터넷 택시, 음
화장품의 월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속절없이 17개월째 하락 중이다.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월 매출액도 8천억대에 머물고 하락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3분기 화장품은 펜트업 효과로 오프라인은 5.7% 증가했으나 온라인은 외려 13.4% 하락했다. 코로나 시기 매출 하락이 컸던 화장품은 2022년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도 기저효과나 펜트 업(pent up)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은 25개 소비재 중 뒤에서 둘째로 매출 감소액(-1077억원)과 감소율이 컸다. 어쨌거나 중국 관광객 유입 감소, 따이공의 면세점 철수 타격이 온·오프라인 매출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반증한다. 최근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중독경제’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주요 키워드다. ‘호모 아딕투스’의 저자 김병규(연대 경영학과 교수)는 “빅테크 기업은 무수한 고객 데이터에서 찾은 중독 메커니즘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산업 전반을 이끌고 있다. 미래의 부와 기회를 찾으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런 시장의 판도를 활용해 보다 근본적인 전략을 세워 경쟁해야 한다”고 갈파한다. 스마트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