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는 적절했고, 대화는 유익했다. 청년 창업가의 혁신 성장 사례 발표가 분위기를 달구었고, 참석자들은 K-코스메틱의 발전을 기원했다. 29일 아모레퍼피시픽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류영진 식약처장과 화장품업계 정책간담회’의 모습이다. 식약처 관계자 및 화장품업계 대표 14명과 기자단이 착석한…
29일 열린 식약처장과 화장품업계와의 정책간담회는 수출 진흥 외에 ‘규제 혁신’이 또 다른 주제였다. 화장품의 안전성과 위해평가를 담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규제 혁신’은 산·관 협력의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대한화장품협회가 업계 애로사항을 식약…
△원료목록 사전보고 △장기간의 기능성화장품 효능·효과 심사기간 △단일·이중 기능성화장품 주성분 시험법 상이 등 화장품 업계의 애로사항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을 확정했다…
유럽 세포라(sephora) 매장에서 한국화장품 기업의 브랜드가 사라지고 대신 세포라 PB제품들이 K-뷰티 코너를 메우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이 알려졌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에선 그동안 각국에서 목격된 OEM기업의 미투 제품과 대형 유통상들의 PB 유통 사례에 대한 잇단 글들이 올라오며, 이를 비판…
화장품법 상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를 동시에 표기해야 하는 규정이, 화장품 수출 경쟁력을 깎아먹는 최대 애로 요인으로 부각됐다. 특히 중국의 대형 바이어들이 제조사 정보를 이용해 직접 OEM기업과 접촉, 미투(me too) 제품 양산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브랜드사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오늘(24일)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고 1인·소자본·신업종 창업을 적극 권장하는 내용의 ‘창업규제 혁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5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창업분야 확대(소규모 관광안내업 신설 등) ▲자격 요건 완화(사회적기업 인증 최소 영업활동기간 폐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전환하고 해당 제품들에 대한 제조판매관리자 자격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대책(2016.11)’에 따라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까다롭고 복잡한 규제와 법규가 일관성 있게 정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장품 산업 발전 가속화가 예고됐다. 19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최근 KFDC법제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표준화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월 29일 화장품 정책 설명회에서 ‘원료목록 사전 보고 체계 전환’을 공표하자 업계 관계자들은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제도”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식약처는 ‘국민 안전’과 ‘화장품 관계자 자존심 회복’을 이유로 내세우며 “산업발전에 유리하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성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건강 안심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안전한 여성용품 유통 환경 조성 △여성용품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 친화적 정보 제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