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 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한 K-컬처 테마 가운데 K-뷰티가 3위로 꼽혔다. 최근 3년간 글로벌 소셜·온라인 미디어 이용자 데이터, 신용카드·통신사·통계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주요 방한 20개국에서 인기 있는 K-컬처 테마와 한국여행 간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K-팝 〉 K-푸드 〉 K-뷰티…
화장품산업 전체가 캐즘(CHASM)에 빠졌다. 크레바스나 협곡처럼 화장품 매출이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는 신호가 적지 않다. 어쩌면 ‘현재의 K-뷰티’는 제품 수명 주기(PLC, Product Life Cycle)가 다했다는 지적도 있다. 마케팅 전문가 신윤창 대전대 겸임교수는 “캐즘을 극복…
1분기 화장품 오프라인 소매판매에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아직 화장품 경기는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지만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에 기대어 2분기에 막차를 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오프라인의 모든 채널에서 매출 급락세를 보였던 외출 관련 품목인 화장품은 계절…
스마트폰의 확대는 일상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트위팅, 스카이핑, 스냅채팅, 인스타그래밍과 페이스타이밍 등의 표현은 ICT 기업 브랜드가 동사로 쓰이는 예다. 온라인이 삶 속에 깊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온라이프(onlife) 시대‘의 등장이다. 온라이프 시대는 인터넷이나 도구로 연결된 상태로 끝나…
#5 중국·미국, 플랫폼 독점 강화 중국과 미국은 플랫폼이 리테일을 압도하고 있다. 중국은 전체 소매시장(38.1조위안)에서 온라인 거래(8조위안)가 21.0%에 달한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2017년 이후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오프라인→모바일의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미디어 커머스…
한편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비상이다. 이마트가 사상 최초로 2분기 2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롯데마트도 339억원 적자로 그 폭이 커지고 있다. 쿠팡 매출이 늘어나면 쿠팡도 적자가 커지지만 오프라인도 손실이 커지는 구조다. #3 올리브영 독주...세포라가 대항마? 이와 비슷한 양상이 화장품업계에도…
쿠팡발 유통업계 지각변동이 심상찮다. 쿠팡이 오픈마켓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공룡들의 판매실적에 연쇄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것. 향후 △쿠팡의 플랫폼화 가능여부 △오프라인 실적 하락에 따른 유통변화 △온·오프라인의 합종연횡 △리테일 업계 재편 등 가히 판을 뒤집…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위기, 곧 소매업의 종말(retail apocalypse)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온라인 유통 동조화 현상도 두드러진다. 이는 디지털 환경 적응과 Z세대의 소비 트렌드 이해가 브랜드사의 생존법이 될 거라는 공통분모에서 비롯된다. 중국수출사관학교 박영만 교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