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화장품 수출액은 6.15억달러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7개월째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하반기에 특별한 반전이 없다면 올해 화장품 수출은 역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품목 중 화장품만 올해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유망 소비재로 포함된 이후 처음 겪는 수출 역성장이…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화장품은 수출액 기준 2위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의 10대 품목의 수출은 화장품만 감소했으나 9개 품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화장품은 25.2억달러(‘21. 上)→23억달러(’22. 上)으로 중국향 수출 부진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러시아 수출이 감…
면세점의 최대 매출원인 화장품의 활로는 무엇일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따이공에 의한 매출 대부분이 한국 화장품 구매로부터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감소하는 것은 매우 큰 위험”이라고 했다. 반면 “중국은 2025년 세계 최대 명품시장이 될 것이며, 향후 명품시장의 성장에…
‘2021년 화장품 실적 보고서’가 7일 발표됐다. 식약처는 2021년 화장품시장 특징을 ▲수출 강국 세계 3위(프랑스-미국-한국)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10조 5099억원 +21.3%) ▲무역수지 흑자 9조원 돌파(전년 대비 +28.6%) ▲영업자 수 증가(책임판매업체 2만2716개, 제조업체 4428개, 맞춤형화…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이 2012년 이후 10년만에 역성장에 빠졌다. 향후 반등을 위해서라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계의 분발과 정부의 관심이 촉구된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18.9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급감했다. 중국 수출이 벽에 부딪힌 이유는 ‘거래절벽’, ‘물류절벽’, ‘궈차오절…
6월 화장품 수출액은 6.57억달러로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올해 상반기 중 5개월이나 감소세로 돌아섰다. 5대 유망 소비재(농수산식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중 유일하게 수출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화장품의 실적 하락…
대한화장품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 수출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EU·아세안·북미 등 권역별 화장품시장+인허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화장품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를 수시로 제공키로 했다. 첫 지역으로 EU를 선정, △화장품 시장 동향 △…
코로나 시기 소비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했던 화장품업계가 고물가-저성장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에 걱정이 크다. 더욱이 3분기 수출 전망도 비관적이다. 대·중소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비상 경영 위기에 몰렸다. 먼저 화장품, 의약품 등이 포함된 생활용품(HS 30, 33, 94, 95류)의 3분기 수출전망지…
엔데믹 상황에서도 화장품산업이 매출 급감과 누적된 적자로 고사 위기다. 코로나로 고전하던 타 소비재·서비스 업종은 반등하고 있음에도 유독 화장품업종만은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2년 1분기 상장 화장품 중소기업(매출 1천억원 미만)의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세계 1위의 뷰티 국가다. ‘20년 수출액이 148억달러(1위)로 3위 한국(75억달러)의 2배를 넘는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 프랑스 수출액은 4770만달러로 수입액 3억7636만달러의 13%에 불과할 정도로 무역적자를 기록 중이다. 그만큼 연구와 클러스터에서 한·프 간 격차가 크며, 럭셔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