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한국 중소기업 면세점의 현실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한국면세시장의 성장에 따라 시장을 확대한다며 사업권을 기존 롯데 신라에서 신세계 현대두산 한화로 확장시켰다. 또한 중소기업에게도 황금알을 낳는 시장에 참여 기회를 준다고하면서 중소기업인SM,씨티,엔타스 등을 비롯한 여러 중소기업을 시장으로 끌어들여 현재 국내에는 24개의 시내면세점이 운영중이다. 그때 근거로 사용한 면세 시장전망 지표에 문제가 있었음은 여러차례 기사화되었고, 성장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면세점사업권 취득 과정에서 부정적인 수단과 외압 로비 등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도 전국민이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된 예측과 전망에 따라 면세시장은 위축. 하락 되었고 수익성은바닥을 치는 정도가 아니라 마이너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쌓여가는 재고를 도매상격인 따이공을 통해서 회전자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면세품재고를 밀어내는결정은 대기업에게는 영업이익이 반에 반토막 으로 감소되는 형국의 원인이었지만, 정부의 시장전망만 믿고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은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서는 매입 원가 이하로 제품을 팔아야하는 과정을거치며 연간수백억에 이르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세부실정은 가린채 면세시장 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