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월 면세점 매출과 외국인 객단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은 가운데 1월 면세 매출의 기염은 VIP ‘따이공’이 주도해서다. 올해 1월 면세점 매출액은 13억8천만달러로 사상최대이자 올해 첫 10억달러 돌파다. 외국인과 내국인 구매는 각각 10억6900만달러, 3억1100만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9% 상승했다. 반면, 면세점 이용객은 외국인이 134.6만명으로 내국인(268.1만명)의 절반에 불과하다. 즉, 외국인 이용객은 내국인 대비 1/2로 줄었는데 매출은 3배 가까이 높은 이유는 ‘따이공’ 때문이다. 객단가를 살펴보면 ‘따이공’의 움직임은 확연히 드러난다. 1월 외국인 객단가(1인당 구매액)는 794달러로 로 내국인(116달러)보다 6.8배 높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89%나 급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면세점 매출 증가는 따이공에 의한 춘절 선수요 효과”라고 분석했다. 또 메리츠종금증권은 “1월 면세점 매출의 큰 폭 성장은 중국 내 럭셔리 수요에 따른 웨이상 매출에 기인한다”며 “특히 마스크팩 카테고리의 상장률이 뚜렷한데 중국과 미국 각각 전년 동기
에스디생명공학은 2월 22일 작년 매출액 1274억원, 영업이익 197.2억원, 당기순이익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7%, 영업이익은 -29.7%, 당기순이익은 -38.8% 였다. 신규법인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에스디생명공학 2017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9.7%, 38.8% 큰 폭 하락했다. 큰 폭의 당기순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에스디생명공학은 종속회사 편입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설립 초기 광고선전비 등 투자비용을 반영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상웅 애널리스트는 SD생명공학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하락 원인으로 “일회성 비용인 신규브랜드 히든랩의 광고비가 발생했고 자회사 셀레뷰 순손실이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헸다. 한국투자증권이 분석한 종속법인 ‘셀레뷰’의 2017년 순손실 규모는 2분기 23억원, 3분기 12억원, 4분기 15억원으로 총 50여억 원이다. 작년 4월 론칭한 색조전문 브랜드 셀레뷰는 메인모델로 배우 이종석을 내세웠고 홈쇼핑 전용 ‘블랙세럼 팩트’ 셀럽으로 배우 오윤아를 추가 발탁하면서 모델료가 늘었다. 또 H&B스토어, 면세점, 홈쇼핑 등 국내 채널은 물론 11월
에뛰드하우스가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피치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봄에 어울리는 복숭아 컬러를 담은 10컬러 아이 섀도우 팔레트다. 눈매의 음영 컬러와 포인트 메이크업에 적합한 피치 톤의 컬러로 구성했다. 또 부드럽고 밀착력이 우수한 베이스로 뭉침과 가루날림 없이 오랜 시간 선명한 발색과 펄감 유지가 특징. 이번 신제품은 기존 ‘룩 앳 마이 아이즈’ 인기 컬러 3종에 봄 신상 컬러 7종을 추가했다. 신규 색상은 백도가 연상되는 △아이보리 컬러 ‘백도일까?’ △쉬머한 느낌의 코랄 오렌지 컬러 ‘자유로운 연애중’ △신선한 복숭아가 연상되는 오렌지 코랄빛 글리터 ‘햇살 머금은 피치’ △황도가 연상되는 골드 펄이 박힌 피치 쉬머 베이스 ‘갈아만든 피치 주스’ △오묘한 핑크 피치톤의 쉬머 베이스 ‘아! 피치’ △잘 익은 천도 복숭아 컬러를 담은 레드 컬러 ‘잘 익은 천도 복숭아’ △브라운 골드 글리터 ‘달달한 피치 잼’ △복숭아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딥 브라운 쉬머 베이스 ‘피치 트리’다. 베이스부터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까지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피치팜’은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에뛰드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2,
면세점 Top3 모두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등지는 최악수가 터지기 직전이다.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효자 상품이었던 화장품의 관계자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다. 인천국제공항과 제1터미널(T1)에 입점한 ‘면세사업자’ 간 임대료 인하율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업계 2‧3위인 신라, 신세계면세점도 철수를 고민하고 있다. 이미 13일 롯데면세점은 화장품‧향수를 포함한 3개 존 철수를 결정했다. T1에서 면세점 Top3가 운영하는 화장품‧향수 구역은 신라면세점의 서편 ‘DF2 존’만 남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반토막난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불씨였다면 인천공항의 일방적인 인하료 통보가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인천공항의 임대료 관련 고자세가 뜨거운 공방전으로 키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철수하겠다는 공식 의사를 내비치진 않았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가 13일 “T1 면세점 임대료 인하율 27.9% 통일‘의 공문을 보내면서 결국 ’철거‘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1에 입점한 면세사업자 대부분은 “인천공항의 일방적인 통보에 배려는 전혀 없었다”고 꼬집었다. 지난 2015년 2월 T1 3기 사업자가 선정됐을 때 인천공항은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이 생기 넘치는 청순 배우 김소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김소현은 아역시절부터 최근 드라마와 영화까지 폭넓게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하는 배우다. 2017년 드라마 ‘도깨비’와 ‘군주’, 최근에는 ‘라디오 로맨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청순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율 브랜드 담당 이수연 상무는 “평소 배우 김소현의 청초하고 맑은 이미지가 한국적인 자연의 편안함을 전하는 한율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생각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율은 앞으로도 배우 김소현과 함께 한국적 자연주의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원료로 새롭고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배우 김소현은 “한국적인 제품과 자연주의 원료 헤리티지로 폭넓게 사랑받는 화장품 브랜드 ‘한율’의 새 얼굴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 한율의 모델로서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네이처 ‘시트 마스크’의 중국 현지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작년 중국 수출 물량이 1300% 큰 폭 상승한 것.‘맨살 마스크팩’의 애칭이 증명하듯 이네이처 시트 마스크의 장점은 ‘피부 밀착감’이다. 친환경 신소재 ‘스킨 핏(SKIN-FIT)’ 적용이 주효했다. 스킨 핏은 친환경 소재의 원단으로 투명성과 밀착성이 뛰어난 셀룰로오즈 소재다. 팩을 하는 동안 피부가 편안하게 숨 쉬도록 ‘얇은 두께’를 구현했고 피부에 들뜸 없이 에센스 성분을 전달한다. 또 우수한 탄성 복원력이 뛰어나 시트의 찢김이나 늘어짐이 없다. 특히 필름지를 떼면 간편히 얼굴에 착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눈에 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2017년도 중국 수출 물량은 약 500만장으로 2016년보다 1300% 이상 성장세가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부터 ‘스퀴즈 그린 워터리’, ‘시카허브 리스토어’ 시트 마스크 2종을 필두로 중국으로 정식 수출하고 있으며 ‘바이오즙’, ‘비타8 뉴트리티브’ 시트마스크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트 마스크 4총사는 2017년 2월 중국 위생허가(CFDA)를 취득했다. 이네이처 시트 마스크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지난 12일(현지시간) 2018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1920년대 룩에서 영감을 받은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F/W 리버틴쇼’에서 리버틴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 투쿨포스쿨의 제품으로 과감하고 또렷한 눈매의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을 받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F/W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쇼에서, 투쿨포스쿨 제품으로 과감하고 강렬한 눈매를 강조한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을 받은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F/W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쇼’에서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즈가 투쿨포스쿨 제품으로 1920년대 룩에서 영감을 받은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F/W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쇼2018 FW 리버틴쇼./사진제공=투쿨포스쿨.에 참여한 모델이 투쿨포스쿨
사드 보복 피해로 줄줄이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마스크팩 기업들에게 포기할 수도, 포기해서도 안될 시장은 역시‘중국’이다. 작년부터국내 마스크 브랜드사가 중국 시장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정공법’을 선택했다는 알림이 부쩍 늘었다. 다수의 밴더나 대규모 수출대행(따이공) 대신 온오프라인의 정상 채널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2일 KOTRA에 따르면 2016년 400억위안(약 6.9조원)인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2020년 778억위안(약 13.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또 이달 중국 매체 C2CC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마스크팩 시장은 120억달러로 중국은 191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인의 마스크팩 선호는 △대기오염&건조날씨 △입국 선물용 등에 기인한다.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건조 날씨로 피부 트러블과 수분 관리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즉각 효과를 보는 마스크팩을 선호한다. 또 해외여행 시 마스크팩은 낱장으로 저렴하게 선물할 수 있어 인기다. 그래서 국내를 찾은 유커(단체관광객)나 싼커(개인관광객)는 가성비 좋은 마스크팩을 찾는다.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카드는 정상 유통 채널을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2018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 투쿨포스쿨의 이번 메이크업 콘셉트는 1920년대 룩에서 영감 받았다. 리버틴은 독특한 그래픽 프린트와 패치워크로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투쿨포스쿨은 2016년부터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쇼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 이번 시즌까지 다섯 번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된 2018 F/W 리버틴쇼의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즈는 “그 어느 때 보다 드라마틱한 1920년대 룩에서 영감을 받은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은 매트한 피부와 대조되는 또렷하고 과감한 눈매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특징은 ‘아트클래스’, ‘글램락’, ‘다이노플라츠’ 라인의 제품들로 표현한 컬러감 없는 벨벳 피부와 짙은 블랙의 강렬한 눈매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글램락 맥시라이너’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동그랗게 연결시키 듯 그려 볼드한 눈매를 완성했다. 이 아이라이너는 리퀴드 아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백젤 미라클핏 수퍼프루프 라이너’를 출시했다. 특징은 ‘아이라이너 고유명사’라 불리는 백젤 아리라이너의 펜슬 형태. ‘백젤 아이라이너’는 대표 메가 히트 상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백젤 미라클핏 수퍼프루프 라이너’는 코티드 파우더와 피그먼트 성분을 함유해 눈가에 매끄러운 드로잉을 선사한다. 라인이 그려진 후 ‘스머지 프루프 폴리머’가 필름막을 형성해 번짐 없이 또렷하고 깔끔한 눈매가 유지된다. 다양한 컬러도 눈에 띈다. 블랙과 브라운 등 베이직 컬러부터 플럼, 카키, 펄블랙 등 총 11가지 색상이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을 돕는다. 장미빛이 감도는 ’03 로지브라운’은 그윽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 ’10 윔트윙클’은 언더 라인으로 활용하면 부드럽고 은은한 매력의 아이 메이크업을 뽐낼 수 있다. 특히 이번 S/S 시즌 한정 컬러로 선보인 ’11 네이비진’은 짙은 네이비 컬러로 시원하고 세련된 눈매 연출이 강점, 자연스러운 컬러로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도 적합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신제품은 사용이 쉬운 펜슬 타입으로 메이크업 초보자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컬러로 코덕의 높은 사랑이 기대된다”며 “특히 S/S 시즌 이세영
마몽드가 립스틱을 그대로 갈아 튜브에 담은 스퀴즈 립스틱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을 3월 1일에 출시한다. 기존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을 짜서 쓰는 리퀴드 제품으로 새롭게 개발한 것. 이 제품은 선명한 발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의 특징은 고체 립스틱을 곱게 갈아 액체 형태로 튜브에 담은 제형이다.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촉촉하고 뛰어난 발색을 구현한다. 튜브를 원하는 양만큼 짜서 발라 더 위생적이고 소량을 바르면 매트하게, 충분히 사용하면 촉촉하게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다. 핵심기술은 ‘쿨링 그라인딩’으로 고온에서 제작된 고체 립스틱을 급격히 낮은 온도에서 식히는 동시에 힘을 가하는 공법이다. 또 선명한 발색을 위해 색소 입자 사이즈는 줄이고 개수는 늘린 일명 ‘UHD(Ultra High Density) 컬러 피그먼트’를 사용했다. 마몽드 ‘장미수™’을 28% 함유해 매끈하고 탱글탱글한 입술 연출 및 은은한 로즈향이 뛰어나다.마몽드 관계자는 “3월 2일 마몽드 모델 박신혜가 선보이는 매력적인 ‘컬러풀 립싱크 2’ 영상이 마몽드 페이스북과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공개된다”며 “작년 ‘크리미 틴트 컬러 밤
3년 전부터 CJ헬스케어 인수에 적극 뛰어든유일한 전략적 인수 기업인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전의 최종 선정자로 낙점됐다. 20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이사회를 열고 CJ헬스케어와 인수 계약 안건을 승인했다. 인수가는 1조3100억원으로 이번 인수로 한국 콜마의 제약 생산‧개발 역량과 CJ헬스케어의 신약 개발 역량 및 영업 인프라가 융합돼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한국콜마 제약사업 매출은 2000억원대로 5000억원대 Cj헬스케어 인수와 동시에 매출 7000억원대 제약회사로 도약하게 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향후 양사 시너지 효과로 제약부문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2017년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약 6000억원대(70%대)로 단순 계산으로는 당장 제약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는 그 동안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융합기술’을 강조해왔다. 특히 고형제, 연고크림제, 내외용액제 등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국내 최다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CJ헬스
롯데마트가 오는 22일 친환경 자체 브랜드(PB) '해빗'(Hav’eat)'의 건강기능식품 14종을 출시한다. 해빗 건기식 14종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프로폴리스, 칼슘, 마그네슘 등이 담겨있다. 모두 지퍼백 소포장 파우치와 병 포장 상품 두 가지로 선보인다. 용량과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대신 고객 개개인이 본인 몸 상태에 꼭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소포장 파우치 상품의 경우 가격이 병 포장 상품의 1/4 수준으로 용량은 2주 분량만 담아 가격과 양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포장도 차별화했다. 고객이 겉 포장만 보고 손쉽게 건강기능식품을 택할 수 있도록 해당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한 고객 연령대와 성별, 생활패턴을 표시했으며, 건강기능식품에 포함된 영양소의 성분과 효능, 실제 크기 및 모양도 표시했다. '해빗 건강한 간 밀크씨슬'의 경우 상품명에 효능을 표기하는 동시에 '30~40대 회식을 자주하는 남녀 직장인',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운 분' 등의 설명을 넣었다. '해빗 건강한 혈행 감마리놀렌산'은 '30~60대 여성 중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되시는 분', '여성의 건강한 활력을 유지하고 싶은 분' 등을 표기했다.
색조브랜드 ‘메이크힐(Makeheal)’, 어반폴루션 ‘히든랩((Hddn=lab)’, 남성화장품 ‘엠솔릭(M‘SOLIC)’. 최근 론칭한 이 브랜드의 공통점은 ‘마스크팩’ 전문기업이다. 올해 마스크팩 전문기업이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의 ‘환골탈태’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기초와 색조 시장을 넘어 남성화장품 진출 등 마스크팩 영역을 넘어서려는 뚜렷한 목적의 움직임이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는 마스크팩 기업들은 사드 보복으로 인한 ‘리스크 분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것. 기초와 색조 등의 카테고리 확장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2017년 8월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 10억 장의 신화를 창조한 메디힐은 지난 1월 30일 색조브랜드 ‘메이크힐’을 론칭하며 ‘2025년 글로벌 톱10 진입’을 선언했다. 전략은 ‘메디힐+메이크힐’의 매출 쌍끌이다. 메이크힐의 콘셉트는 ‘성형‧시술효과를 주는 화장품’이며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벽히 변화하는 드라마틱한 변신’이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갈 계획이다. 3~4월 내 색조 카테고리 90여 개 제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R&D센터를 완공한 메디힐은 색조 제품의 전문성을 위해 △뷰티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남성 홍삼화장품 ‘동인비 현’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동인비 현은 홍삼 응축에너지가 남성의 메마른 피부를 뿌리 속부터 채워주는 피부 밸런스 스킨케어 라인이다. ‘현 수’, ‘현 유액’, ‘현 에센스’, 현 클렌징 폼‘ 총 4가지로 구성했다. ‘현 수’는 홍삼 응축수가 건조한 피부에 상쾌함을 선사하는 고보습 수다. ‘현 유액’은 홍삼 오일의 진한 텍스처가 풍부한 영양감을 전해주는 유액이다. ‘현 에센스’는 홍삼 오일과 주름개선 성분이 피부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 본연의 바탕을 환하게 해주는 리프팅 & 광채 피부 에센스다. ‘현 클렌징 폼’은 홍삼 사포닌 성분의 미세거품 세안으로 깨끗한 피부 바탕을 만드는 보습 클렌저다. 한편 ‘동인비’의 모든 제품은 라운지1899 및 백화점,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