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와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뷰티 플랫폼 공동 개발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①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②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 ③해외 시장 공동 진출 협력 ④업무 협업 툴인 B2B 플랫폼을 연동해 양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 도모 ⑤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 경험 혁신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양사의 실용주의적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와 함께 신규 브랜드 공동 개발, 초개인화 맞춤 화장품 연구, 글로벌 공동 진출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MOU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고객들이 아름다운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해 신기술 영역에서 디지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수려한’은 무더위와 마스크 착용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4주 수분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오랜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가 푸석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보습과 진정이 도움이 된다.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은 4주간 집중 수분케어를 할 수 있도록 앰플 4병×스포이드 4병으로 구성됐다. 내장된 스포이드를 앰플과 결합, 하루 1㎖씩 용기에 표기된 눈금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사용한다. 스킨 다음 단계에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펴바르며 흡수시키면 된다. 특히 건조한 부위는 한번 더 덧발라주면 보습효과를 단박에 느낄 수 있다. 앰플(ample)은 사전적 의미로 ‘넓은, 풍부한, 다량의’란 뜻. 효비담 수분 앰플에는 ‘발효된 수경인삼+수분결합력이 좋은 히알루론산=발효수경인삼히알루론산’ 성분이 ‘생생한 보습’ 역할을 해준다. 또 알로에와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제형으로 진정 효과를 준다. 수려한 담당자는 “피부에 파란 수분 보호막을 씌운 듯해 ‘블루 앰플’로 불리며,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준다”라며,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한 ‘수려한 수분샘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홈케어 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7월 가맹점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여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계속되며 매출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 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은 공산품인 ‘저주파 마사지기’가 시중에서 판매되다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올해 3~5월까지 온라인 판매사이트의 광고 2723건을 점검,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한 438건에 대해 사이트 차단 또는 해당 게시물 삭제 조치를 방송통신위원회와 온라인쇼핑몰 등에 요청했다. 저주파마사지기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 따른 공산품으로 분류된다. 다만 통증완화 등을 목적으로 전기패드를 인체에 부착하여 전류를 가하는 ‘개인용저주파자극기’는 의료기기로 관리된다. 저주파마사지기에 ▲근육통·통증 완화 262건 ▲혈액순환 41건 ▲요실금 치료 23건 ▲의료기기 명칭(저주파자극기 등) 사용(108건) 등 의료기기 오인광고가 대부분이다. 또한 저주파자극기에 허가받지 않은 ‘저주파치료기’, ‘물리치료기’ 등 거짓·과대광고 4건도 적발됐다.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로 구성된 식약처 ‘민간광고검증단’은 공산품에 요통, 관절염 등 구체적인 통증 부위를 언급해서는 안되며, ‘요실금 치료’ 등 질환을 예방·완화·치료한다는 광고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저주파자극기’를 구매할 경우 공산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9일 ‘아모레퍼시픽 이노베이션 데이(Amorepacific Innovation Day)’에 참석, 아이디어 발굴 및 혁신상품을 둘러봤다.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브랜드와 21개 제품 개발 파트너사 등이 참여해 수백 여 개의 혁신 상품 후보가 제안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프레젠테이션 및 화상회의 방식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전시실에서는 유형별로 체험코너가 마련됐다. 뉴앤뉴, 코리아나바이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의 파트너사 전시 공간에서는 영상을 통해 상품 설명을 듣고 실시간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총 20개 브랜드 마케터들은 제품개발 파트너사와 상품화를 논의하고, 제품개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뷰케이코리아 김유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은 선제적으로 비대면 방식을 제안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국면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 양측 모두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뷰티 시장과 생태계에도 많은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
토니모리는 9일 자회사인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이 9일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미생물 개발을 위한 2건의 국책 과제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공생하는 미생물총으로, 인체의 다양한 질환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이투젠은 이러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전을 통해 고기능성 미생물 치료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에이투젠이 선정된 이번 국책과제들은 비만 및 근감소증을 개선할 수 있는 두 종류 미생물의 사업화를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각각 2년간 지원하는 정부 사업과제다. 비만 개선 효능을 가지는 미생물 소재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모회사인 토니모리의 이너뷰티 제품 개발 시 활용이 기대된다.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미생물의 경우, 증가일로에 있는 노인 인구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 분야인 스포츠 분야와 재활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시장성이 크고 해외에서 관심이 높은 분야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도 개발 사례가 많지 않아, 에이투젠은 이번 국책사업 과제를 통해 장-근육축 (gut-muscle axis) 이론의 실증을 통해 작용기전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20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사회와 복지시설 위생에 관심이 높은 만큼 작년 상반기보다 2.5배 큐모를 키웠다. 라네즈, 해피바스, 한율, 려, 미쟝센 등 총 13개의 브랜드가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322개→3천여 개로 확대되며 매년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소비자가 78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국 3만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또 4월에는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도하는 ‘Less Plastic’ 프로젝트다. Less Plastic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의 사용을 권장한다.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환경에 대한 책임도 강화했다.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가능한 매장 구현, 친환경 종이 방문증 개발 등의 새로운 시도는 2019년 기준 159톤의 플라스틱을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사업은 ‘동행 성장’ 기반 마련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일찍부터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과의 ‘건강한 동행, 함께하는 성장’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7년 시작해 2020년까지 여성 20만 명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을 높임으로써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 결과 ’20 by 20 Commitment’ 활동의 수혜자는 2019년 현재 누적 44만1,458명에 221%의 성과를 이뤄냈다.
식약처는 오늘(4일)부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상사례 보고, 조사·분석 및 공표방법 등 세부절차가 규정되어 있다. 이번 건강기능식품법 시행으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자 ▲약국개설자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자 등은 이상사례(소화불량, 가려움 등)을 알게 되었을 때 7일 이내에 식품안전정보원에 보고해야 한다. 식약처는 보고받은 이상사례와 해당 건강기능식품과의 인과관계를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만일 건강기능식품의 이상사례 미보고한 영업자에 대해 1차 50만원, 2차 75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안전 확보에 두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가는 등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너뷰티를 표방한 일반 가공식품의 콜라겐 제품이 피부보습·탄력 등 허위·과대 광고 416건이 적발돼 해당 사이트가 차단 조치됐다. 이들 제품은 “밤 사이 촉촉하게 채워 생기있고”, “얼굴이 푸석푸석한 분”, “피부 탄력, 피부 보습을 지키고 싶은신 분” “콜라겐은 피부지탱 역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단단하게 하는 역할” ”셀럽들이 몰래 먹는 탱탱피부 비밀“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164건 ▲원재료 효과·효능에 의한 소비자 기만 146건 ▲거짓·과장 광고 103건 ▲질병 예방·치료 표방 3건 등이 부당한 광고로 적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콜라겐 제품’ 중 일반식품이 피부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처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제품은 ‘피부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 등의 기능성을 표시·광고할 수 있으나, 일반식품에는 기능성을 표방해선 안된다. 따라서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시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일반식품의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등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식약처는 당
아모레퍼시픽이 6월 1일 론칭한 실용주의 라이브 스타일 브랜드 ‘이너프프로젝트(Enough Project)’는 “나에게 충분하면 만족하는 삶”을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영어의 ‘enough’는 충분한, 필요한 만큼, 넉넉한, 흡족한, 이제 그만 등의 뜻. 남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더도 덜도 아닌 내게 필요한 만큼’의 실용성을 제안한다. 연령에 관계없이 바르기 좋은 텍스처를 구현하고,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이너프프로젝트 브랜드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에 대한 고객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고객 목소리를 담은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디지털 뷰티 카테고리를 이끌어가기 위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신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이너프프로젝트 7가지 신제품 모두 비건 프렌들리(Vegan-Friendly) 제품이다. 이너프프로젝트는 쿠팡에 단독 론칭했다. 대표 제품인 이너프프로젝트 수분 크림은 일반적인 단일 히알루론산 대비 24시간 기준으로 약 1.5배 자생 효능이 뛰어난 베타-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레티놀과 유사한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위드림(대표이사 이정열)이 28일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유럽연합 소속 주한 12개 대사 등과 함께 '듀오 데이(Duo Day)' 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 아일랜드에서 시작돼 유럽 국가들로 퍼진 듀오 데이 행사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참가자가 장애인과 '듀오'로 짝을 이뤄 함께 일하며 직업체험을 하는 행사다.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위드림 근로자들의 근무 현장을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및 관계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이용득 의원, 이상돈 의원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총 12개국 유럽연합의 주한 대사 및 대표부가 참석했다. 먼저 행사 참가자와 위드림 직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배송을 위한 물류 시스템 작업 일부를 직접 수행하며 이해를 높였다. 제품 포장 직무를 확대해 장애 유형 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시행 중인 서비스 직무도 둘러봤다. 또한 복리후생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팀 세차 서비스 '카온
제주도에 국내 세 번째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가 들어선다. 식약처는 오는 29일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기공식을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한약재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표준생약을 확보하고 각국의 생물자원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옥천, 양구에 이어 새로 설립된다. 서귀포시 상효동에 들어서는 제주센터는 △아열대성 생약자원을 재배하는 재배장과 온실 △생약표본 보존·연구하는 연구동 △표본 전시 및 체험활동을 위한 전시동으로 구성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주센터 신축으로 수입 의존하는 아열대성 생약자원을 확보, 보존하며,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연구를 수행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29일 11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기공식에는 ▲환영사·축사 ▲생약자원 관리 중요성에 대한 출연자 대담 ▲공사현장 소개 및 관계자 인터뷰 ▲마을주민 인터뷰 ▲퀴즈 이벤트 순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한 개의 케이스 안에 채도가 다른 4가지 색을 담은 파우더블러셔(Powder Blush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에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넣어주면서 기술적∙심미적 차별화를 가져왔다.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볼에 바르는 파우더블러셔는 피부톤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채도가 다른 제품을 덧바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시된 파우더블러셔는 1개 케이스에 1개의 색만 담겨있거나 전혀 다른 색을 모아놓은 것이 것이 통상적이었다. 이번에 한국콜마가 개발한 파우더블러셔는 1개의 케이스에 같은 색상의 채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담음으로써 손쉽게 피부 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는 작고 가벼운 입자로 구성돼 있어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 보습오일로 코팅하고 고정시켰다. 또 신규 설비를 도입해 색의 경계선을 없애고 그라데이션
붉나무 추출물에서 항산화 및 미백효과 개선용 유효성분을 확인했다고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22일 밝혔다. 공동연구에 따르면 옻나무과에 속하며 전국 산야에 자라는 붉나무((Rhus javanica L.)의 잎, 가지, 뿌리의 추출물을 이용해 생리활성 연구를 수행한 결과 항산화, 미백,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화장품 원료 및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을 위한 산업화 연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국립수목원은 독성 산림생명자원의 가치 발굴을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추진, 이들 독성식물에서 신규 유용물질 발굴 및 효능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주요 독성식물에 대한 독성 강도, 유용물질 분리 및 유용성 DB 구축, 산림생명 특화소재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독성 산림생명자원은 학술적, 산업적으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큰 미래바이오산업의 원천 특화 분야로, 국내 독성생물자원의 신가치발굴을 통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