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승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보건연구관 최영주(전,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장) □ (과장급) 전보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장 서기관 오영진(전, 경찰대학 교육파견) 사이버조사팀장 서기관 김일수(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부이사관 김정미(전,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최종동(전, 사이버조사팀장)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정연(전,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영주(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서기관 고지훈(전, 국무조정실 파견)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이승용(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 파견 국무조정실 파견 서기관 임현진(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아이오페는 피부에 탄력과 광채를 선사하는 ‘슈퍼 바이탈 래디언트 스틱’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슈퍼 바이탈의 항산화 및 안티에이징 핵심 성분인 슈퍼 플라보노이드TM를 농축해 피부결과 리프팅, 탄력,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틱 형태여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탄력 및 목주름 7.2% 개선, 눈꺼풀 부위 피부 리프팅 13.5%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발효 오일과 통기성 소재의 교차 배합 기술을 통해 완성한 ‘이지 슬라이딩 제형’이 특징.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잘 스며들어, 여러 번 덧발라도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탄력 광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수출목표를 -4.5% → +0.2%로 상향 조정하면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에 다양한 지원 방안이 대거 나올 모양이다. 또 각 부처별로 1급 ‘수출·투자 책임관’을 운영하고 매월 추진 실적을 점검해 수출전략회의에 보고키로 하는 등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기업들도 정부의 지원 방안을 통해 수출 촉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당장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 패스트 트랙’ ▲‘2023년 1차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장품의 경우 ‘패스트 트랙’은 유럽 CPNP, ‘1차 해외규격 인증 획득’은 중국 NMPA가 대상이다.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은 기술무역장벽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출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업의 수요가 많고 획득 소요 기간이 짧은 저비용 인증 5종 ①유럽CE(전기전자, 통신, 기계) ②미국FCC(전기전자) ③국제IECEE(전기전자) ④일본PSE(전기전자) ⑤유럽CPNP(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한국바스프㈜는 송준(Dschun Song) 현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현 임윤순 대표이사는 2월 28일 자로 퇴임한다. 한국계 독일인인 송준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바스프 루트비히스하펜 본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래, 독일과 브라질, 한국에 위치한 바스프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유럽지역에서는 리서치, 인수합병 (M&A), 마케팅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사장 비서직을 거쳤으며 브라질에서는 남미지역 석유화학제품 사업 비즈니스 총괄을 맡았다. 풍부한 전문성과 입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사업 성장을 지원 및 주도했다 . 신임 송준 대표이사는 “한국바스프를 이끌어가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바스프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고객을 지원할 것이다. 국내 고객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기후중립 목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화장품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코스브릿지(Cosbridge)에서는 ‘K-뷰티 메이커스 정기발표회’를 오는 3월 3일 CDRI 3층(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K-Beauty Makers Day’는 국내 제조기반의 OEM/ODM/원료/용기/부자재/디자인 등 전문기술기업의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를 말한다. 현재 4천여 개 이상의 OEM/ODM 기업이 2만 7천여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K-Cosmetic Infra 설명회다. 코스브릿지 김준일 대표는 “화장품 브랜드가 K-뷰티의 ‘꽃’이라면 제조·개발 기반은 'K-뷰티의 ‘뿌리’다. K-뷰티가 결실을 맺기 위해선 다양한 제조사의 특징과 장점을 브랜드사에 적극 설명할 기회가 필요하다”라며 취지를 전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신기술+신제형을 발표하는 기업은 ▲콜마스크 ‘프리미엄 마스크팩 2종, 신규 톤업패드 1종 ▲엠씨테크 ’리퀴드 마블, Amo-Soft 오일 캡슐 ▲펌텍 “미스트 용기, 트위스트 업앤다운, 다이얼리스 스틱‘ 등이며 각사의 특화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스브릿지 관계자는 “K-뷰티의 트렌드 선도 기술과 R&D 내용을 브랜드사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B2B 활성화 및 글로벌
환경부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목록 일부를 개정해 2월 2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록 개정은 지난해 11월 14일~25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린 제19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게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당사국 총회의 결정사항(부속서 개정) 및 각 당사국의 규제 요청사항 등이 반영된 것이다. 2019년 11월 이후 각 당사국리 자생식물 보전을 위한 국제 거래 규제가 필요하다고 통지한 부속서Ⅲ 변경사항을 반영했다. 당사국이 사이테스 사무국에 부속서Ⅲ 포함을 통지한 후 90일 후 효력 발생하며, 당사국총회 의결이 필요 없다. 이번에 천마, 자란 등 난초과 식물 5종 함유한 화장품 완제품에 대해 CITES 허가서 없이 수출입이 가능하도록 완화됐다. 네이버쇼핑에서 천마 함유 화장품은 173개가 검색된다. 사이테스 협약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부속서 Ⅰ, Ⅱ, Ⅲ으로 분류하고 있다. 부속서 Ⅰ에 속한 종은 학술연구 목적을 제외하고 국제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부속서 Ⅱ에 속한 종은 당사국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국제거래를 할 수 있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능소화과 113종, 돌나물과 58종, 콩과 30종 등 209종의 식물이
보건복지부가 ‘23년 화장품 수출 목표액을 98억달러, 전년 대비 23.1% 성장을 내세웠다. 이 수치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제시됐다. ’21년 92억달러→‘22년 79억달러로 13% 역성장했고, 주변 환경도 여의치 않음에도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 이를 위해 복지부·산업부·식약처는 ‘인·허가 규제 대응 및 마케팅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중국 인·허가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국내 제품 원료의 안전성 평가 및 중국 원료 등록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참고로 중국은 신규 등록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의무화를 시행 중이며 작년 중화권 수출은 21.9% 감소했다. 둘째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일상회복이 되면서 한류 확산 지역 중심으로 홍보판매장, 팝업 부스 운영, 수출컨설팅, 특별판촉전 등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판매장 지역은 베트남,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4개 도시다. 한편 정부는 ‘2023년 수출 흑자 전환’을 위한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하며,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내걸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전부처의 산업부화·영업사원화’를 범정부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범부처 수
미국의 MoCRA 법 관련 질문(2. 14일 대한화장품협회 주최 웨비나)에 대해 엠톰(MTOM) 존권(John Kwon) 대표가 최신 정보를 담은 답변을 보내왔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22년 美 수입거부 한국산 화장품 118건... 미국 MoCRA에 ‘촉각’ (cncnews.co.kr) Q1 기존 판매 일반화장품은 VCRP처럼 사이트에 올해 말까지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가? 일반화장품은 MoCRA로 가고 기존 OTC는 OTC대로 진행되는가? A1 시설 및 제품등록은 오는 2023년 12월 29일까지 책임자 (제조사, 포장업체 또는 유통업자)가 등록해야 한다. 기존 VCRP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사용할지 새로운 MoCRA전용시스템이 구축될지는 아직 FDA 측에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아 추후 알려드릴 예정이다. Q2 MoCRA 가 시작되기 전에 이번 달 안으로 제품을 미국에서 론칭하려고 하는데 일단 일반화장품인지 검토만 하고 미국에 다른 인증 없이 판매하다가 후에 MoCRA 하면 되는 건가? A2 MoCRA 제정일 이후 처음으로 시판되는 화장품의 경우 해당 제품을 미국 내 주 간 상거래에서 시판한 날부터 120일 이내 제품 리스팅(prod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CKD Guaranteed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저자극 새치커버부터 비건 인증의 식물성 처방으로 두피에도 건강한 ‘아미노비오틴 퀵블랙 염색샴푸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아미노비오틴 퀵블랙 염색샴푸’를 업그레이드했다. 독일산 맥주효모추출물과 3개국 커피콩에서 추출한 카페인이 1만ppm 이상 함유했으며 병풀추출물 30%와 페퍼민트 오일이 함유된 포뮬라로 두피진정 및 쿨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하고 비건 인증을 받았다. 염색샴푸 이용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 용량은 기존 150g에서 200g으로 늘려 대용량으로 출시 ▲제형도 기존 크림 타입→젤 타입으로 변경해 풍성한 거품 제공 ▲여러 번 펌핑 해도 막힘없는 토출구 개선 등 편의성을 높였다. 화장품사업부 조영한 사업부장은 “‘아미노비오틴 퀵블랙 염색샴푸 플러스’는 까다로운 성분 기준을 통과한 비건 염색샴푸다. 두피에도 건강하고, 효력시험으로 검증된 새치커버 효과를 지닌 스마트한 제품이다.”라며 “미닝 아웃(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로 가치관과 신념을 표현하는 소비자까지 타깃을 확장해 헤어케어 전문 라인
티르티르(TIRTIR)는 밀알나눔재단에 1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 내용은 ‘모이스트 빅쿠션’ ‘무드매치 팔레트’ ‘슈퍼리톡스 베지 버블 클렌저’ 및 소독제 ‘프로텍션 미스트’ 등 9개 품목이다.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부 받은 상품을 기빙플러스 스토어에서 판매해 폐기되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판매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티르티르는 저속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 지원 키트를 지원하는 ‘설맞이 자상한 상자 지원 캠페인’에도 ‘슈퍼 리톡스 베지 버블 클렌저’ 5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꾸준한 물품 후원과 기부 활동에 대해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경기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는 무한(infinite) 게임이라고 한다. ‘나에게 가장 좋은 게 무엇인가?’ 보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게 무엇인가?’라는 기업이 많은 비즈니스는 게임 전체에 좋은 선택을 해나간다. 이른바 ‘회복탄력성’과 ‘더 나은 미래’다. 22일 대한화장품협회 제74회 정기총회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서경배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화장품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으며 견고하게 성장해왔다. 하지만 ①최근 경기 침체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②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다변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현 업황을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③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의 높은 관심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④K-뷰티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의 말은 화장품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면 체질 변화가 시급하며, 한류 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제도 개혁이 요구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협회의 2023년 5대 사업 방향도 ▲화장품 제도 혁신을 통한 글로벌화 ▲K-뷰티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친환경 지속가능 미래 실현 ▲소비자 소통 강화 ▲교육 및 업무 효율성 증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일 ‘2023년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지원사업 공고 계획’(사전 공고)를 발표했다. 올해는 의료기기 분야 11개, 화장품 분야 2개 등 총 13개 사업에 신규 과제 67억원 포함 총 267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화장품 분야는 ▲해외 화장품 팝업부스 운영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지원 등에 총 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중소 화장품기업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현지 수출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팝업 부스 운영사업’은 수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4개국에 각 5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기업으로 유통사가 참여하되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 최소 7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원 대상이다. 지역으로는 유럽·중동·중남미·아프리카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매칭하여 대상국 선정 및 공고가 3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판매장 운영 지원사업’은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기업의 현지 인·허가, 물류 및 통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 현지 수출지원을 위한 판매장을 개관하게 된다. 3월 초 공고를 통해 북미, 중동, 아시아, 유럽 권역 대상 중 2개국을 선정해 각 2억원을 지원한다.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운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과 일본 JCC(Japan Cosmetic Center, 회장 야마사키)는 17일 한·일 양국 간 투자 및 R&D 연구 공동개발, 상호 무역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뷰티와 J-뷰티의 대표적인 협회가 무역교류를 통해 협·단체 회원사를 지원하는 MOU를 맺은 건 사상 처음이다. JCC(일본 코스메틱 센터)는 일본의 화장품 제조 유통 및 원료사, 30여개 대학교와 연구원 등 130개사를 회원사로 둔 관내 수출·입 통관 등을 책임지는 정부협력단체이다. 이날 일본 측 야마사키 회장은 “한국IBITA와 일본 JCC는 서로 각국 대표부로 인정하며 각각 지역 경제의 발전과 무역·투자 정책·기술 이전 및 경제 협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시켜 양국 화장품·뷰티뿐만 아니라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측 IBITA 윤주택 회장은 “양 단체는 무역과 투자 기회를 서로 추천하고 소개할 뿐 아니라 JCC와 IBITA의 경제 무역 관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 회원사와 관련 당사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IB
화장품 업계에 ‘R(recession, 침체)의 공포’가 죄어오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소 제조사인 A사는 수억대에 달하는 미수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들린다. 또 다른 B사는 홈쇼핑에서 완판을 했지만 밴더사가 지급 연기를 사정함에 따라 자칫 물릴까봐 불안이 크다. 부자재 C사는 납품을 했는데 주변 제조사로부터 미수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호소한다. D 대표는 “일부 기업들 사이에서 미수금이 쌓이고 있다는 소식에 긴장하고 있다. 마스크 해제 에 따라 일감 부족이 일부 해소되나 싶었는데 이젠 수금이 제때 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얽히고 설킨 유통→브랜드→ODM→부자재에 이르는 돈 흐름상 제때 대금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줄줄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른바 ‘돈맥경화’다. 물론 일부 기업에게 국한된다면 다행이지만 좀체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한계 상황까지 몰린 업황이 발목을 잡을까 걱정스럽다. 이런 소식이 들린다는 얘기는 화장품 매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기 때문. 화장품 소매 판매는 35조원(‘19)→29조원(’20)→31조원(‘21)→33조원(’22)로
손상된 모발 속에 단백질을 침투시키고 큐티클에 단백질을 결합시켜주는 ‘헤어 본딩(hair bonding) 기술’이 미국과 유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전 세계 150개국 전문 살롱에서 사용되는 미국 ‘실크테라피 손상 클리닉 프로그램’의 31년 노하우가 적용됐다. 고객들의 근심인 모발 끝이 손상되고 갈라진 현상뿐만 아니라 가늘고 힘없는 모발의 볼륨 고민까지 해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오래 걸리는 미용실 클리닉 과정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본딩 앰플 & 본딩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체 성분의 81%가 실크 단백질과 영양성분으로 이뤄진 고농도 앰플을 젖은 모발에 뿌리면 모발 속까지 단백질 성분이 침투한다. 이때 본딩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하면 단백질이 모발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본딩 집중 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법도 간단해 샴푸 후 젖은 모발에 ①본딩 앰플을 뿌리고 ②바로 본딩 트리트먼트를 바른 뒤 한꺼번에 씻어내면 된다. 본딩 앰플에는 모발을 구성하는 17가지 아미노산과 동일한 ‘실크 단백질’을 함유한 포뮬러가 적용됐다.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