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오늘(3월 20일)부터 민원 신청자와 심사자가 만나는 ‘집중상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중상담제는 의약외품·기능성화장품 민원 신청자를 식약처 심사자가 매주 수요일 직접 만나 보완사항을 설명하는 제도다. 주요 상담 내용은 ▲의약외품·기능성화장품 보완사항 상세 설명 ▲심사 시 제출자료 작성 방법 등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 신청자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국민소통’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집중상담제 운영이 민원 신청자가 시행착오 없이 원활하게 심사 보완자료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 16일은 ChatGPT4가 출시된 날이다. 이날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New Tech × Beauty-화장품과 ChatGPT’ 세미나를 가졌다. 챗GPT는 CES에서 “자연스러운 언어와 창작 능력이 놀라운 수준이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AI 챗봇서비스다. 챗GPT는 글, 문장, 단어, 부호와 같은 언어로 결과물을 생성하는 AI 모델이다. 강의를 맡은 다솔인 이종범 대표는 SNS 마케팅의 운영 대행 및 교육, 스타트업 창업 컨설팅 전문가다. 동국대 기술창업과 겸임교수이자 ‘개발자를 위한 스타트업’ 등 4권의 저서를 냈다. 곧 챗GPT 관련 책을 3월 중 출간할 예정이며, 현재 챗GPT 스터디그룹, 마케팅방을 운영 중이다. 그는 자신의 화장품사업 경험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화장품은 직접 만들어도 보고, 마케팅은 물론 위탁 판매도 시도해봤다. 그럼에도 여전히 너무 어렵다”라며 “그래서 Chat GPT라는 AI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의미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먼저 ‘화장품의 마케팅 진화’에 대해 물어보니 ☞ (1. 초기 마케팅(제품 중심) 2. TV광고의 활용 3. K-뷰티 트렌드의 부상 4.
중국 NMPA 미국 MoCRA 유럽 CPNP 등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에 따라 위해평가나 안전성보고서(CPSR) 작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안전성 평가사(assessor) 양성이 우리나라 화장품업계의 초미의 현안이 됐다. 이를 해소하고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1년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는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하고, 특히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미국의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제정됨에 따라 강화되는 내용 중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지난 2월 15일, 3월 14일에 각각 서울 양재 aT센터, 충북 화장품 임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집체교육을 계속 이어 나가는 동시에 소규모의 개인 및 단체(기업)에 대해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오픈한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다. ‘안전성 검토 시스템’은 62개국 4만7천여 원료의 규제 정보와
LG생활건강은 15일 울산 울주군((청량읍 용암리 923)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이곳은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온산공장 인근이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원 주변 곳곳에 직접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휴식 공간을 정비했다. 작년 국내에서만 약 100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산되는데 꿀벌의 먹이가 풍부한 서식지가 많이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약 1만 5500㎡(4700평)규모의 공원에 꽃가루와 꿀이 풍부한 벚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등 키 큰 교목류와 물싸리나무, 꽃댕강나무 등 관목류 약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꿀벌뿐만 아니라 나비,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해 곤충 종 다양성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로 산업단지 안에 있는 ‘나홀로’ 공원이 사계절마다 색다른 꽃이 피는 아름다운 쉼터로 탄생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식물이 살면서 공단 주변 지역
코트라(사장 유정열)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이사장 윤주택)와 공동으로 3월 16일 열리는 ‘2023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국내기업 108개사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2004년 처음 참가 후 이번까지 18회째 참가 중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54회째를 맞는 2023년 참가사는 64개국 2900개사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3천개사)에 육박한다. 작년에 비해선 11%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전시회 참가 한국기업 수는 250여개사로 알려져 있다. GTA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유럽의 온라인 쇼핑인구와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은 4.2%(‘19)→7.8%(’22)로 증가했다. 특히 넷플렉스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유럽 내 한류가 확산하면서 K-뷰티, K-코스메틱, K-푸드 등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살려 KOTRA는 “수출과 직결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참가 준비단계~사후까지 전주기 지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사전단계에서 KOTRA 바이코리아(B2B 온라인 플랫폼) 내 ‘코스모프로프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세계 바이어 대상 온라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
미국 등 전세계 150여개국 100만 개 이상의 헤어살롱에 납품하는 실크테라피는 손상된 모발 속 단백질을 침투, 밀도를 개선하는 전문 헤어케어 제품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발 겉뿐 아니라 모발 속 단백질 밀도를 293% 개선해준다. 또 코팅에 의한 일시적 모발 굵기 증가 효과도 인체외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1회 사용으로도 마치 미용실에 다녀온 듯 48시간 에어 볼륨 효과를 유지한다. 이밖에 컬링 지속, 부드러움 개선, 손상 개선, 모발 끝 갈라짐 개선 등 5중 모발케어 효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크테라피 관계자는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는 비어있는 모발 속 단백질 밀도를 개선시켜 손상된 모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라며 “잦은 펌과 염색, 노화 같은 원인으로 모발에 근본적인 힘과 탄력을 잃은 모발이 고민인 고객들이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마음껏 즐기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과 중소기업 K-뷰티 콘텐츠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외래관광객 및 해외 소비자 대상 K-뷰티 마케팅을 주제로 채널↔콘텐츠 협업 로드맵에 합의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연구원은 홍보 플랫폼 ‘뷰티 플레이’를 통해 전문화된 K-뷰티 디지털 콘텐츠를 양산하고, 공사는 글로벌 소비자에게 이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K-뷰티 잠재고객인 방한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K-뷰티 방한 프로그램’을 기획, K-프렌즈(공사 운영 한류 커뮤니티) 회원을 초청해 다양한 중소 K-뷰티 체험 콘텐츠 및 뷰티전문 세미나를 진행했다. 뷰티 플레이를 방문한 외국 소비자들은 K-뷰티 피부 관리법과 메이크업을 배우며 한국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K-뷰티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새롭게 변화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보다 손쉽게 개척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공사가 협력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2년 4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3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종사자 수는 ’22년 1/4분기를 기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300인 이상’ 및 ‘3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 6.2% 증가하였다. 반면, 전체 화장품산업 종사자 중 42.3%를 차지하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하며 전체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폭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신규 일자리는 273개에 불과해 화장품 분야 감소율이 전년 동기 대비 26.4%로 높게 나타났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55개가 줄었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청년층 65.6% △30대 16.1% △40대 6.6% △50대 8.1% △60세 이상 3.7% 등이었다. 직종별로는 △제조단순 종사자 96명(35.2%) △무역·운송·생산·품질 사무원 31명(11.4%)였다. 전체 화장품의 종사자 수는 3만6149명이었다.(‘22 4/4분기) 같은 시기 보건산업 분야별 종사자 수는 △의약품 7만8885명 △의료기기 5만9689명
화장품은 기업이 마음대로 만드는 걸까? 그렇지 않다. 철저히 법의 규제에 따라 만들어진다. 화장품에는 피부를 보호하는 것 외 성분은 들어가지 않는다. 만일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면 허락된 양만 쓰일 수 있다.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고 치명적인 위해 사례가 발생한 기록도 없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믿고 쓸 수 있다. 화장품법도 책임판매업자에게 품질관리 및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를 지게 하고 있다. 기업 스스로 제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게 네거티브 시스템이며, 유럽·미국·일본·아세안이 채택한 글로벌 스탠다드다.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은 식약처가 안전성·기능성 기준을 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半 네거티브 시스템이다. 이를 글로벌 규제 체계로 전환하고, 온전히 화장품법대로 하자는 게 ‘화장품 선진화 협의체’의 혁신 방안이다. 이에 대해 협의체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은 내수:수출=36:64로 수출주도형 시장으로 바뀌었다. 내수가 정부관리 시장이라면 수출은 선진국 기업처럼 스스로 안전성을 책임져야 한다. 그래야 K-뷰티가 글로벌 규제 체계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문제는 식약처 기준(기능성화장품)에 길들여진 국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다.
연우는 SK케미칼과 MOU를 맺고,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SK케미칼이 상용화한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는 화학적 기술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다. 내화학성이 뛰어나고 두껍게 만들어도 유리처럼 투명한 고급 화장품용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화학적 재활용(chemical recycling)이란 플라스틱의 화학구조를 변화시켜 원료로 재생하는 기술을 말한다. 세부적으로 정제, 해중합(분해반응의 일종. 중합된 물질을 단위체로 분해), 원료 재활용(열분해, 가스화)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장점은 반영구적 재활용이 가능하고 적용대상 품종 범위가 넓다. 단점은 기술 난이도 및 비용이 많이 든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소재인 ‘에코트리아(ECOTRIA) CR’과 소비자가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젠클라로(ECOZEN Claro)‘를 공급한다. 연우는 이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고투명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우 박상용 대표이사는 “화장품 용기 패러다임을 친환경 용기로 전환해 나가며 ES
3월을 맞아 각 브랜드사마다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토팜의 어린이를 위한 ‘이지워시 선로션’ ▲스킨푸드의 모공+탄력관리 ‘도토리 라인’ 3종 ▲네이처리퍼블릭의 비타민C 25% 고함량 미백 앰플 “비타페어C 25' 등이다. 아토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1차 세안으로도 말끔하게 씻어내는 ‘이지워시 선로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봄철 강한 햇볕에 노출되는 아이들의 피부자극과 간편한 세안을 고려한 데일리 선로션이다. 100% 무기자차 타입으로 친수성 성분을 3중 코팅 처리한 ‘이지워시 포물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스킨푸드는 지리산 도토리 추출물을 담은 ‘도토리 라인’을 선보였다. 모공과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는 패드와 앰플, 크림 등 3종이다. 모두 청정 지리산 도토리를 저온에서 7일간 숙성시켜 얻은 도토리 추출물을 함유했다. 여기에 모공 타이트닝 특허성분인 ‘anti-sebum P'와 탄력관리에 효과적인 펩타이드로 모공 수 감소 효과와 수축 효과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비타민C 25%의 고함량 미백 앰플인 ‘비타페어C 25 앰플’을 내놓았다. 순수 비타민C 23%와 비타민C 유도체 2%의 최적 배합으
더마펌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럭셔리 크루즈 ‘더마펌RX' 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베트남의 비즈니스 파트너 35명의 공장 초청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주요 피부과 의사와, 피부전문가, 스파 및 헤어 미용 관계자 등 300명이 초청됐다. 더마펌은 플랜트 엑소좀 성분이 함유된 ‘더마펌RX' 라인을 소개하고 브랜드와 신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엑소좀’은 화장품 업계를 비롯해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효능 소재로 202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선정한 10대 미래 유망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더마펌RX’ 라인에 적용된 ‘플랜트 엑소좀`은 식물에 존재하는 엑소좀(세포외소포체)을 식물세포로부터 직접 분리 정제해, 일반적인 추출물을 사용한 제품들 대비 월등히 뛰어난 효능과 지속성을 높인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해외영업본부 한상희 전무는 “베트남 크루즈에서 약 300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더마펌RX 론칭 행사를 통해 더마펌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차세대 신기술을 적용한 더마펌RX라인의
마스크팩, 오일 캡숄, 펌프용기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K-뷰티 메이커스’ 정기 발표회가 코스브릿지(대표 김준일) 주최로 지난 3일 열렸다. 15개 브랜드사 관계자들은 신제품 방향에 귀를 쫑긋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또 신제품, 신기술 동향 설명에 이어 제품과 용기를 직접 테스트 해보면서 차이점과 소구점을 발견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콜마스크-프리미엄 마스크팩, 신규 톤업패드 △엠씨테크-리퀴드마블, Amo-Soft 오일 캡슐 △펌텍-미스트 용기, 트위스트 업앤다운, 다이얼리스 스틱 등 각사의 대표 제품과 기술발전 내용이 소개됐다.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난 만큼 스킨테어 제품의 기대치는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중. 이에 따라 대부분의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품은 다양한 하이드로겔 제형이 출시되고 있다. 콜마스크 이하나 대리는 “▲흡수력을 강조한 콜라겐 마스크팩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물리적 리프팅에 도움을 주는 시트 ▲야외활동 시 피부보호가 가능한 패치에 자외선차단 효과 등이 새롭게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사의 마케팅 포인트로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시트 △압력을 가해도 찢어지지 않는 시트 △귀 아
한국의 보건의료·산업기술 수준은 최고 보유국(미국)과 비교할 때 79.4%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2.5년으로 분석됐다. 주요 5개국 상대 평가에 따르면 유럽(88.4%) 일본(81.7%) 한국(79.4%) 중국(74.0%) 순이었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77개 기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평가 결과다. 질환분야의 경우, 근골격 및 결합조직의 질환, 저출산 극복 기술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이 높게 분석되었고, 호흡기 계통 분야의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산업분야는 35개 기술대상을 종합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은 최고기술보유국(미국) 대비 78.9%, 2.8년으로 평가됐다. 특히 의료인공지능 기술에서 중국이 미국, 유럽에 이어 3위의 기술수준을 나타냈다. 최고기술보유국인 미국과의 기술격차도 2.4년(우리나라 기술격차 2.7년)으로 매우 빠르게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신상훈 R&D 성과 평가단장은 “최근 코로나 등 글로벌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산업 기술수준이 많이 향상되었으나
글로벌 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인터텍이 화장품의 임상연구 특화서비스를 개설했다. 총괄 책임을 맡은 김주희 이사는 “다른 기관에서 제공할 수 없는 in vitro, in vivo 시험 및 전문성이 높은 인체적용 시험 분야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브랜드사, 홈쇼핑사 등으로부터 의뢰받은 제품 내 유해물질 시험분석을 제공해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한국인터텍은 2012년부터 식약처의 화장품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검사 및 기능성 성분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인터텍의 화장품 서비스는 ①임상연구(기능성·유효성·안전성·사용감·감성) ②시험분석(이화학·미생물·USP·중국약전) ③환경(생분해·OECD 301·RoHS·REACH·California Proposition 65·탄소발자국 서비스) ④인증/컨설팅(CPNP·FDA·NMPA 등) ⑤규격인증(ISO 16128, 22716, 13485) 등을 망라한다. 글로벌 전 지역을 커버하면서 광범위한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게 김주희 이사의 전언. 특히 주목할 부분이 한국인터텍의 임상연구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