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식에는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에코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 비용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7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율곡로19길 17-8)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정수기 필터, 전선, 우산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한다. 새활용이란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해서 문화 또는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폐자원을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스탬프로 LG생활건강의 샴푸,
어린이와 청소년의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이 실시된다. 식약처는 5월 30일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2만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사)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는 방법 ▲ 화장품 표시 사항을 통해 전체 성분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 부작용 발생 시 대처 방법 ▲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 등이다. 초·중·고 학생 수 비율을 고려해 지역별로 균등하게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게임, 퀴즈, 활동지를 활용하고, 중·고등학생은 강의 교재와 영상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홈페이지(https://ed.ca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06-1372) 또는 메일(consumer12@can.or.kr)로 문의) 작년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2만7324명에게 43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었다.
인도네시아에 수출 시 화장품 사전 수입 승인(PI)을 받지 않아도 된다.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5월 17일 3차 개정안을 전격 발표, 수입 규제 완화 조치를 취했다. 일부 품목에 대한 사전수입 승인 요건을 삭제하고, 대부분 품목은 더 이상 Pertek을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 인도네시아는 3월 10일부터 화장품, 전자제품, 가방 등 완제품에 수입쿼터인 사전수입승인(Persetujuan Impor, PI)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받는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기술적 고려사항(Pertimbangan Teknis, Pertek)을 발급받아야 했다. 하지만 제도 시행 후 인도네시아 항구에서 2만 6415개의 컨테이너가 통관되지 못하고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업계의 불만이 쏟아지자 급기야 수입규제 완화를 발표한 것이다. 3차 개정안의 주요 변경 사항으로 화장품 및 가정용품, 전통 의약품 및 건강보조식품, 가방, 밸브, 윤활제 원료 등 5개 품목은 사전수입승인(PI)을 더 이상 받지 않아도 되며, 선적 전 검사(LS)만 받으면 된다. 다음으로 API-P 보유자가 보완재(Complementary Goods, Barang Komple
4월 화장품 온라인 매출이 13개월째 증가세다. 통계청의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1조592억원(+9%)으로 1조원대를 유지했다. 이로써 1~4월 누계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4조 1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인디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붐과 올리브영의 온라인 몰 매출 증가 영향 등으로 내수 시장이 성장했다. 한국은행 상품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화장품 물가지수는 114.9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으나 전월비에 비해선 0.3 올랐다. 소비자 기대 심리지수는 3월과 동일한 100.7을 나타내며 여전히 소비를 늘리겠다는 가구가 더 많았다. 소비자 지출 전망지수는 전월(111) 대비 소폭 하락한 110으로 긍정적이었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12개 대형플랫폼도 중국 이커머스에 대항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개최하며 식품(28.1%), 생활/가구(19%)에 이어 화장품도 18%를 기록하며 매출이 상승했다. (산업부, 4월 유통동향) 유통가에선 쿠팡이 로켓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을 기회로 플랫폼 간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인하’ 전쟁이 한창이다.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이 월 7890원으로 58% 인상하자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태국, 베트남 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 “태국은 인플루언서, 베트남은 틱톡”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 소비자의 약 81%가 인플루언서의 추천에 따라 제품을 구매했다는 설문 결과가 있을 정도. 때문에 태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최근에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태국 유튜버와 여성 가수 그룹이 론칭한 브랜드인 ‘아키타(Achita)’와 ‘비치 위드 브레인 (Bitch With Brain)’다. 두 곳 모두 기존의 팔로워와 지지층을 바탕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 화장품시장에서는 천연 스킨케어 시장 규모가 확대 중이다. 방콕은 환경 오염이 심한 13번째 도시로 2024년 미세먼지 농도가 인체 건강한 유해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환경적 요인으로 자극이 적고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천연성분을 내세운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벤처·스타트업의 수출 기여에 대한 통계가 처음 발표됐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의 ‘스타트업 수출 현황 및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이 속한 화학공업제품 기업 수는 5941개사이며 ‘23년 수출액은 6.18억달러(중국 1.7억달러+미국 0.8억달러+일본 1.3억달러+기타)였다. 이는 6년간 31배나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특히 화학공업제품 수출의 65%를 창업 7년 이내 화장품 스타트업 기업이 견인했음을 밝혀냈다. 금액으로 4.01억달러였다. 이에 대해 IIT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발전으로 스타트업의 수출 활성화, 한류 콘텐츠 확산 기회 활용, 미국·일본·동남아 등 중국을 대신한 신흥 주력수출 시장 성장세 등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인용하면 화장품 스타트업의 수출 기여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은 “우리나라는 2천년대 1차 벤처붐, 2016년 이후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속에 제2차 벤처붐을 맞아 혁신성장기업인 벤처·스타트업의 숫자 및 수출 참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최초로 스타트업의 수출 통계를 조사한 결과 ’18년 이후 ‘23년 기준 수출은 ▲ 스타트업
5월 화장품 수출액은 8.2억달러(+6.7%)로 12개월째 증가세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8억달러 대다. 이로써 1~5월 누적 수출액은 39.7억달러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작년 수출액 84.7억달러의 47% 수준을 5개월만에 달성함에 따라 이런 추세라면 올해 100억달러 돌파가 기대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15대 품목+5대 유망 소비재=20대 품목 중 유일하게 작년 6월 이후 플러스 성장 중이다. 무역수지도 1분기(18.6억달러)에 이어 매월 6~7억달러 대 흑자 기조다. 대한화장품협회 집계 1~4월 누적 국가별 수출 동향을 보면 ➊ 상위 20개국 중 역성장 2개국(중·러) 제외 18개국 평균 증가율 54%의 고성장 ➋ 중국 감소세 둔화 [ -26%(‘22) → -23%(’23) → -9.6%(‘24.01~04.) ] ➌ 미국·일본 견조한 성장 ➍ 유럽(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급등 ➎ 아세안·중동 등 신흥시장의 두 자릿수 증가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상위 20개국 모두 월 600만달러 대 이상으로 금액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점유율에서도 미국(17.5%)+일본(10.2%) 〉 중국(26%
제주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진)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관 기관 및 화장품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기술 진보와 시장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제주 화장품산업의 활로 모색이다. 포럼은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이 좌장으로 주관하고 ▲ '트렌드코리아 2024'의 공저자 전미영 박사 ▲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 ▲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정용환 본부장 등이 발전방안에 대한 소견을 제안했다. 전미영 박사는 최근 소비시장의 변화를 상징하는 8개의 키워드를 뷰티산업에 접목하여 화장품 기업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통찰력 있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화장품기업 경영자들의 유연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고, 변화하는 시장 안에서 얼마든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라고 설파했다. 윤주택 회장은 “제주 화장품 기업들의 규모가 크지 않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청정 바이오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소구 논리를 적극 개발함으로써 수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MICE를
‘2024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카자흐스탄’ 미용 전시회가 5월 30일 알마티 Atakent Expo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전시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가 단독 에이전트로 한국관을 운영하며 K-뷰티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다.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카자흐스탄’은 2018년 첫 개최 이후 이 지역 대표 미용 박람회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작년 2개의 전시 홀보다 1.5배 확장되는 등 규모가 커졌다. 올해 전시장은 △ 필러 및 에스테틱이 중점이 되는 Pavilion 9, △ 헤어와 네일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Pavilion 10, △ 코스메틱 전문 섹터인 Pavilion 11로 구성됐다. 한국관은 3개의 홀에 각각 위치하였으며, 출입구와 근접한 자리에 위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화장품시장에서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구매 의향 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이 구매를 원한다는 답변을 할 정도로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의 현지 전시회 참가도 증가하고 있다. 카테고리별로 ▲ 필러, 에스테틱관: ‘(주)제이디바이오’, ‘링커스글로벌’, ‘비에스팜코리아’, ‘주식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3대 시장인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의 신규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중국법인장에 박태호 사업기획 디비전장, 북미법인장에 로레알그룹 출신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 일본법인장에 아모레퍼시픽 북미법인장을 각각 선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법인장 인사를 통해 지역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법인장 주요 약력]▲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 박태호1973년생 / 2000년: ㈜아모레퍼시픽 입사 / 해피바스&메디안.리테일 Division장 / 사업기획 Division장 / ▲ ㈜아모레퍼시픽 북미 법인장 Giovanni Valentini(조반니 발렌티니)1973년생 / 발다니 비카리(Valdani Vicari), 비즈니스 컨설팅 / 유니레버(Unilever), Dove Axe / 로레알(L'Oréal) 그룹 키엘, 조르지오 아르마니 , 랑콤 General Manager(미국) ▲ ㈜아모레퍼시픽 일본 법인장 나정균1972년생 / 1998년 ㈜아모레퍼시픽 입사 / ㈜아모레퍼시픽 신성장 BU TR Division장 / 아세안 RHQ 법인장 / 북미 RHQ 법인장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국외시험·검사기관 지정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 개정안을 5월 31일 입법예고하고 7월 1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국외시험·검사기관 지정 분야에 위생용품을 추가, 확대함에 따라 위생용품 수입시 식품의약품검사법에 따라 지정된 국외 시험·검사기관의 성적서를 제출하면 국내 통관을 위한 수입검사를 생략할 수 있다. 아울러 종이문서로만 발급하던 시험·검사기관 지정서를 온라인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정신청서 제출시 기관명, 소재지 등에 대한 영문 정보를 함께 기재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 한다. 이밖에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지정신청 시 의료기기 품목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정신청서 항목을 개정한다. 이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개정 고시(‘23.5.12, 시행 ‘23.11.13)에 따라 의료기기의 위해도 및 제조공정을 고려한 품목군 확대(26개 → 64개)에 따른 조치다.
쏘내추럴(SO’ NATURAL)에서 베이스부터 컨실러까지 제품 하나로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한 ‘올 데이 커버 픽싱 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커버력과 밀착력, 지속력을 동시에 겸비한 베이스 제품으로 무겁고 두꺼운 메이크업이 아닌 가볍고 부드러운 밀착력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해 섬세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뿐만 아니라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는 뉴트럴 베이지 컬러로 자연스러운 톤업이 가능하며, 피부에 얇고 촘촘하게 발려 잡티, 붉은기와 모공, 요철까지 꼼꼼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메이크업 픽서에 함유된 필름 포머를 적용해 다크닝과 무너짐 걱정 없는 화사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 62%의 수분 에센스와 복합 히알루산 등이 함유되어 수분을 충전시켜 커버력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