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습지식물 ‘하늘지기 추출물’ 국제화장품원료집(INCI) 등재

피부개선 활성화 심화 연구 계획... 향장산업 분야에 대한 국내 자생 생물자원의 국제시장 경쟁력 확보

국내 습지에서 서식하는 담수식물 ‘하늘지기 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INCI)에 등재됐다. (2025.1.23.)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향후 이 추출물의 피부개선 활성에 대한 기능성 물질 분리 등의 심화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늘지기’는 논 등의 경작지 주변이나 습지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모여나고 털이 있기도 하며 높이는 15~50cm, 꽃은 7~10월에 핀다. 

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항염·항산화 효과 및 피부장벽 개선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여 지난 2023년 9월에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특허출원명: 하늘지기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장벽 개선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23-0122415) 

강태훈 이용기술개발실장은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로 국내 자생 담수생물자원이 화장품 원료의 기능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화장품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물소재 개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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