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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모든 연령대에서 ‘탈모시장 성장 예상’ 90%

탈모인구 천만 시대, 질병이라는 인식 높아... ‘기능성 샴푸’시장 확대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탈모 관련 인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3명(30.9%)이 탈모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기관 앰브레인 트렌드모니터, 19~59세 성인 남녀 1천명 대상

대체로 탈모증상은 40대 이후에 시작됐으며, 주원인으로는 스트레스(67.3%, 중복응답)와 유전적 요인(42.4%)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여성의 경우엔 폐경기 등 호르몬 불균형 문제(32.8%),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16.8%)을 원인으로 꼽았다. 



눈여겨볼 점은 전체 응답자의 42.7%가 사전 예방(57.8% 중복 응답)과 노화에 대한 우려(56.4%)로 현재 탈모 증상이 없어도 탈모 예방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점. 증상이 있는 응답자를 포함하면 10명 중 7명이 탈모 예방 및 관리에 관심이 많았다. 이는 탈모 관련 시장 성장세를 예상할 수 있으며, 실제 90.2%가 같은 의견을 냈다. 

탈모 증상 경험자의 스트레스 수준은 77%로 높게 나타났다. △자존감 하락(53.4%) △염색 또는 파마 등 원하는 헤어스타일 포기(37.2%) △우울감(34.6%)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응답자의 탈모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다.(20대 73.3%, 30대 84.7%, 40대 73.5%, 50대 76.1%)



탈모로 인해 취업, 연애, 결혼 등에서 부정적 영향이 크다는 인식도 컸다. 배우나자 연인에게 탈모가 있다면 거부감 또는 숨기고 싶다는 응답도 모든 연령대에서 절반을 넘거나 근접했다. 특히 저연령층과 미(비)혼 응답자의 동의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 67.5% 응답자가 탈모 인구 증가 현상을 체감하고 있으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 증상(88.2%)으로 답해 전국민적 관심 사안(65.3%)이 됐다. 여성의 탈모 우려도 높아 탈모 예방을 위해서라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75.2%)이 있다고 답해 남성(69.8%)보다 높았다.

지난 대선에서 공약으로 나오기도 했던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은 찬성이 60.9%로 나왔다. 특히 탈모 증상 경험자들은 ‘탈모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높았다.(69.6%). 탈모로 치료를 받는다면 목적에 상관없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도 58.3%나 됐다. 

이번 조사에서 ▲연령·성별 관계없이 탈모 스트레스 증대 ▲탈모 예방 관리 관심 증가 ▲탈모시장의 높은 성장세 예상 ▲건강보험 혜택 적용 여부 여론화 등의 특징을 보여줬다. 실제 탈모 관련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은 90.2%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식약처의 ’21년 ‘탈모증상의 완화에 도움’ 기능성화장품 심사건수는 28건이었다. 보고건수는 1325건으로 전체 기능성화장품의 16.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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